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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자격증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컴활 1급. 작년에 필기 붙었는데 그동안 안하다가 이제야 땁니다. 2016/01/08 - [학교/Korea] -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일단은 합격. 원래 깊게 생각한 것도 아니고 이미 제가 취업할 곳에서 인정해주는 상위자격증이 있어서 딸 생각 없었는데... 필기 붙어놓고 보니 아깝더라구요. 유효기간이 2년이고 이번에 유학가는데 지금 못따두면 영영 따지 않을 것 같아서 하나라도 자격증 칸에 뭣 좀 써보려고 공부했습니다.2급은 왜 안땄냐구요? 1급이 더 멋져보이잖아여. 구입한 책은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실기책 먼저 사고 필기책을 샀는데 필기책은 사자마자 쓸모가 없어졌습니다.공부방법은 간단합니다. 저 책에 있는 모든 문제 다 풀었어요. 3번정도? 급하게 딸 자격증도..
네이버가 브라우저를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처음 듣고 '에이머양 한국형 브라우저 그런 거 아냐?' 생각했는데 다운받고 한 2시간정도 써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은 물건이네요. 깔끔한 디자인과 크롬 기반의 브라우저라서 크롬 앱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맘에 들어요. 그리고 엣지였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쓰세욤ㅎ' 할 사이트들을 굳이 IE로 가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구요.전 원래 엣지 80%, 크롬 20% 정도로 사용하는 유저인데 제가 생각하는 각 브라우저의 장점을 따온 브라우저같다 생각합니다. 메인 화면. 사진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변경 가능합니다. 귀찮아서 놔뒀습니다.상단바는 주소창과 각종 버튼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사이드바. 꽤 맘에 드는 것이, 환율이나 번역기, 달..
보고싶은 책이 있어서 오늘 원미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ㅎ 쒸뻘...(이 사람은 저번 주 금요일에도 휴관인 도서관에 갔다가 헛걸음만 한 적이 있다.) 원미도서관은 월요일에 휴관입니다 ㅎ 그러고보니 여기는 2001년에 학교 소풍으로 와보고 근 16년동안 오지 않았다가 이제야 와보네요.당시에도 도서관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는 레포츠공원이라고 더 알려졌습니다. 지금은 원미공원이네요. 옛날에 전 원종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초2때인가. 여기로 소풍을 간댑니다. 걸어서요.당시 저는 밀레니엄이 시작된 지금 소풍을 걸어서 간다고?! 의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지금이야 가는 길이 다 개발되어서 아파트도 있고 경찰서도 있지만 2001년에는 그 부천종합운동장도 건설하던 시절이였어요. 그냥 길을 걸어가는데 나..
(엥? 여기 아직도 살아있었어?) 제가 지금까지 간 음식점 중 제일 기묘한 곳. 부천 돈스파입니다.돈까스+스파게티+밥+콜라를 4,500원에 주는데 제가 처음에 여길 왔던 2010년에는 3,500원이였습니다.여기가 왜 기묘한 곳이냐면, 저 풍경도 있지만 처음 왔을때랑 지금이랑 가게가 전혀 안변했어요. 원래 푸드코트가 있는 층인데... 다 망해버리고... 돈스파만 살아있습니다.주인아저씨 말에 의하면 자신이 이 건물 5층 자체를 샀다고 해서 한동안 가게가 닫을 일은 없을 듯 합니다...그리고 가게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는 사진도 첨부해드림. 엘레베이터가 3개나 있는 고오급 식당입니다. 손님은 저밖에 없는데 이건 옛날에도 그랬습니다. 진짜 지금까지 어떻게 영업이 가능한지 미스테리함. 엘레베이터를 타고 문이 열리면 ..
(요즘 내가 생각하는 인형뽑기방의 정의) 부천북부역. 항상 올 때 마다 가게가 망하고 새단장하는 자본의 거리입니다.고딩때부터 꽤나 자주 들락날락했는데 그동안 유행한다는 유행은 다 여기엔 꼭 하나씩 있었지만.. 유독 이번 인형뽑기방은 그 정도가 심하네요.어디 길 가다보면 갑자기 간판만 바꾸고 그 안에는 크레인 기계가 넘쳐나요. 오늘 마침 부천역으로 갔기에 얼마나 있나 수를 세어 봄. 위 영역은 부천북부역 로데오거리에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위치를 나타낸 영역입니다. 로데오거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이 범위 안에서 유흥을 즐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해요. 끝에서 끝까지 약 10분정도 걸릴 정도로 그렇게 큰 범위는 아닙니다만, 밤만 되면 누군가 취해서 비둘기 피자를 만들고 케이크를 던지고 서로 싸우는 평화로운 동..
오늘 황교안 권한대행께서 자신은 대선에 나가지 않고, 19대 대통령 선거일이 2017년 5월 9일임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교환학생 준비할 때는 생각도 못했는데 해외에서 투표를 하게 생겼네요. 더군다나 오늘 제 기숙사 방도 발표나서 국외부재자 신청할 때 주소를 어디로 적어야 할 지 그 문제도 동시에 해결되었습니다. 좋아요. 오늘 간단하게 후쿠오카총영사관에서 투표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투표 기간이 하루가 아니라 한 주동안 하니까 잠시 후쿠오카 여행삼아 날 잡아서 가면 될 듯. 주말도 겹쳐있어서 코쿠라에서 하카타까지 요카요카티켓으로 왕복해도 될 듯! 지금까지 일들이 너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출국까지 약 3주 남았는데, 그동안 준비물도 점검하고 한국에서 살 물건도 미리 사두고, 남은 일..
이어폰을 구입했습니다. 약 5만정도 하는 물건인데 이번에 할인하는지 3.5 정도에 풀렸더라구요.현재 만원에 구입한 짭드비트3을 쓰고 있는데 이걸로 버티긴 귀 건강에 애매해서 말입니다.. 바로 질렀습니다.BA 드라이버 탑재한 물건으로 소니의 xba-100과 비교했던 물건인데 청음샵 가서 ckb50이 제 취향에 더 맞아서 이걸로 선택함. 색깔은 레드. 제 폰과 어울리게 샀는데 블루도 맘에 들긴 하더라구요. 1시간정도 Earth, Wind & Fire - September / ginkiha - EOS / Deep Purple - Highway Star 등을 들어보면서 원래 쓰던 짭드비트와 비교하는데 꽤 크게 차이가 나네요. 귀에도 잘 들어가고 편합니다. 최소한 돈 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
구매 사유 : 가방이 또 뒤져씀다 ㅡㅡ; ▶◀ 5년 전에 홈플러스에서 산 인조가죽 크로스백(4만원 주고 산 듯)은 어디로 갔는지 도통 안보이고, 아버지가 또 다른 인조가죽(더 얇음) 가방을 구해오셔서 그거 쓰다가가방 줄이 끊어졌습니다. 딱 사용 삼일차입니다.쒸벌... 어차피 원래 쓰던 가방도 오래됐고, 새로 얻어온 가방은 뒤지기 일보 직전이라 저번처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적당한 가방이나 구입하도록 합시다. 대형마트나 지하상가에서 파는 가방들도 다 중국산일텐데 수입해놓고 가격 붙여놓은 가방들 질이 그 정도면 차라리 직구를 하는 게 낫죠. 구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20달러 이하일 것가벼울 것내 태블릿하고 파일철을 넣고도 충분히 남을 것무난한 디자인들고 갈 수도 있고 어깨에 멜 수도 있을 것 대충 조건을 넣..
부평 문화의거리에 있는 고성메밀촌. 빨간 글씨로 딱 적혀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부평남부역에 있는 마라상궈 가게에서 먹은 차라 간단하게 후식을 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뉴. 크게 보아서 막국수와 소바, 녹두전, 만두국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가격 수준은 비싸지는 않은 그냥 적당한 정도. 테이블에 앉으면 따뜻한 면수를 주전자에 담아줍니다. 우선 주문한 것은 접시만두. 먹음직스럽게 크고 맛있었습니다. 만두는 역시 뜨거울 때 먹어야 해요. 둘이서 만두를 먹으니 배가 다 안차서...(이미 밥을 먹고 온 상태)녹두전과 메밀소바를 추가로 주문합니다. 녹두전은 그저 그랬는데 메밀소바는 상당히 괜찮네요. 특히 면이 쫄깃한 정도가 괜찮아요.그리고 녹두전과 메밀소바는 간이 적게 된건지 기본적으..
이스타항공, 4월 3일 인천국제공항 출발 후쿠오카 도착편입니다. 109,200원에 예매할 수 있었는데 2만원 추가해서 기내식 서비스와 20kg 무료수하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위탁수하물 맡길 캐리어를 빈 상태에서 무게만 달아봤는데 5kg나 나와서... 충전기, 공유기, 멀티탭, 키보드 마우스 등 전자기기랑 틈틈히 공부할 언어 책만 가져가도 5kg는 넘을텐데 그럼 옷을 넣을 무게가 부족하거든요.어떻게든 싸게 해결되었으므로 만족합니다. 기숙사도 시에서 유학생 지원받으면 한 달에 5,900엔에 해결 가능하고. 신입생 시절에는 무조건 도쿄로 유학가면 좋을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계산해보니 도쿄에서 사는 비용이 큐슈에서 사는 비용의 2배나 해... 어우 안되겠어요. 1학기만 유학을 가는 것도 졸업도 문제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