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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돌아갑니다.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날아갑니다. 한오환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탔습니다. 서울 와서 광주까지 가야됩니다. 이케부쿠로에서 광주까지 12시간 걸렸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친구의 계획대로 따라가기입니다. 제 여행은 항상 또쿄 또키하바라 또주공장 또락실 또어비앤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5성 호텔에서 숙박도 해보고 신칸센도 타보고 스키도 타보고 커피도 마셔보는 등 혼자였으면 시도 안해봤을 것들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태생이 태생인지라 아키바가서 오타쿠짓하는게 그냥 재밌네요. 3박 4일로 짧은 일정이어서 하지 못하거나 가지 못한 곳도 있지만 다음에 또 가면 되고 그때는 무안공항에서 출발해보도록 하렵니다. 광주에서 인천은 너무 멀어요.

기상했습니다. 호텔뷰는 참 좋습니다. 조식을 먹었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호캉스(후략) 체크아웃 하였습니다. 타카다노바바에 왔습니다. 돈카츠를 먹었습니다. 50분 기다렸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출발진행 했습니다. 개털렸습니다. 좆망겜 아키하바라에 왔습니다. 드디어 살아있는 것을 느낍니다. 온게키 했습니다. 재밌었습니다. 금기체입니다. 개털렸습니다. 하치로쿠의 가호를 받아 한번에 당첨 뽑았습니다. 갓겜 5년만에 들른 아키바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벌써 배가 고파집니다. 가성비가 좋은 규동을 먹었습니다. 출발진행 업그레이드버전 했습니다. 또 털렸습니다. 술을 사러 왔습니다. 이전에는 대형마트에서 술을 샀지만 오늘은 전문점에 가봅니다. 유료로 시음을 할 수 있습니다. 카발란 1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솔직히 뭔..

히비야선을 타고 츠키지로 갑니다. 맛있었습니다. 스시잔마이 갈 걸. 여전히 시장은 활기찹니다. 카루이자와에 왔습니다. 역 앞 호텔 서비스센터에 짐을 맡겼습니다. 커피집에 와서 물을 마셨습니다. 스키장에 왔습니다. 리프트를 타다가 갤버즈가 죽을 뻔 한 것을 살려냈습니다. 경치가 좋습니다. 열심히 스키타고 호텔에 갔습니다. 온천에 몸을 담갔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석식을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호캉스 타령을 하는구나 느낍니다.

약 5년만의 도쿄입니다. 체크인 하였습니다. 중화요리를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크래킨DJ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체크아웃 하였습니다.
1년만의 블로그 포스팅은 첫 차 구입 포스팅입니다.중고로 12년식 포르테 쿱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부천과 김포에서 출발하여 용인에서 차량을 인수하고 광주까지 와서 세차까지 수고해준 친구에게 감사의 말을 먼저 드립니다. 첫 차로 중고차를 산다는 것에는 예상 안의 일이었으나 수동차를 선택한 것에는 예상 밖의 일이었습니다.직장 사람들에게 중고로 수동차 산다고 하니"왜 수동을 사?""남자는 수동이죠ㅋㅋ"하니 그냥 어이없는 웃음만 지으실 뿐 다들 말을 잇지 못함. 그 웃음에는 어떤 의미일까는 대충 예상은 가지만 이미 골라버렸는걸요. 거래는 용인에서 하였는데 차량 검사하고 구청에서 서류 작성하는 것 등에서 시간 좀 잡아먹고 하니 3시간이나 흘러버렸습니다. 블로그 글들을 검색하니 구비서류로 이것저것 많던데 많이 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동명동 가는 길가에 있는 펭식당. 저는 텐동을 좋아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잘 튀겨진 튀김을 올려두고 소스를 뿌려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죠.최근 동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광주 동명동 주변에는 텐동 가게가 두 곳이 있다고 하는데 3달 동안 여러 번 가면서 맛을 비교해보니 펭식당이 더 괜찮았습니다.원래 1층에 가게가 있었는데 이태리분식이라고 새롭게 가게가 생기고 펭식당은 2층으로 이전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아서 주인은 같은 듯 한데... 나중에 시간이 나면 가보긴 해야겠습니다. 펭식당 내부. 1층에 있던 때보다 좀 협소해졌습니다. 대신 저처럼 혼자 식사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4인 테이블보단 2인 테이블과 다찌석 위주로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펭귄이 귀여워..
2019년 2월 17일과 2019년 6월 17일의 기록입니다.서울 합정역 근처에 있는 크레이지카츠. 여기저기 소개된 꽤 유명한 가게입니다.그리고 그 유명세답게 오픈 전부터 대기줄이 길기로도 유명합니다. 두번 가봤는데 두번 다 다른 사람이 대신 줄을 서줘서 갔지 그게 아니였으면 아직까지도 먹을 염두도 나지 않음.오전 11시 30분 개장인데 오전 9시부터 줄을 서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위치는 합정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가는 길에 카페도 꽤 있고 홍대 상권이 옆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네였습니다. 처음에 갔을 때 주문했던 것은 특로스카츠와 맥주 한 잔, 퐁듀치즈로 기억합니다. 일단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입니다. 특로스카츠. 한정판매 메뉴로 알고 있습니다. 특인 이유 : 일반 로스에 ..

지금까지 여행 중 계획 짜기 가장 막막합니다. 저는 여행을 하면 최소 2명 이상의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하는 스타일이고 지금까지의 여행 컨셉도 그에 맞추어 다니고 있습니다. 대충 일정만 짜고 숙박은 싸구려로 잡고 음식은 그때그때 맛있는 거 먹고, 비행기는 아침비행기로 잡아서 공항에서 노숙하는 그런 여행이였어요. 근데 이번엔 가족여행입니다. 망했습니다. 제 여행보다 부모님 여행에 무조건 맞추어야 하는 가이드 확정입니다. 그래서 비행기도 점심 시간대 비행기로 맞추고, 호텔도 최소 비즈니스 호텔, 료칸도 예약 완료. 3박 4일 일정인데 벌써 비행기와 숙박으로 40만원이 나왔어요. 작년에 갔던 나고야 여행 총 비용이 40만원(비행,숙박 포함)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여행 중 가장 이질적인 여행이 되지 않..
연말입니다.원래 일본에서 돌아오시는 동아리 선배를 만나려고 모인 파티인데 갑작스럽게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되어 홍철 없는 홍철팀이 되어버렸습니다.그래도 우리는 꿋꿋하게 밥을 먹지요. 이번 메뉴는 칭기스칸입니다. 홋카이도의 명물 음식이라는데 이제야 체험해봅니다. 연남동에 타베호다이로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7시에 미리 예약을 했는데 7시 40분쯤 입장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뭐라 해야하나... 한국풍 약간 첨가된 일본풍 디자인입니다. 뭐 일본 노래 흐르고 여기저기 일본 포스터나 상품 걸려있고 그런 곳이요. 타베호다이는 1인 3만원입니다. 80분동안 이용 가능합니다. 제공되는 음식은 나베요리, 고기, 야채, 밥(필요하다면) 등이 있으며 마무리로 양고기 치즈함박스테이크가 제공된다고 해요. 일단 컨셉샷..
오마카세 초밥집입니다.점심 1,2부와 저녁 1,2부로 총 4회에 걸쳐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약하지 않고도 그 시간에 맞춰서 갈 때 빈 자리가 있으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굳이 그런 모험을 하진 않겠습니다. 가격은 점심은 2만원, 저녁은 3만원입니다. 위치는 신중동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점심 2부에 찾아갔습니다. 준비된 자리는 10석입니다.위에서 말했듯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하는데 당일 아침 10시쯤 추가로 2명 더 받을 수 있냐고 전화를 했었거든요. 하루종일 만석 혹은 1자리만 남았대요. 근데 온 사람은 총 5명입니다. 노쇼좀 하지 맙시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일행 데리고 올 걸. 스시 제공이 시작되기 전에 나오는 에피타이져들입니다.첫번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