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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박3일 버티기 1 [아식스 오사카 스토어] 본문

여행

오사카 2박3일 버티기 1 [아식스 오사카 스토어]

Intersection 2024. 11. 6. 17:45

 

김포-오사카 출국 1주일 전 왕복30 구입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제주도 가기 위해 김포로 간 이후 처음입니다.

서해선이 개통되고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지만 '역' 까지 접근성만 괜찮음 역을 나가는 것은 별개더라고요.

 

오사카에서 바로 급행타고 탈출. 다행히 스이카에 돈이 남아있었음.

 

이번에도 숙소는 신이마미야

인데 2박 자는데 숙박비 11000엔 달래서 좀 화남

 

점심은 친구와 한신백화점 중화요리 쿠신에서 식사.

 

에비마요 세트. 1500엔.

접대 용도로 괜찮은 양과 맛입니다.

혼자서는 갈 것 같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오사카역 뒷편.

분명 이 지역도 꽤 오래된 동네일텐데 이렇게 재개발이 되면서 사람들이 넘쳐나는 공간이 된 것이 참 신기합니다.

 

아식스 오사카 스토어.

신사이바시점과 더불어 오사카에 있는 아식스의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한국에는 강남점이 플래그십 스토어인데 원래 일본 물건인만큼 강남점의 2~3배는 됩니다. 

정식발매가 되지 않는 제품과 색상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오사카 스토어로 간 이유는 족형측정. FOOT ID라고 불리는 서비스입니다.

도쿄에서는 하라주쿠, 긴자, 마루노우치 스토어에서 체험 가능하고

오사카와 고베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오사카는 제2의 도시니까 있고 고베는 창업한 곳이라 넣어준 느낌. 

 

참고로 한국에선 강남점에서만 서비스하는데 이용하려면 전화 예약을 통해서 접수를 받습니다.

매주 일요일 11시에 일주일치 예약을 받는다는데 저는 하다가 포기함. 연결 차제가 안됨...

10월 말에 한정판 구입하러 가봤는데 방문접수도 받지 않습니다.

 

차라리 관광 겸으로 바다 건너서 측정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점원 불러서 풋아이디 해달라고 하면 됨.

점원이 영어로 말을 걸던데 영어 몰라서 일본어로 해달라고 하니 좋아함.

 

결과는 외전형으로 님버스류 안정화를 추천합니다. 

예전엔 카야노를 신다가 올해 초 님버스를 구입했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추천하는 신발은 4가지. 그 중 선택한 것은 큐물러스. 16000엔. 면세로 14.6만에 구입.

님버스에서 쿠션과 무게를 뺀 염가형 버전입니다. 

 

아식스는 일본 브랜드라고 일본이 더 싸진 않습니다. 종류가 더 다양한 정도입니다. 

네이버 등에서 (해외) 붙고 정식 가격보다 확실하게 싼 물건은 중국산 가품이니까 믿고 거르면 되고 공식 스토어나 매장에서 삽시다.

 

저녁은 난바 토리키조쿠 오픈런

먹으면서 느끼지만 꼬치는 한국보다 확실히 싸니 만족했는데 술이나 음료 등으로 더 매상을 채우는 느낌입니다.

인당 3천엔정도 먹었습니다.

 

덴덴타운을 거쳐 통천각까지 소화 겸 산책.

명물은 명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