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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사카 컨텐츠 없음. 본문
지난 4월, 청주-오사카 길이 열리면서 특가로 항공권을 저렴하게 팔길래 그 중에서도 싼 날로 구입.
오사카를 가서 뭘 하겠다, 어디를 꼭 가야겠다 목표는 없습니다.
2박3일 일정이기에 캐리어도 없이 가방 하나만 들고 건너갑니다.
는 이즈미사노에서 내림
친구가 사는 동네라고 내려봤는데 역 앞에 아케이드 상가가 조금 있는 정도(심지어 절반은 영업을 하지 않는).
런치 고로케 정식을 파는 곳이 있어서 싸게 점심이나 해결했습니다.
타카시마야. 난카이 난바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곳. 안에 들어가본 적은 없음.
기왕에 오사카 왔으니 덴덴타운이나 들렀다 가는데 평일이라 활기가 없습니다.
신이마미야. 저렴한 숙소로 인기가 많은 곳.
1박 3800엔에 해결했습니다. 침대 있고 에어컨 있고 화장실 있으면 저는 이런것으로도 만족합니다.
아사히 나마죠끼. 한국에서 못구해서 일본가서야 먹어봄.
유명한걸로 유명한 맥주를 먹었으니 한국에서 굳이 찾진 않을 것.
맥주먹고 피곤해서 드르렁하다가(새벽4시반에 일어남) 밥이나 먹으려고 나왔는데
역 옆에 상점가가 있었습니다. 한두자리 남아있는 초밥집 감.
토쿠모리 시켰는데 오이가 들어있을 줄은 몰랐음. 그거 외에는 천엔(9100원)에 이렇게 먹는다고? 라는 생각에 대만족.
추가로 쥬도로 주문. 환율도 내려가고 물가도 이젠 한국이랑 일본이랑 얼마 차이도 안나는데에다 식료품 관련으로는 일본이 더 싸서 한일물가역전세상이 왔습니다.
알고보니 숙박한 호텔 옆이 기리스탄으로 유명한 곳이었나봐요.
신이마미야는 이래서 좋아요. 내 고향 1호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거든요.
밥먹고뭐하지
라운드원감
뮤직다이버라고 새로운 방식의 게임이 있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왓카결말 날 것 같음.
오사카 사는 친구 불러서 먹은 쿠시카츠와 나베. 노미호다이로 대충 인당 3500엔 나온 듯.
방 형태로 분리가 되어있는게 맘에 듭니다.
4년만에 보는 친구인데 건강해보입니다. 다음엔 청첩장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난카이 난바역. 터미널역들은 최대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열차가 들어오며 그 자리에서 바로 행선지를 바꾸어 발차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떠나는 것을 보면 한국에도 도심에 이런 역이 있었으면 철도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생각하게 합니다. 물론 한국 철도 환경은 일본과는 매우 다르며 독립성도 보장되지 않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