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가이힌마쿠하리
- 커세어 보이드 프로
- 기린
- 산토리
- 맥주공장
- 에어서울
- 동리단길
- 키즈나스시
- 맥주 거품기
- 에비스 바
- 염박사 정육식당
- 산토리 맥주 서버
- 자에포
- 투회의
- 2017 티스토리 결산
- 삼백돈
- 텐동텐야
- 오사카
- 삼백돈돈카츠
- 스테이크동
- 일본 오락실
- 텐동
- 염박사 갈비탕
- 카미야
- 펭식당
- 계산역
- 블랙 팬서
- JAEPO
- 맥주
- 엑세스특급
- Today
- Total
목록목록 (585)
Intersection sound
...를 올해 초 가려다가 하필이면 쉬는 날이라 발길을 돌렸던 적이 있습니다. 2017/02/27 - [식샤] - 서울 샤로수길 텐동 요츠야. 그 뒤로 잊고 살았는데 샤로수길에서 뭔가 적당히 먹을 걸 찾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음식점들이 8시 이후만 되면 폐점 준비를 하던데(고깃집 등 술집 말고) 다행히 아직 영업 중. 4명이서 갈 자리도 있었구요.9시에 폐점이라 들어가서 바로 주문. 우리가 마지막 손님인 듯 해요. 예전 자리에서 현 위치에서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에비텐동. 밥 위에 새우튀김 5개를 얹어 주는 텐동. 새우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좋았음. 튀긴 정도도 좋구요. 제가 주문한 요츠야텐동. 8천원.메뉴 이름이 가게 이름입니다. 좋습니다. 여기서 판매하는 메뉴의 기본이 되는 메뉴라고 생각하고 주문하..
니시야마텐노잔역에서 조금만 가면 나오는 오야마자키역. 주변은 평범한 마을 풍경입니다. 한큐 오야마자키역에서 JR 야마자키역으로 가야 하기에 걸어갑니다. 약 10분. 그리고 마침 점심 먹을 시간이라 야마자키역에 있는 데일리 야마자키에서 도시락 하나 까먹습니다.데일리 야마자키는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가 점령한 일본 편의점에서 간혹 가다 보이는 편의점인데 데일리 야마자키라는 그 이름답게 야마자키역에 있긴 하네요.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조금 더 가면 산토리 야마자키 양조장. 위스키 시음은 미리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을 하고 1000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꽤 인기가 있더라구요. 한 달 전쯤에 예약을 해두면 좋을 듯.아니면 저처럼 하루만에 산토리 양조장이랑 맥주공장 같이 가는 계획으로 동시에 예약을 한다던..
몇 주 전. 후배랑 카톡을 하다가 '그거 알아요? 의왕역 앞에 수제맥주집 생긴다던데.''?? 수제맥주집이 왜 의왕에 생겨?'와 같은 대화가 오가게 됩니다.그리고 그 실상을 확인해보니까 진짜 있어요... 9월 말 오픈해서 지도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위치는 의왕역에서 나와서 바로 앞에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 할 거 없는 동아리 사람들 8명이서 갔는데 다행히 8명이 앉을 자리는 있었습니다. 가게 크기는 작지는 않은 편이고 분위기는 괜찮네요. 혼자 먹는 바도 있어요. 저거 보고 저 복학하면 가끔 혼자 마시러 갈 듯 싶었어요. 수제맥주집다운 메뉴입니다. 필스너, 바이젠, IPA, 스타우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6천원부터 시작.물론 수제맥주 외에도 있는데 생각보다 맥주 종류가 다양했어요. 약 10종류던가? 생맥주..
사진은 히토요시 여행 때. 일본에서 귀국하고 근 50일정도 지났습니다.귀국하자마자 바로 쌓인 일들 다 처리하고,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공모전도 해보고 예비군도 갔다오고, 현재는 교통대 복학 후 현장실습으로 서울의 한 역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일하면서 여러가지 배우고 있는데 확실히 직접 업무에 대해 겪어본다는 것은 나중에 좋은 참고로 될 듯 싶어요. 귀국할 당시에는 앞으로 몇 년 간은 일본 쳐다보지도 않겠다 싶은데 이상하게도 또 가고 싶음... 여행삼아 가는 건 참 좋아요. 실제로 살기에는 여러 불편함이 따르지만요.그래도 지금, 올해 상반기를 되돌아보면 그 유학 경험은 제 인생에 있어서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아쉽다고 생각되는 점이란 키타큐슈가 아니라 오사카나 도쿄였으면. 그리고 공대..
일 년에 몇 없는 비싼 것 먹는 날입니다. IPP 담당 교수님이 찾아오셨는데 저번 학기에는 학생들과 참치 먹었다 하더라고. 그럼 우리도..? 하는 기대감에 졸랐어요.원래 고깃집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저번에 먹었다는 참치를 먹게 되었읍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위치는 수서 벤처빌 지하 2층. 지하철 통로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대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주문한 건 참치 특정식인가.. 인당 3만 얼마정도 하는 메뉴던데. 참치 하니 유학 시절 회식했던 우오양이 떠오르네요. 거기도 3천엔 정도에 많이 먹었었는데... 콘치즈와 각종 튀김.횟집에는 콘치즈가 같이 나오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전 좋아해요. 튀김도 적당히 잘 튀겨져서 만족스럽구요. 참치 스테이크. 참치를 갈아서 스테이크처럼 만..
토요일은 퇴근하고 양꼬치입니다.이번 파티 주동자가 뭔 지 생일이라고 건대에서 먹재... 내가 거길 왜 가. 집 가는 방향이랑 아예 반대인데. 그래서 위치 합의를 보고 대림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무한리필집임. 12000원. 위치는 7호선 대림역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중간에 살짝 늦어서 가보니까 벌써 꼬치 굽고 있더라구요. 빙글빙글 잘도 굴러가요. 보니까 새우나, 소세지나, 각종 양념양꼬치, 똥집, 닭발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나중엔 그냥 양꼬치만 먹게 됩니다. 닭발 누가 시켰는지 모르겠는데 저건 딱 2개 시키고 안 먹음... 새우는 쪼매나서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아요. 소세지는 굳이 왜 여기서 먹어야 하나 싶고. 이건 뭔지 모르겠네요. 그냥 집었는데... 계속 저거에 찍어서 먹다보니 좀 매워서 공기밥도 따..
퇴근 하는 길.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친구에게 "야 상수동으로 올래?" 라는 연락이 옵니다.이야기를 들어보니 상수역에 라멘트럭이라고 라멘집 생겼다는데 자기가 거기 지금 줄을 서고 있다는 모양.뭐 메뉴도 안 정했고 마침 가는 길이고 줄도 서준다는데 딱히 거절할 이유는 없으니까 가자. 도착할 때 쯤 되면 바로 들어가겠죠. ...라고 생각했는데 이 연락이 상수역 도착 50분 전에 왔는데 거기 가서도 한 20분은 더 대기를 했습니다. 위치는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정도.뭐가 그리 유명하길래 사람이 줄을 서나 싶습니다. 메뉴는 라멘 하나인데 7천원이네요. 차슈 한 장 추가(1000원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보기엔 그냥 돈코츠 라멘 같은데... 생각보다 밍밍해요. 전 몇 주 전만 해도 큐슈에서..
신도림에 공모전 회의때문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회의를 마치고 저녁이나 먹으러 갈까 했는데 마라상궈가 먹고 싶었음. 내가 아는 마라상궈집은 부평에 거긴데.마침 신도림 다음 역이 대림역이고 대림역에 조선족들 많이 사니까 있으려나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역에서 나오면 바로 나옴. 테이블에 앉읍시다. 간단한 반찬을 내어줍니다. 오른쪽은 건두부채 요리 같은데 맘에 들었음.마라상궈는 본인이 먹을 재료들을 골라서 그 무게만큼 돈을 내는 음식인데, 여기는 육류, 해산물류가 100g에 3200원이고 채소류가 100g에 2500원입니다.재료는 적당한 수준으로 있었습니다. 근데 재료 고르던 중 물어볼 게 있었는데 종업원들이 다 한국어를 못해서 뒤에 있던 한국어 할 줄 손님에게(중국인임) 부탁해서 통역했음 ㅠ 아주머니에..
귀국하고 딱 하루 지난 8월 18일 금요일. 일본에서 쓰다가 남은 돈을 환전하러 서울역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가던 중 철도문화전이 아직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환전 빠르게 마치고 관람하러 갔었어요. 구 서울역에 오는 건 처음이네요. 음악 연주 행사를 준비하나 본지 꽤 분주해 보였습니다.여유 시간은 많이 없어서 빠르게 둘러봅니다. 대부분 철도 모형 전시가 많았었는데 전 모형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그냥 쓱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매우 노력했다는 것은 볼 수 있었어요. 항상 어디를 가나 인기인 운전 시뮬레이션도 있었구요. 줄 서서 해볼까 하다가 오래 기다릴 것 같아 바로 나왔어요.먼저 간 친구들 말을 들어보니까 그 전날엔 철도 역사 관련 강의라고 해야 하나. 그런 강의가 있었다고 하네요. 시간만 됐으면 갔을 ..
대학생이 학기가 시작되면 쎄지는 이유는?개강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학교입니다. 근데 3학년 2학기에도 전 학교를 안 갑니다. 2학기 간에는 IPP라고 일학습병행제 실습으로 일 나가게 되었어요.그래서 월요일에 용인으로 실습 사전교육 받고 화요일날 옴. 점심 시간에 왔는데 뭔 코레일 인턴 면접 있다고 주변 식당에 사람이 많더라구요... 평소에도 이렇게 사람 많이 다녔으면 좀 대학같을텐데.일단 교환학생 관련은 끝났으므로 실습을 하면서 자격증 하나 준비하고, 외국어도 공부할 까 생각 중. 내년 4학년이 되면 풀강에 계절학기도 풀로 돌려야 겨우 졸업이 가능한 상태라 지금 안 해두면 털릴 예정입니다. 고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