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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식샤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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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에 있는 칼국수 집입니다. 지도를 보시는 바와 같이 뭔가 주변이 산입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이 3가지입니다만, 사실상 칼국수를 메인으로 만두와 새우를 사이드로 팔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1인당 한 그릇씩 에피타이저로 보리밥을 줍니다. 보리밥을 많이 접하진 못했지만 괜찮은 식감이였습니다. 이 가게의 특징 중 하나는 직접 수타면을 뽑아 바로 투입해주는 것이지요. 사진은 여기까지 올리고 가게에 대해 평가하자면 말이죠. 제 스스로도 여긴 진짜 맛집이다고 평가를 내릴 정도입니다. 저는 보통 식당 리뷰를 올리면 그냥 식샤를 했던가, 밥집이라고 하든가, 맛 없으면 맛 없다고 비판하거든요. 하지만 여기는 진심을 담아 맛있는 곳이라고 평가합니다. 저는 해물을 잘 먹지 못해요. 그래..
관련 글 2015/12/08 - [식샤] - 뚜레주르 돈가스정식샌드위치. 저번에 뚜레주르에서 돈가스샌드위치를 먹고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4500원이나 하는 물건이 저렇게 속임수를 쓰고 있던 것이기 ㄸㅐ문... 그래도 오늘 먹은 이거는 다름. 신동엽의 오늘의 메뉴 : 오늘은 등심돈까스 샌드. 2500원. 다른 편의점은 모르겠는데 일단은 gs25에서 파는 물건이다. 처음에는 2500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놀랐음. 그리고 1300원짜리 빅요구르트를 사은품으로 준다는 것에 더 놀랐음. 총 합계 3700원짜리를 2500원에 돈까스샌드 2피스, 빅요구르트를 주는 것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개-봉 등짝...등짝을 보니 내가 상상했던 그 비주얼이 아냐! 등까지 속이 꽉 찼다는 사실에 감동하였다... 빵보다 돈까..
최근 들어 초벌구이 통삼셥살을 무한리필로 공급하는 집이 여기저기 생기는 와중에 맛이 궁금하기도 하여 찾아간 곳입니다. 그냥 결론부터 말함. 전반적으로 고기 빼고 상당히 별로였습니다. 다신 갈 일 없을 듯. 그래서 지도도 업로드하지 않겠습니다. 이 초통삼집을 노량진과 이수에서 봤는데 새로 생기고 28미리 통삼겹이 있다는 신선함 때문인지 사람도 많고 줄도 길더랍니다.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 자리는 남아있어서 입장했습니다. 그리고 서빙되는 초벌구이가 된 삼겹살. 바로 굽습니다. 대충 이정도가 아까 제공된 분량입니다. 여기까지 평범한 밥집 후기입니다. 그 뒤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안들었던 점을 하나씩 깔겁니다. 1. 가게에 들어서고 젓가락을 꺼내려고 식탁을 뒤져봤는데 아무 곳이나 만져도 기름때가 만져지더라구요..
오랜만에 신촌에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같이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2차로 마시러 가는데, 자기가 아는 곳이 있다고 해서 따라갑니다. 위치는 2호선 신촌역에서 연대방향으로 조금 떨어진 곳입니다. 가게 소개에 의하면 벨기에식 감자튀김이라고 해요. 근데 솔직히 벨기에식이든 뭐든 딱히 관심은 없었고 가격에 비해 양이 꽤 많다고 합니다. 크림맥주도 2000원이에요. 가게 내부는 신촌의 스몰비어집이 그렇듯 테이블 대여섯개가 있는 구조로, 좁습니다. 감자튀김 M사이즈와 크림맥주 2잔을 주문합니다. 퍄. 감자튀김 양을 중간으로 해서 애매한 양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상상 이상으로 나옵니다. 다른 곳이였으면 대형 크기로 나왔을거에요. 저기 감자튀김 담은 종이가 옆에 있는 맥주잔 상하사이즈의 두배입니다. 다 못먹어서 남길 ..
와 맛있는 돈가스샌드위치당! 저 돈까스 두께 봐! 두툼해! 한국답지 않게 4500원이야! 에이, 역시 옛날처럼 대놓고 한 쪽만 제대로 하진 않았겠지. 요즘은 인터넷 시대인데. 그래. 여긴 한국이였다. 잊지 말자. 한쪽 면만 제대로 해놓는 짓 법으로 규제 안되냐 진짜?
매번 신제품을 실험해서 만드는 버거킹. 이번엔 스노우치즈와퍼라곤 하는데 그냥 패티 위에다가 녹인 치즈 올린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번 평가는 중하. 꽈트로치즈와퍼가 더 낫당.
피고인 치짜는 광고로 기대를 시켜놓고 정작 그 맛은 못하다는 점, 4800원의 가격에 정작 내용물은 치킨 하나에 치즈랑 베이컨 한두조각 올려놓아 능멸한 점, 피자에 감히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는 점, 치킨이 생각보다 퍽퍽해서 물을 필요로 했던 점으로 이 재판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맛은 있었으므로 형량을 낮추어 집행유예에 처한다. 차라리 4800원으로 버거킹에서 몬스터베이비세트 먹었으면 900원 남기는건데.
신장개업 이벤트로 10월까지 양꼬치 20개를 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마라양꼬치라는 가게입니다.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 안되죠. 위치는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오면 도보 5분거리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쪽으로 가게 됐는데 공사가 끝났나봐요. 사람이 많을 줄 알고 대기할 것을 예상해서 좀 일찍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없습니다. 같이 먹을 친구가 좀 늦는다길래 먼저 주문함. 어떻게 하면 같은 지역이고 분명 전화해서 일어난 걸 확인했음에도 도착지까지 40분까지 늦냐. 메뉴판 쑥 훝어보고 그냥 고민없이 양꼬치 20개 주문합니다. 불판에 구워머겅. 저기 톱니바퀴를 끼우는 곳에 끼우면 알아서 자기가 돌아갑니다. 편해요. 찍어머겅. 다 구워머겅. 청도도 추가! 밥도머겅. 양꼬치 40개(10000) + 칭따..
이번에 기록한 음식점은 만두집입니다. 이대역에서 더 가깝지만 주소는 신촌동이니 그냥 신촌으로 씁시다. 어차피 이딴 블로그 검색해서 찾아 올 사람도 없음. 저녁 6시에 6명이 모인 파티에서 밥을 먹기엔 애매하고, 술을 먹기도 애매해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러 만두집으로 결정했습니다. 메뉴는 새우만두랑 해물탕을 제외하고 각 5천원 씩입니다. 소룡보, 찐만두, 군만두를 각각 2접시씩 주문했습니다. 만두에는 역시 술이죠. 다만 여기서는 음료수를 팔지 않아서 지인이 따로 준비한 증류식소주 화요입니다. 41도를 자랑합니다. 컵에 조금씩 따라서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군만두입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한 입 베어물면 육즙이라고 해야 되나. 만두즙? 그게 흘러요. 맛있었음. 소룡보입니다. 사실 왜 소룡보인진 모르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