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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뷰/영화 (14)
Intersection sound
1줄 요약만일 아프리카 국가들이 제국주의 시절 유렵 국가들의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면? 그들이 만들어 내는 이상향과 영웅은 어떤 모습일까? 영화의 주연, 조연 등 대부분의 배우가 흑인이라는 것에서 화제가 되는 영화. 혹자는 백인 중심의 미국 할리우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히고 합니다.하지만 부산의 카지노에서 보여준 연출은 서양에서 바라보는 동양의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이 느껴짐. 일단 비밀 카지노의 전체적 디자인 자체가 동아시아 건물의 디자인을 따왔고(한국이라는 배경적 표현이 없었으면 중국, 일본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 게다가 한국에서 카지노 딜러들이 한복은 입긴 입나요? 뭐 영화니까 그러려니 합니다.영화 자체는 평범한 느낌이였습니다. 제 기준으로 망작도 아니고 수작도 아닌 딱 중간. 이후 개봉될 어벤저스..
1줄 요약 : 보겠다면 말리진 않으나 추천해달라면 추천은 하지 않음. 주호민 작가의 만화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1. 감독의 원작 재해석. 원작자와의 의견 교류도 있었겠지만 원작의 플룻을 새롭게 해석하여 영화를 제작한 것엔 마음에 듭니다. 2. 한국적 판타지를 보여주기 위한 CG의 스케일.3. 근데 CG가 너무 과하고4. '너네 원작 이야기 알지?' 하고 설명 없이 넘어가는 느낌이 너무 강함. 초중반에는 스토리의 진행이 매우 빠른데, 서술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음. 뭐 원작을 알고 있더라도 감독의 의향에 따라 수정된 부분이 너무 많아요. 영화 흐름을 위한 작위적인 서술도 있고...5. 진기한 ㅇㄷ?6. 그 놈의 신파극!!!7. 매우 개인적인 생각이나 최악은 액션 요소. 액션 연기나..
1줄 요약 및 스포일러 : 게임은 치매 예방과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まだ会ったことのない君を、探している。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 애니메이션이 나왔단 소식은 진작에 들었습니다만 일본에서 먼저 개봉이니 나중에 천천히 봐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근데 일본까지 가서 본 사람들 말에 의하면 "와;;; 이거 하나 보려고 바다를 건널 가치가 있네요." 하는 것... 도대체 뭔데 그럴까 싶었습니다.그 때 부터 저는 '유명하니까 이거 개봉하면 봐야겠다.' 하는 심정으로 예고편도 안보고 계속 기다리고, 1월 4일 오늘 개봉 당일 메가박스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근데 상상 이상으로 대박이에요. 0에서 100을 기준으로 치면, 그냥 요즘 나오는 애니메이션처럼 빠들이 설쳐서 그렇겠지 생각하고 기대치가 30 정도였는데 실제 관람평은 90을 ..
상당히 오랜만에 본 해리포터 시리즈입니다. 정확히 따지면 이건 스핀오프지만! 언제였나. 2000년? 2001년? 그 때 처음으로 어머니 친구분에 의해 어린이들끼리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봤었습니다. 그 때는 '으앙 거미 짱무서어' 하면서 거미 나오면 눈을 가리고 그렇게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후속작으로 나온 비밀의 방도 큰 뱀 나올 때 으앙무서어 하고 눈을 감음. 그리고 아즈카반의 죄수에는 '으앙 쟤네 왜이리 삭았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 그 뒤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안 봤네요. 소설은 불의 잔 까지는 읽은 걸로 기억하는데... 마침 그때가 판타지보다 다른 걸 읽던 시기라서요. 소설도 영화도 계속해서 나오고, 종영하고, 다시 신작이 나오고... 하다 보니 어느 새 해리포터 시리즈가 완결이 났더라..
1. 통칭 걸장판. 혹은 땅장판. 개봉 직전까지 원작을 본 적도 없었고 볼 생각도 없었고 볼 일도 없었고 표도 예매 안했는데 트위터 주변에서 '와 이건 4DX를 위한 영화임 ㄹㅇ' 막 이러길래 하도 궁금하긴 하더랩니다. 그냥 주변에 4dx 하는 곳 있으니 시간 편할 때 가면 되겠지 하고 생각함. 그러다 서울 동쪽에 사는 지인이 당일 두 자리 예매했는데 하나 남는대서 바로 받아먹음. 강변 CGV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작품에 대한 이해는 하기 위해 당일 새벽 4시까지 원작 보고 잤습니다. 대충 1줄료 평하자면 정신나간 배경설정에 2,3화는 어이가 가출하는 정도인데 씪빨 존나멋진 땅끄전이 다 살림... 2, 다시 극장판 이야기로 돌아옵시다. 상영은 안치오전, 중간 약 3분 배경설명, 그리고 극장판으로 이어..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저는 영화관에서 한국 영화를 잘 보지 않습니다. 영화 선택의 폭이 좁기도 하고 딱히 저한테 끌리는 영화는 없었거든요. 마지막으로 본 한국 영화가 '퍼펙트 게임'으로 기억합니다(설국열차는 제외). 이번에 부산행을 보게 된 이유는 영화가 마음에 들었다기보다, KT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해서 신기했어요. 그거 뿐임. 좀비영화 좋아하지도 않구요. 그래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꽤나 흥미진진하고 속도감이 있더군요. 한국 영화의 클리셰들이 내용에 어색하지 않게 잘 스며들었고. 누군가는 '한국형'이 붙은 것은 좆망이라고 하던가요. 다만 이건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면서도 영화를 보는 내내 비판적인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철덕애들 풀발기해서 막 이것저것 고증오류 있다 아는 척 하던데 여러..
잘 만든 똥이였습니다. 저는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기것해야 접해본 워3도 친구들과 카오스나 파오캐 하는 용도로 했었지요. 와우도 저랑 맞지 않아서 1시간 하고 접었구요. 그러면서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 와저씨들이 많아 대충 이야기 흐름은 알고 있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포 얼라이언스? 포 호드? 오크가 나타나따 인간과 오크가 싸웟다 그런데 그 오크들은 존나무서웟다 근데 오크 배후에는 인간이잇엇다 그 인간은 영웅에 의해 주거따 이게 끝이에요. 처음부터 몇 부작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해서 만든 스토리인지 아니면 그냥 망했는지 모르겠는데 2부는 기대 못하겠네요. 그래도 CG 등은 잘 나와서 잘 만든 똥으로 평가합니다 이상.
요즘 이게 재밌다길래 마지막 남은 영화권을 사용하고 봤다. 어.. 재밌드라. 영화 처음에 나오는 마블 보고 '아 이게 마블 영화구나' 라는 걸 이제 알았당. 끝.
스타워즈를 보고 왔다. 나는 스타워즈 전 편을 보지 않은 사람이다. 게다가 한 편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그 동안 스타워즈에 대한 기억이란 명절에 TV에서 가끔 해주는 영화정도. TV를 켜면 뭔 우주공간 혹은 광선검, 사막이 나오면 거의 스타워즈더라. 그래도 대충 스토리는 어림풋이 알고 있던 것이, 여기저기서 스타워즈를 다 본 것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들이 하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 상태에서 영화에 대한 감상은 나쁘진 않았음. 하품은 두 번 나왔지만! 그리고 이제야 그 흰색 마스크 쓰는 군대들의 이름이 스톰트루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당. 언젠가 시간이 나면 스타워즈 전 편을 다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