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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이번 연초 공항철도 블로그에서 사외보 독자 만족도 조사 이벤트라고 추첨을 통하여 블루투스 스피커와 사진인화권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네. 당첨됐어요. 블루투스 스피커.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저도 제가 당첨된 걸 안 것이 아니라 후배가 당첨됐다고 사진을 보내줌.하나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설문조사에 참여했었는데 너무 좋습니다. 엊그제 발표났는데 배송도 공항철도답게 역시 빨라요. 배송된 물건은 MOBIDIENT CUBE Bluetooth Speaker M200. 아담한 사이즈의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개봉! 후면엔 5핀 충전 포트와 마이크, led가 있습니다. 딱히 신경쓰진 않을 듯.뒷면 재질은 가죽인데 바닥에다가 두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란 특성 상 미끄러지지 않는 가죽은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
거두절미하고 2016년 일본에 선행 서비스하고, 2017년 한국 신작 게임이라고 보기 힘든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전반적으로 5년 전에 나왔었을 게임같음.10레벨까지 키워봤는데 플레이 내내 마영전과 클로저스가 생각나더라구요. 재미라면 마영전이 더 재밌었음. 클로저스도 한 2주일은 갔는데 이건 2시간만에 질립니다.그리고 제 사양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오버워치는 원활하게 60프레임 뽑을 정도로 낮은 편도 아닙니다. 근데 캐릭터 대화 창에서부터 렉이 걸리면 뭐 어쩌라고...스토리를 보려고 하는데 대화 한 번 넘기고 살짝 끊기고 끊기고 하면 짜증나요. 소울워커 자체는 2011년 디스이즈게임에서 발표했을 시기부터 알고 있었습니다.게임 플레이 영상도 뜨고 스크린샷도 뜨고.. 와 한 2013년쯤 되면 나오겠네. 생각..
언제나 시작은 뜬금없습니다.오늘 오후 2시 경 동아리톡에서 갑자기 치킨먹고싶다고 사람을 모으더라.멤버 생포와 탈주극을 반복해 대충 7시에 낙성대 동아치에서 치킨이나 먹자고 함. 여기는 엄청난 양으로 유명하죠. 위치는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습니다. 절묘하게 딱 중간이라 어느 역에서 출발해도 도보로 약 10분정도는 걸립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사치 아정치는 알고 있었는데 또 새로운 메뉴가 생겼네요.동아치 대짜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뙇지젼여기는 항상 양에 놀라는 곳이에요. 치킨에, 감자튀김에, 떡에, 새우튀김 등등... 정말 다양합니다. 만두도 들어있고요, 떡은 꿀이 있어서 꿀발라먹어요. 치킨의 맛은 무난합니다. 그러나 여기는 양으로 승부하는 곳입니다. 맛에 딱히 구애받지 않는다면..
2년차블로그! 티스토리는 사실 2011년에 시작했어요.그런데 그것도 많이 하진 않았고 그냥 만들기만 하고 방치된 블로그... 정도.제대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13년~2014년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일상에다가 맛집, 2ch번역글 올리는 정도. 근데 그거 언제부턴가 저품질블로그빵쳐맞음 당황을 금치못해 새 블로그를 팠읍니다근데 새 블로그도 똑같이 그러더군요. 그냥 포기햇습니다. 원래 블로그는 어차피 많이 쓰지도 않던 거. 그냥 냅두고 이 블로그로 올긴 것이 블로그의 시작입니다.꾸준하진 않지만 생각날 때 마다 올리니 벌써 글도 400개가 되고... 이전 블로그도 합하면 700개정도 됐으려나. 2016년에는 한 달도 글을 올리지 않은 때도 있었으나 올해는 쓸 주제들이 넘쳐날 것 같고 1주일에 글 하나는 쓰..
대구역에 도착해서 오는 ITX-새마을을 맞이합니다.왜 굳이 이걸 타냐구요? 처음 타거든요.그리고 타자마자 괜히 탔다 후회헀습니다. 사람 너무 많음. 뭐 대부분의 입석은 내일로 쓰는 사람들이겠지만요. 근데 이 차 17분이나 지연먹음 ㅡㅡ;중간에 공사때문인가 조금씩 느려지더니 멈추고 출발하고... 덕분에 누리로를 타겠다는 계획은 망했어요. 설마 지연될 줄은 몰랐죠. 으휴. 그래도 천안에서 내렸으니 뭐라도 합시다. 천안은 역시 호두과자죠.다행히 천안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에 한 박스 구입했습니다. 배고프니 까본다. 맛은 개인적으론 원조라고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니였어요.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천안에서 무궁화를 타고 다시 영등포로 돌아오고 우리는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제 여행은 항상 의미가 없습니다. 맨날..
1일차는 영등포에서 출발해 군산을 찍고 전주,2일차는 전주에서 출발해 여수 찍고 순천,3일차는 순천에서 출발해 부산 찍고 울산,드디어 마지막인 4일차입니다. 친구 집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태화강역으로 돌아갑니다. 원래 좀 더 일찍 출발하려고 했으나 늦잠을 자버려 10시 40분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거때문에 오늘 일정 다 꼬인 것 같아요. 차창 너머로 풍경을 보기를 약 2시간, 동대구역에 도착합니다. 현재는 완공된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아직 공사중이였습니다. 국내 2위의 여객 승차를 자랑하는 역 답게 규모도 크고 오고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점심을 빨리 먹고 싶었기에 안지랑역으로 이동. 안지랑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곱창집이 줄줄이 서있는 곱창골목이 나옵니다.점심시간에는 ..
부산에서의 점심은 가야밀면입니다.미리 말하지만 저는 밀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냉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여행에서 제일 불만인 점은 나랑 내 친구랑 입맛이 너무 안맞는다는 것에 있었어요.난 회를 안먹는데 회 먹으러 가자고 하고 밀면 안먹는데 밀면 먹으러 가자고 하고 쉬불..그래도 한번 먹어보라고 권유해서 밀면집에 들어갑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주는 면수입니다. 짭쪼름하면서도 끌리는 맛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밀면. 메뉴는 뭔지 모르겠는데 아마 저랑 친구랑 다른 메뉴 주문했을거에요. 물냉/비냉 이런 식으로. 친구는 아이구 좋아라 하면서 다 먹었는데 저는 1/3도 못먹고 남김. 역시 입맛에 맛지 않았습니다. 다신 밀면 안 먹을겁니다.또한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 친구와는 입맛이 맞지 않고 있습..
기상창순천에서 부산으로 가는 루트는 좀 시간이 걸리는 루트라.. 새벽부터 일어나 6시에 출발하는 포항행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갑니다. 아침부터 피곤함... 그냥 자서 사진은 없습니다. 물론 있었어도 백업 안해서 날아갔겠지요. 여행기에 올리는 이 사진은 제 사진이 아니라 전부 친구가 찍은 사진입니다. 부산역으로 가기 위해 삼랑진역에 내려서 환승해야 합니다. 시간은 넉넉해서 역 밖까지 나갔습니다.다행히 편의점이 있어서 삼각김밥으로 간단하게 배 채우고 감. 기차를 타며 바깥을 보는 풍경. 지금은 겨울이라 초목이 없지만 내일로의 묘미 중 하나는 고생하면서 풍경이라도 보라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드디어 부산역 도착! 전 저번 내일로도 부산에 와봤고 친구도 울산 사람이라 아침 일정만 같이하고 오후에는 따로 가고 싶..
전주역.아침까진 전주에 있다가 오후에는 순천, 여수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여수엑스포행 무궁화 2분 지연.뭐 그건 둘째치고 전 이렇게 색이 다양한 전광판이 마음에 들어요. 갑시다. 근데 여수에 가기 전에 일단 순천을 들르구요.여수에서 숙박을 잡으려고 하니 비용 문제도 있고, 역 근처엔 뭐 즐길 것이 없고, 다음 날 부산으로 가는 것에 좀 지장이 있어서 순천에서 방을 잡았습니다. 숙박지는 전날과 같이 짐만 좀 풀어두고 잠시 쉬었다가 나왔습니다. 도보 10분정도로 얼마 걸리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여수엑스포역 도착. 전라선의 종점이죠. 여기서 두단식 승강장 처음 봤어요. 겨울이라 그런가 벌써 어둑어둑합니다. 게다가 비도 옴.원래 이 날 일정은 시장에 가서 회덮밥이였나. 전 회 싫어하는데 아무튼 제가 싫어하는거 ..
버스를 타고 군산역에 돌아오고, 익산으로 가는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40분을 기다렸습니다. 군산역은 장항선에 있고 전주역은 전라선에 있는데 익산역은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을 연결하는 전라북도 철도교통 요지라 일단 익산으로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탑승 약 25분만에 익산에 도착하고 잠시 시간이나 때웁니다. 그냥 신기해서 사진이나 하나 찍음. 우리가 탈 열차는 여수엑스포행 무궁화입니다. 환승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전주역 도착!전주역 근처에 있는 모텔에 들러서 내일로 할인받고 방 빌리고, 짐을 놓은 뒤 다시 나왔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러 간 곳은 금암피순대. 역시 전주는 피순대죠.골목에 있어서 조금 햇갈렸습니다. 순대국 두 그릇과 순대정식 하나 주문. 푸짐한 밑반찬. 정말 맛있었어요. 부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