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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킹마부찌. 부대찌개를 팔고 있습니다.생각해보면 여기에 처음 온 게 몇 년 전이고, 지금까지 수십 번 넘게 왔으면서도 블로그에 글을 쓴 적이 없습니다. 올 때 마다 블로그에 올릴 생각 없이 먹어서 그런가... 위치는 노량진 골목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이 길가에는 노량진답게 싸고 괜찮은 곳이 꽤 있어요. 가는 길에 텐카이치라고 돈부리와 라멘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 공사 중인지 문 닫았는지 간판이 사라져 있습니다. 마마부찌에서는 부대찌개가 1인에 6500원이고, 2인 이상 주문해야 합니다. 사진은 3인분에 치즈+소세지 추가인데 치즈 1장은 서비스로 주더라구요. 좋아요. 면 사리도 들어가고, 만두도 들어가고, 어묵도 들어가고, 떡도 들어가고 매우 푸짐한 게 특징이에요. 푸짐하면서도 가격도 싸..
오랜만에 쓰는 리뷰글입니다. 헤드폰을 주문하였습니다.구입 전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가상 서라운드 7.1 지원.-주 용도는 게이밍, 가끔 유투브 영상 볼 때 사용.-편할 것.-되도록이면 무선으로. 필요할 경우 유선으로 연결 가능하면 더 좋고. -예산은 10만 이하.-마이크 성능 준수할 것.-ps4 가능. 이렇게 해서 추려낸 것이 로지텍의 G933 아르테미스와 커세어의 보이드 프로 무선모델입니다.처음에는 G933이 끌렸는데 찾아보니 착용감에서 많은 분들이 혹평을 하더라구요. 대체안으로 보이드 프로를 찾았는데 보이드 프로는 착용감에서 호평.음질이나 7.1 채널 같은 경우는 G933이 낫다고들 하는데 저는 착용감이 우선이라 커세어의 보이드 프로를 택하였습니다.어차피 미국 아마존에서 주문해야 하는데 g933은..
일본에서 산 물건 전해주러 만나는 김에 라멘을 먹자는 연락이 왔습니다.이 친구가 맛있다고 하는 곳은 저한테는 별로고 제가 맛있다고 하는 곳은 이 친구한테는 별로인 곳이라 솔직히 맛은 기대는 안 했음. 한 5년을 만났는데 음식 취향이 서로 맞지를 않아요. 그런데 어찌어찌 계속 만나긴 합니다.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느 역에서 내리든 좀 걸어가야 하는 곳.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자. 낮에는 5시부터 영업한다길래 5시 딱 맞춰서 갔는데 내 앞에서 줄이 끊김... 헐... 약 2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 토리빠이탄 라멘을 주문하였습니다. 7000원. 진한 닭육수를 베이스로 한 게 특징입니다. 차슈는 닭가슴살을 사용했고 면은 얇은 면입니다. 반숙계란. 좋음!국물이 진하다는 게 매우 맘에 드네요. ..
설날 연휴에는 음식점의 절반 이상이 문을 닫습니다. 원래 여기 말고 다른 곳 가려고 했는데 그 곳은 7시부터 영업 시작한다고 급히 찾은 곳. 규카츠 2인 세트를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트 메뉴에는 규카츠 2인분과 음료or생맥주 추가가 되어 있음. 밥과 국, 감자샐러드, 양배추샐러드 등 기본 찬은 적절한 편. 전 밥에 뿌려진 후리카케를 참 좋아해요. 규카츠.잘라진 덩어리 자체가 작아서 그런지 많아보입니다. 치직치직 살살녹는다~ 친구가 시킨 크림우동. 왜 우동 위에다 생크림인지 뭔지 크림을 추가할까 의문인 음식입니다만... 먹을 만은 하네요. 후식으로 도너츠 맛있다!
1줄 요약만일 아프리카 국가들이 제국주의 시절 유렵 국가들의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면? 그들이 만들어 내는 이상향과 영웅은 어떤 모습일까? 영화의 주연, 조연 등 대부분의 배우가 흑인이라는 것에서 화제가 되는 영화. 혹자는 백인 중심의 미국 할리우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히고 합니다.하지만 부산의 카지노에서 보여준 연출은 서양에서 바라보는 동양의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이 느껴짐. 일단 비밀 카지노의 전체적 디자인 자체가 동아시아 건물의 디자인을 따왔고(한국이라는 배경적 표현이 없었으면 중국, 일본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 게다가 한국에서 카지노 딜러들이 한복은 입긴 입나요? 뭐 영화니까 그러려니 합니다.영화 자체는 평범한 느낌이였습니다. 제 기준으로 망작도 아니고 수작도 아닌 딱 중간. 이후 개봉될 어벤저스..
맥주를 마시기 위한 여행이였습니다.3박4일의 일정 중 도쿄 에비스 맥주 기념관, 치바 삿포로 맥주 공장, 요코하마 기린 맥주 공장 견학 계획을 중심으로 잘 돌아다녔음.다음에 여행 갈 곳도 일단 맥주 공장 계획부터 세울 것 같습니다. 지출액식비 및 간식비 : 약 13000엔교통비 : 약 6310엔오락실, 선물, 쇼핑 등 기타 : 약 12000엔비행기 및 숙박비 : 약 40만. 총 비용 70만+a 정도 나왔습니다. 대행 받은 비용을 이익에 합산하고, 한국에서 아마존으로 주문한 물건들을 손실로 합산하면 75만 언저리 나올 듯.비행기 표 싸게 구하고 싶다...
귀국 비행기는 13시 30분 출발할 예정입니다.11시 30분까지는 공항에 와서 탑승 수속을 해야 합니다.여기서 공항까지 가려면 숙소에서 10시에 출발은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9시 50분까지는 모두 다 정리하고 나올 준비는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츠키지로 가자 아침에 자고 아무 계획 없이 여행이 끝나는 것 보단 새벽부터 활발한 츠키지 시장에 가서 무언가 하는 것이 낫습니다. 실화? 네 오늘은 대체휴일이였습니다. 월요일에 쉴까 상상도 못했는데 어제가 건국기념일;;http://www.tsukiji-uoichiba.co.jp/calendar/index.html위 링크로 가면 츠키지 시장 휴무일과 영업일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그래도 시장만 닫고 그 주변 가게들은 영업은 하는 상태라 다행입니다. ..
맥주도 마셨으니 밥 먹으러 가자카마타에 있는 마루이치 돈까스 먹으러 갔는데 하필이면 오늘 휴일이라 다시 시나가와로 갔다... 시나가와역. 꽤 유명한 곳이지만 내린 적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시나가와역 서쪽으로 나와서 남쪽으로 철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고가 아래에 고고카레가 있습니다. 양도 조절 가능하고 맛도 어느정도 있어서 무난한 곳이에요. 천 엔 짜리 시켰는데 반 먹고 남김. 내 친구는 이것보다 더 큰 것 시켰으면서도 다 먹던데... 추엽원 보행자거리. 도쿄 올 때 마다 아키바는 줄창 간 것 같은데 보행자거리를 직접 본 건 처음입니다.항상 여름에만 가서 그런가... 간단하게 오락실 구경 다니고 가라오케 1시간 뛰다가 몸 좀 씻으러 목욕탕으로 감. 칸다 아쿠아하우스 에도유(神田アクアハウス江戸遊).아키하바라에..
3일차료고쿠역 앞 우동집. 아침 식사는 하고 가야 하는데 연 곳이 없어서 대충 때웠는데 맛 없다... 맥도날드 갈 걸... 이번 여행 내내 도쿠나이 패스를 매우 잘 활용하였습니다. 치바, 요코하마 근교로 가면서도 도쿄 안에서 움직이는 데는 이것만큼 효율적인 건 없거든요. 당연히 초과금액은 정산해야 하지만 잘만 쓰면 왕복+1역하차 정도로 본전은 나오기에... 오늘도 맥주를 마시러 갑니다. 목적지는 신코야스역. 여행하는 4일 중 3일 내내 맥주 견학을 하고 있습니다. 충실한 음주 플랜입니다. 역 앞. 정면이 역이고 이 사진을 찍은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쭉 걷다 보면 기린맥주 요코하마 공장이 나옵니다. 친절하게 표지판도 있어요! 도착.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구경~ 간단하게 맥주의 원료, 기린 맥주의 역사..
아키하바라~ 언제나 북적북적~ 오늘도 충성충성 출발신호!지적확인! 내가 이 게임을 하려고 네시카까지 샀다니... 저녁을 먹습니다. 아키바에 올 때 마다 먹었던 투카노스 그릴. 가격 대비 꽤 괜찮은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오늘은 2월 10일이였는데 매월 10일은 투카노의 날이라고 메가제를 열었네요. 사실 몰랐어요.이벤트 한다니까 메가 메뉴를 먹습니다. 원래 약 1500~1600엔 정도 하는 메뉴인데 10일 이벤트 하는 날 한정으로 1000엔입니다. 페타 플레이트 30분동안 먹기 도전도 있나봐요. 페타 메뉴가 몇 키로였더라... 전 메가 메뉴만 먹어도 배부른데 저걸 30분동안 먹는 사람이 있으려나 싶어요. 메뉴판. 메가 플레이트, 우마미 메가 플레이트, 하라미 메가 플레이트 하나씩 주문하였습니다. 공기밥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