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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박3일 버티기 2 [오사카 지하철 다 타보기] 본문
2일차 시작
1.그동안 개인적으로 불매운동했던 스시로 가보기(알바때너무힘들었음)
2.유니클로가서 옷 사기
3.친구가 대행 맡긴 물건 사기
다 신사이바시에서 해결 가능해서 신사이바시로 이동.
마침 이날은 월요일인데 대체휴일이라 지하철 패스를 좀 더 싸게 쓸 수 있었습니다.
12접시 컷
스시로 테러 이후 영향을 받았는지 각 테이블마다 주문 방식으로 바로 만들어줌. 이런 방식 좋아함.
2940엔.
테이블 선택도 계산도 셀프로 합니다.
난바 파크스. 이때부터 시간도 떼울 겸 모든 노선을 다 타보려 돌아다녔습니다.
아와자. 시내에서 딱 두정거장 떨어져있을 뿐인데 번화가라기보단 교통의 결절지같은 느낌.
코스모스퀘어. 바다 풍경이 낮이 익어 언제 왔나 생각해보니 교환학생 시절 큐슈에서 배를 타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옛 추억을 느낍니다.
1. 오사카 도착, 난바에서 쿠시카츠를! [난바 파크스] 출처: https://intersect.dcmys.kr/551 [Intersection sound:티스토리]
스미노에코엔. 경정이 한창이었습니다.
아베노하루카스. 이정도로 고밀도 및 고층으로 건물을 올리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과 능력이 부럽습니다.
타니마치6초메역. 여기도 번화가에서 몇 정거장 떨어져있지 않지만 소규모 오피스와 행정시설, 맨션이 있는 느낌.
그리고 지하철 출구에 다이토쿠라는 중화요리집이 있어서 저녁을 해결할 겸 들릅니다.
저는 이렇게 근본이 있어보이는 노포를 좋아합니다.
바닥 끈적거림. 뜨거운 물수건 제공. 재떨이 있음. 메뉴에 영어 없음. 음식 100가지 넘음. 외국어 안됨.
근본이 넘칩니다. 이미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가라아게 정식에 나오는 반찬들도 진국이네요.
가라아게 정식 950엔에 교자 추가. 총합 1300엔.
이번 오사카 방문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저는 시끌벅쩍하지 않고 줄을 설 필요가 없는 곳을 좋아하며 맛도 최저 기준만 넘기면 합격인 사람이라서요.
소화시키러 디디알 고
폴라리스코드도 해봤는데 저는 이 게임을 코나미 게임 중 가장 세가에 가까운 리듬게임이라고 평가합니다.
돈키호테. 앤허니가 1400엔이고 리필이 1000엔이라 담았습니다. 리필도 떨어질 쯤 또 사러 와야죠.
숙소에 돌아오고 잔돈 정리하면서 느낀 것은 현금을 많이 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3만엔을 환전했는데 6천엔만 쓰고 나머지는 다 신용카드로 해결했습니다. 일본도 캐시리스 사회가 되어가네요.
6천엔 중 절반은 교통비고 절반은 식비와 오락실로 빠졌습니다.
10년 전 다이소에서 100엔 주고 산 동전지갑은 가죽이 뜯기는 걸 보니 이제 슬슬 바꿔줄 때가 됐습니다.
3일차 아침
숙소에서 나옴. 개인적으론 불만족.
1인실에 침대 냉장고 에어컨 욕실 있는건 좋았지만 베개가 너무 낮아서 숙면을 하지 못함.
아무리 생각해도 이틀에 11000엔 준 것은 좀 많이 아깝네요.
11시 비행기니 9시까진 공항에 와야 하고 난바에서 8시엔 출발을 해야 하니 시간을 떼우려 온 곳은 코메다입니다.
타이토 옆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으면 난바역을 나와서 갔으면 됐을 일을 역 안에서 시간낭비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아침엔 이렇게 먹어줘야 해요.
신이마미야에서 타면 여행객들로 넘쳐날 것 같아 일부러 난바에 온 것입니다.
예상은 맞았고 앉아서 급행타고 편하게 갑니다.
규동도 먹어줘야 됨
빠이
한오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