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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입니다. 최근에 1913 송정역시장이라고 작은 시장이 생겼더라구요. 여기 몇 년 전엔 뭐 있지도 않았었는데. 친척집이 송정역에서 도보 15분거리라 항상 지나치던 곳이였어요.청년 상인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개발되었다고 해서 한 번 가보았습니다. 열차 출발까지 시간이 남기도 했었고. 위치는 광주송정역 바로 앞입니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가면 표지판이 있어서 모를래야 모를 수 없음... 그 입구에는 국밥집이 2개 있는데 그냥 끌리는 대로 가봅니다. 여긴 다른 지방에는 없는(내가 모르는 걸 수도 있지만) 암뽕순대가 있습니다. 암뽕이 뭐냐 물어보니 돼지 막창인가 대창인가 만드는 순대래요.맛있어 보이네요. 부모님과 같이 왔기에 암뽕국밥 세 그릇 주문합니다. 그리고 광주에 왔으면 당연히 잎새주를 마셔야죠. 그게 아..
(상) 갤럭시 A5 2016으로 찍은 Z3C 사진.(하) 엑스페리아 Z3C로 찍은 A5 2016 사진. 2017년이 되는 이 시기에 2014년 폰을 업어오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일본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A5 2016은 큐슈 지역에서 LTE가 안터진다고 하고(실제로 1월에 가져간 사람 증언) + LTE가 되는 국산 폰을 사려면 돈이 들고 + 나는 돈이 없으므로 나온 결론이 이겁니다.핸드폰 가져갔는데 LTE가 안터지면 뭔가 억울하잖아요. Z3C는 실제로 큐슈에서 생활한 분에게 받았습니다. 액정 고장났으니 고쳐쓰면 된다고 함.신기하게도 베가 아이언도 큐슈에서 LTE는 터졌다는데 왜 A5 2016은 안되는지 참 궁금함. 중보급형과 하이엔드의 통신 부품 차이라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액정 수리는 TG서비스 용산..
서울 많은 번화가에서도 노량진은 노량진 그 특유의 정서가 있습니다. 노량진 골목을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노량진의 상가도 노량진의 색깔을 가지고 있지요. 이 음식점도 참 노량진스러운 식당입니다. 싸고 양 많고.정말 신기한 것은 제가 5년 전부터 노량진에 자주 가기 시작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삼겹살 1인분 가격이 3천원이라는 것.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이건 혜자 수준이 아니라 뭔가 문제가 하나쯤은 있는 것 같습니다만 노량진이니까요. 그러려니 합시다. 위치는 노량진역 골목에 들어가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주 메뉴는 삼겹살. 3인분을 주문하고 맥주 하나와 공기밥 두 그릇을 추가로 주문합니다. 투하 상차림은 파채와 김치찌개, 김치, 상추 정도로 간소합니다. 김치찌개에 두부가 많아서 두부만 빼먹음. 맛에 대한..
페이스북 철도매니아 그룹을 통해 얻게 된 코레일 달력입니다.저는 달력을 모으는 사람도 아니고, 잘 쓰지도 않습니다. 연말마다 벽걸이나 탁상형이나 여러 개 받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가치가 있나 싶어서 말이지요.철도매니아에서 코레일 달력을 배포한다길래 '아 달력 만들었나 보구나...' 하고 지나가려다가 이게 뭡니까. 제 취향에 딱 맞는 디자인이였어요.쓰잘데기 없는 장식은 다 지워버리고, 여백의 미를 잘 살리고, 전반적으로 심플하게 잘 짜여졌어요. 후면은 각 계절에 맞는 철도 사진이 있습니다. 12월은 설원을 달리는 관광열차네요. 전면 사진입니다. 대다수의 달력들과는 달리 알파벳을 배제하고 한글로 적혀있는 것이 색다릅니다. 폰트도 적절한 폰트를 사용했고요.그리고 코레일에서 제작했기에 사용자(직원들)를 위해 날짜..
글 쓰기에 앞서 한줄요약 : 기대를 낮추십시오. 피자몰이라고 피자 무한리필하는 가게가 소풍터미널 5층에 생겼습니다.점심 배나 채우려고 가봤음... 근데 가는 도중에 교복입은 아이들이 몇몇 보이더랍니다.뭔가 했는데 개학날 아니면 졸업식 날 같음. 대기줄을 세우는데 뭔 한시간 십분이나 걸렸습니다. 평일이라 방심했다. 피자는 한 5~6종류 됩니다. 근데 갠적으론 먹을만한 것은 페페로니밖에 없었어요. 페페로니 피자는 맛없을 수가 없는 음식이거든요. 그것도 맛없게 하는 집은 맞아야 됩니다.마약옥수수피자라고 꽤 흥미에 당기는 것은 있었는데 내가 상상한 맛이 아님. 너무 달아서 한조각만 먹고 포기. 여기 음식들 전반적으로 다 달아서 저는 많이 못먹음.양송이스프는 오뚜기 스프로 만들었나... 묽습니다.사이드로 있던 치..
블루투스 마우스를 구입했습니다. 최근 스펙터를 사면서 키보드는 만족스러운데 마우스가 없다보니까 usb형 무선마우스를 쓰고 있었는데 이게 꽤나 불편합니다.맨날 usb와 무선마우스 그리고 usb type c 젠더를 들고 다닐 수도 없고... 뭘 살까 찾아보다가 마침 마소 블루투스 마우스가 19,900원에 벌크로 풀렸더라구요. 원래 한 2.5정도는 하는데 지금이 기회다 싶어 바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털어서 좀 더 싸게 삼. 왼쪽이 원래 제가 쓰고있던 마소 무선 마우스입니다. 무선마우스+키보드 세트로 들어있던 것.오른쪽은 이번에 구입한 블루투스 마우스입니다. 생각보단 작은 편이에요. 간단히 페어링 해주고 사용. 감도는 나쁘진 않네요. 클릭과 스크롤도 무난한 편. 그립감도 무난합니다. 와이파이랑 블루투스랑 주파수가..
오늘 오전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카톡질이나 하다가 지메일로 알림이 오더라구요. 입학허가서 스캔본이 도착했다고.전 공대로 가는 상경계(+공대과목 배우는) 학생이기에 혹시나 공대생이 아니라고 입학거부가 뜰까봐 조금 조마조마는 했습니다. 만일의 일이지요.그래도 이렇게 입학허가서가 나오니 좀 마음이 놓입니다.물론 실제 비자를 만드려면 입학예정증명서 원본이 필요하기에 아직은 공식적으로 효력은 없지만... 2월 말에 입학허가서 도착한다고 하니 그때 바로 만들러 가야죠.3월 중순에 나온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나와서 2월, 3월 일정을 짜기 좀 더 쉬워졌네요.
요즘 너무 초밥이 끌렸습니다.그런데 돈은 없음. 쿠팡에서 뭐 할인행사 하는 곳 있나 찾아봤는데 다행히 집 근처에 행사하는 초밥집이 있었네요.근데 여기 은행골이잖아. 저번엔 여우골이였다가 은행골이였다가 이젠 또 스시우동으로 이름 바꿨나봐요. 잊을만하면 바뀝니다.은행골은 꽤 싸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와요. 은행골 별관이라는데 상동점보다 두배는 넓긴 넓습니다. 2015/03/03 - [식샤] - 15.03.03 서울 신촌 은행골 저번에 간 링크 올려둡니다. 위치는 메가플러스 건물 1층입니다. 밖으로 나와있지 않고 안쪽으로 들어와야 함. 상호 바꿨다고 하지만 네... 은행골 맞네요. 모듬초밥으로 주문합니다. 여기도 남아있는 은행골의 흔적. 때깔은 곱습니다. 식감은 이 가격대라면 만족한다고 생각함. 여기는 밥이..
사진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1월1월 21일에 1월 계획을 쓴다니 뭔가 웃기긴 하지만 적긴 적습니다.원래 1월은 노동의 달로 정했는데 예기치 못하게 일 짤리고 다른 알바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적당한 자리가 없어서 반포기상태.우선은 작년에 하다가 실기에서 2번 떨어지고 내버려뒀던 컴활 1급을 따도록 공부합시다. 개인적으로 이거 이력서를 위한 자격증이라 생각해서 굳이 따야 되나 싶은데... 어차피 필요하다면 2급이 아니라 1급을 따야죠. 컴활만 따두면 일단 제 취업활동 자격증 목록에서 기본은 대충 채워진거니까요. 2월컴활 1급 응시 및 합격하도록 노력합니다. 컴활이 마무리 되는대로 어학공부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조금씩 운동이라도 하려고 생각 중. 스쿼트랑 런지, 그리고 학교 운동장에 가서 턱걸이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