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커세어 보이드 프로
- 염박사 정육식당
- 맥주 거품기
- 산토리
- 가이힌마쿠하리
- 삼백돈
- 투회의
- 키즈나스시
- 2017 티스토리 결산
- 에어서울
- 스테이크동
- 에비스 바
- 텐동텐야
- 삼백돈돈카츠
- 텐동
- 산토리 맥주 서버
- 맥주공장
- 맥주
- 카미야
- 엑세스특급
- 염박사 갈비탕
- 동리단길
- 기린
- 오사카
- 펭식당
- 자에포
- 계산역
- 일본 오락실
- 블랙 팬서
- JAEPO
- Today
- Total
목록식샤 (99)
Intersection sound
오랜만에 식당 리뷰입니다.근데 다시 생각해도 여긴 진짜 먹을 만 하네. 모임은 뜬금없이 밥먹자고 해서 부평으로 갔는데 메뉴는 몰랐어요. 부평에 도착하고 물어보니 중국집에 간대.근데 내가 생각하는 짜장면 있는 중국집이 아니라 진짜 중국 음식이였어요.지금까지 중국 음식 먹은 적은 저번에 양꼬치 먹으러 갔을 때 그 때 밖에 없는데. "니네 고수 먹을 줄 아냐?""ㄴㄴ""고수가 뭔 맛인지도 모름""미개한 새끼들..." 가는 중 대충 이런 일상적인 대화. 위치는 부평역에서 남쪽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부평 로데오가 아니죠. 보통 이런 중국 음식점은 저기 대림쪽에 가면 있는데 멀리 있어서 부담스러웠고, 부평에 찾아보니까 여기 있다고 가는거라고 하네요.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건 이 가게..
그 땅값 비싼 명동에 있는 규까쓰 전문점 데끼리네입니다. 규까스 하니 작년 여름 아키하바라에서 일이 생각나네요. 원래 아키하바라에서 규까쓰를 먹으려고 했는데 유일하게 위치를 아는 놈이 코미케 철야한다고 오다이바로 가버려서 원... 지도로 위치는 알려줬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모스버거나 먹으러 갔었습니다. 게다가 그 날 비도 옴. 위치는 4호선 명동역에서 가깝습니다. 가게의 분위기는 아담함. 좁지는 않으나 넓은 편도 아니에요. 10테이블 정도 있었던 듯. 제가 간 시간은 토요일 점심에서 살짝 벗어난 시간이라 손님이 저를 제외하고 한 팀 밖에 없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당시 35도) 냉모밀도 먹고 싶었으나 원래 먹으려던 까스와 스시를 주문합니다. 8천원입니다. 예.. 보통 규까쓰라는 물건이 한국에서는 생소..
대흥동의 한 카페에서 쉐-프님이 해준 쥬도로, 아카미, 황다랑어 등.이번에 참다랑어 좀 사왔다고 참치파티 연대서 오랫동안 못만난 동생이랑 갔는데 마시쪙.
집 근처에 있는 가게.기본적으로 출장요리집이지만 4석의 테이블로 가게 안에서 손님을 맞이하기도 합니다.주 손님은 소문 듣고 찾아오는 동네 학생들. 메뉴들이 상당히 저렴한데다가 맛도 있어 지갑이 얇은 학생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스파게티 그라탕 2700원.미트소스에 피자치즈를 추가하고, 치즈가루와 햄을 뿌려 오븐에 데웠습니다. 다른 곳이면 최소 5천원은 받았을 듯.. 샌드위치 2조각 1600원.재료가 신선한데다가 겹겹이 쌓아 두꺼워서 2조각만 먹어도 포만감에 찹니다. 이 가격대에 여기보다 더 나은 곳은 없을 정도. 이 가게는 출장요리점인 관계로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 가끔 있어서 자주 가진 못하지만,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들르면 싼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자주 오게 되네요.
평화로운 토요일 낮, 서울역에서 니시테츠 전시관을 둘러보고 시청에서 SICAF 2015를 구경한 뒤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위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로쿠분기가 가자고 하는대로 갔습니다. 물론 그 전에 족발이나 닭도리탕 등 선택지는 있었지만 싫어해서 안갔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맛있다고 함. 일식돈까스 전문점 '안즈'의 입구. 일 하기 싫어하는 안즈가 생각나네요.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로스까스를 주문합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파는 곳은 기본인 로스까쓰의 맛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기본이 되는 음식의 맛이 바로 실력이라고 보는 관점입니다. 자리에 앉고 테이블 서빙. 샐러드가 나오고 테이블 위에는 소금을 비롯한 소스들이 있습니다.양배추가 신선했고 드레싱도 맛있었기..
인천 연수구 연수2동에 있는 닭강정 집.동네 주민 안니버가 추천해서 갔습니다. 뼈 없는 닭강정 1.5인분 22000원.사람이 없는 시간이라 그런지 꽤 오래 기다렸습니다. 갓 따끈따끈하게 나온 닭강정은 꽤 맛있네요. 양념도 적당히 매콤하고 이 점에선 좋았음. 그런데 닭강정 종특인지, 너무 튀긴 것 같아요. 먹다 보니까 살이 너무 딱딱했음.겉 튀김도 마찬가지로 딱딱했고. 이빨에 꽤나 자주 끼더군요. 냉동 닭을 바로 기름에 튀겼나.전 딱딱한 닭강정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여기보다 동네 천원짜리 닭강정집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돈가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상수동에 있는 작은 돈가스 가게입니다. 6호선 상수역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인기가 많은지 예약(대기)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예약하고 먹는 돈가스는 일본에서 부타구미 이후로 처음이군요. 저는 11시 30분쯤 미리 와서 대기했습니다. 점심은 12시부터 14시, 저녁은 17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합니다.재료가 다 떨어지면 그 즉시 종료한다는 듯. 좌석이 15석밖에 없어서 3~4인 이상 가기는 힘들 듯 합니다. 사모님돈가스(7500원), 매운돈가스(9500원), 매운 해산물 돈가스(12000원) 3가지 메뉴만 있습니다. 불필요한 곳이 없이 구성된 아담한 가게. 여기에 온 것은 처음이라 기본인 사모님 돈가스와 매운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나오는 크림스프는 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