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기린
- 2017 티스토리 결산
- 스테이크동
- 염박사 갈비탕
- 맥주 거품기
- 커세어 보이드 프로
- 맥주공장
- 삼백돈돈카츠
- 에어서울
- 에비스 바
- 염박사 정육식당
- 키즈나스시
- 일본 오락실
- JAEPO
- 맥주
- 삼백돈
- 산토리 맥주 서버
- 펭식당
- 블랙 팬서
- 산토리
- 텐동텐야
- 자에포
- 가이힌마쿠하리
- 카미야
- 계산역
- 오사카
- 투회의
- 엑세스특급
- 동리단길
- 텐동
- Today
- Total
목록목록 (585)
Intersection sound
이전부터 자주 갔던 크라이치즈버거. 유학을 다녀 오고 근 7개월 만에 다시 왔는데 항상 갈 때 마다 뭔가 메뉴가 바뀌더니 간판도 바꿨네요. 위치는 부천대 옆. 부천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먹었을 때 '이젠 메뉴 바뀌진 않을거에요~' 라고 하던데, 그 동안 메뉴 실험하면서 결국 크라이치즈버거랑 더블버거 두 가지로 압축했나 봅니다.저는 그냥 크라이치즈버거, 같이 간 친구는 크라이더블치즈로 주문. 주문 후 15분 뒤 나온 메뉴.때깔이 고와요.야채도 신선하고 패티도 따뜻하고 특히 의외였던 게 감자튀김이였음. 이전까지 여기서 먹었던 감자취김은 좀 케이준같은 느낌에 기름졌는데 이번에 나온 감튀는 담백합니다. 최소한 패스트푸드점의 흐물흐물한 감자튀김은 절대 아님. 생감자를 잘라서 바로 튀겼나 싶을 ..
어제 중고거래로 플포 사왔습니다. 다행히 양품이네요. 서울에 간 김에 게임시디들도 사고. 아 중간에 등급거부 된 물건이 있는데 저건 일본에서 사온 거.갤럭시 A5 2017도 샀는데 이건 카메라를 찍을 때 손떨림 보정이 없는 것 외에는 다 맘에 드네요. 스위치 팔아서 플포랑 폰과 등가교환... 좋다. 이제 그동안 못 한 게임 해봐야지요.
귀국하자마자 여러가지로 바빠서 이제야 마지막 날의 글을 올리네요. 12시에 수도와 전기를 정지시키고 나갔습니다. 수도는 검침원이 와서 돈을 받아갔습니다. 760엔.전기는 검침원이 안 오길래 전화해봤는데 튜터한테 고지서가 메일로 갔다고 함. 결국 튜터에게 연락해서 고지서 받음. 보고 싶지도 않아서 연락하기 싫었는데. 2996엔. 전기비는 편의점 가서 납부하였습니다.식기나 일회용품 등은 아직 남아있을 유학생들에게 주었습니다. 다른 학교에서 또 유학생들이 2학기에 다시 온다고 하더라구요. 자전거랑 선풍기는 그동안 신세졌던 동아리에 기부. 4년동안 있을 동아리 1학년 친구들에겐 유용하게 쓰이겠죠. 마지막으로 남기는 기숙사 사진. 올 때 캐리어에 20kg 채우고 왔는데 분명 13kg 분량을 집으로 먼저 보냈음에도..
이 글을 쓰는 시점(15일)에서 월급이 들어온 걸 확인하여 매우 기분이 좋아요!오랜만에 맛난 것 먹고 왔습니다. 위 사진은 국제교류회관 A동.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입니다. 맞은 편에는 B동이 있는데 석박사 유학생들이 가족끼리 같이 사는 기숙사인 듯.큐슈공대에는 국제교류회관 말고도 명전관과 또 암튼 국제 어쩌고 하는 기숙사가 있는데 이것들을 포함해 딱 4개입니다. 규모에 비하면 적은 편이에요.명전관은 내국인들이 쓰고 또 다른 기숙사는 일본인 반 외국인 반... 정도 비율로 있는 듯.물론 기숙사 배정 못 받아서 자취하는 외국인도 있습니다. 전 아니니까 신경 쓸 필요는 없어요. 말 들어보니 애들은 기숙사 생활보단 자취를 선호한다곤 하는데 기숙사가 적어서 그런지 개인 취향인지 자세한 건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오늘 온 하치로쿠 고무매트. 원래 카드게임용으로 까는 매트지만 그냥 쓰려구요.좋아요! 슬슬 여기에 있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최근까지 젤다를 열심히 했는데 주 요소 중 하나인 '사진의 기억'을 따와 저도 여기저기 기억 요소를 사진으로 남겨보도록 합시다. 위 사진은 학교 동문. 제일 자주 드나드는 곳.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동아리 건물이 나오고, 앞으로 쭉 가면 수업하는 건물들이 나옴. 동아리동.7월 중순까진 매일같이 드나들던 곳. 7월 중순이 되고 나니 너무 더워서 자주 못가겠어요. 선풍기밖에 없고.제 일본 학교 생활의 주된 축 중 하나로, 취미에 맞는 동아리에 들어가 다들 잘 대해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협.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편의점 겸 서점.큐슈공대는 교내에 식당이 두 곳 ..
기상집주인에게 들키면 안되므로 조심조심해서 나옵니다. 목적지는 한큐 니시야마텐노잔역. 버스도 2번 타고 전철도 기다리고 원래 예상보다 늦을 뻔 했는데 다행히 중간에 준급으로 갈아타서 늦진 않음. 일단 역에 도착! 그리고 여기서 한 15분 정도 걸어가야 함 ㅎ안그래도 교토의 여름은 일본에서도 인정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대구같은 분지지형이라 그렇다나... 길은 복잡하지 않고 공장 규모가 크니 멀리서도 공장이 보여요. 산토리 교토 맥주 공장 도착. 예약자 이름 확인하고 대기합시다. 항상 어디 공장들 가면 우리 맥주는 깨끗한 천연수를 엄선하여~ 이러던데 여기저기 공장 박혀있는 걸 보면 깨끗한 곳 참 많아요. 견학 시작. 귀찮아서 사진은 찍지 않습니다. 공장 견학 목적은 견학 자체보다 맥주가 주 목적이니까요. 다..
JR 스이타역. 스이타 아사히 공장이 있는 곳입니다.JR 외에도 한큐 센리선 스이타역도 근처에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둘 다 입구에서 좀 멀어서 아무거나 타고 와도 될 것 같습니다. 내려서 북쪽 출구로 나오면 공장견학 입구는 이 쪽! 이라고 나와있는데 그렇다고 가까운 거리는 아님.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은 12시 52분입니다.근데 공장 예약은 13시임ㅎ지각확정 이게 다 스이타역이 보통열차만 서는 역이라 그렇습니다... 쾌속 신쾌속 보내고 보통 오더라... 날도 드럽게 더워요. 아까 표지판에서 길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공장 건물과 경비원이 있을텐데, 가다가 길 햇갈리면 물어봐도 될 겁니다.그리고 견학처는 좀 더 안쪽에 있음. 아마 스이타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린다 보면 돼요. 일단 무사 입장. 다..
수요일부터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그리고 제 통장 자릿수는 5자리에서 4자리로 내려가서 최근 어디도 안 가고 맛난것도 먹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다 월급때문이다... 8월 9일 수요일. 일본 여행중인 후배랑 그 동생이 놀러옴. 1달 전에 같이 히토요시 갔던 그 후배. 또 보네요. 뭐 멀리서 왔으니 선배 된 입장에서 밥이나 사줍니다. 학교 앞 다루마자야의 치킨난방 정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타카야마 라멘 싹쓸이. 동아리 다른 후배가 너의 이름은이란 애니를 좋아해요. 어차피 오늘(금요일) 만날 예정이래니까 돈 줄테니 사오라고 대행 맡은 듯. 동네 야끼토리집에서 꼬치를 사고 맥주 까고 맛나게 먹었읍니다. 한동안 라면이랑 즉석조리 볶음밥으로 연명했는데 하루만에 이렇게 먹으니 기분은 좋네요. 8월..
사람들을 따라 쭉 걸어가다 보면 전철역이 하나 나옵니다. 오사카 난코 포트타운선, 줄여서 뉴트램이라고 부름. 여기서 엔조이 에코 카드를 구입. 오사카 시영 지하철 노선을 하룻동안 무제한으로 살 수 있는 티켓인데 평일은 800엔, 주말엔 600엔입니다.솔직히 오늘은 얼마 다니지도 않아서 본전 겨우 뽑음. 살 사람 있으면 그냥 주말에 사세요. 코스모스퀘어행 도쿄의 유리카모메나 한국의 의정부 경전철처럼 무인운전 시스템이라 앞 뒤 전망이 잘 보입니다. 높은 빌딩을 보니 오사카에 왔긴 왔구나 느꼈습니다, 종점에서 내려서 주오선으로 갈아타고... 아와자에서 센니치마에선으로 환승. 맨날 크로스시트 좌석 타다가 롱시트 타니까 좋더라... 어찌어찌 해서 난바역에 도착합니다. 복잡하더라구요. 나오니 보이는 난바 마루이 백..
어제는 집으로 짐을 보냈다면 오늘은 미리 전출신청을 합시다. 일단 구약소에 가서 주민표에 전출 신청. 일단 오늘 날짜와 전출일, 이름 주소 전출하는 주소 등 쓰고 제출하면 나머지는 공무원이 알아서 다 해줌.이 나라는 한국보다 일처리가 늦어서 이거 제출하면 30분 쯤 뒤에 다시 오라고 함. 그래서 맥도날드 왔습니다.사실 전출신고 지금 안해도 돼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맥도날드에서 로코모코 세트가 550엔이래. 먹으러 가야지.마침 가는 김에 구약소도 있고 구약소 일처리 어차피 느리니까 그 사이에 맥도날드나 오자 하는 생각에 오늘 전출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로코모코 세트. 550엔. 무난함.근데 갑자기 한국의 1955 세트가 그리워지네요. 그것도 런치타임에 비슷한 가격일텐데... 밥 먹고 다시 돌아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