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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평화로운 화요일 아침, 메신저로 한 통의 쪽지가 날아왔습니다. "오늘 저녁 회식입니다~ 5시에 출발합니다." 요즘 인사발령 시즌이라서 12월~1월에 회식만 두 번인가, 세 번인가 한 것 같은데 나야 돈 안내고 배 채우니까 일 끝나고 총총. 염치불구하고 자전거 두고 차 타고 따라갔습니다. 부천 위브 더 스테이트가 있는 곳이네요. 여기 한 번도 안가봤는데. 지하에다가 차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상가 이용객은 2시간 무료라고 합니다.이제야 여기서 뭘 파는지 봤는데 초밥, 롤 부페에 샤브샤브도 제공하네요. 넓네요. 다른 분들 오실 때 까지 주변이나 구경했습니다. 음료로는 커피와 탄산음료, 그리고 생맥주가 제공되는데 셋 다 마음껏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전 금요일날 헌혈 예정이라 맥주는 한 잔 밖에 안마셔서..
제일 싼 우동에다가 고로케 시켜서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주문방식이 일본 음식점 방식이라 처음에 좀 당황했음.
굶주림으로 그 날따라 뭔가 먹고 싶었던 날어김없이 내 옵션인 로쿠분기가 돈까스나 초밥을 먹으러 가잔다. 입은 초밥을 외치고 있었는데 거기가 혜화라서 그냥 멀어서 가기 싫어서 마포구청에 있다는 정광수의 돈까스가게로 갑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2동 471-9 6호선 마포구청역 6번출구에서 걸어서 이리저리 가다보면 금새 도착. 간판이 보랏빛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일단 사진은 잘못 찍은건 확실함 입갤 가게 메뉴. 제일 싼 돈까스가 7천원인데 옛날이라면 비싸다고 노량진에서 줄창 쳐먹을 내 입이지만 요즘은 자금에 여유가 있어 이정도는 무리가 없습니다. 신대방 거기도 5천원으로 올랐는데 뭐.. 기본 돈까스(2조각)와 돈까스 곱배기(3조각), 그리고 맥주 300cc 두 잔을 주문합니다. 기본 반찬. 스프는 맛 없었..
인천 부평구 부평동 199-1 이번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학교 후배를 데리고 저번부터 가고 싶었던 스테이크 하우스에 갔습니다.여기서 스테이크덮밥을 7천원에 판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근데 앞에 있는 메뉴판을 봐도 스테이크덮밥이라는 메뉴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온 김에 들어가고 원래 의도하지 않았던 세트A로 주문했습니다.세트A는 19500원으로, 치킨스테이크 2개와 고르곤졸라 피자, 그리고 이름 까먹은 음료가 나옵니다. 먼저 이런 피자가 나오는데 얇습니다. 위에는 꿀이 발려져 있는지 단 맛이 납니다. 의외로 치즈가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자르면서 쭉 늘어났어요. 음료수 이름은 모르겠는데 물보단 맛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인 치킨스테이크.이게 오고 나서야 원래 주문하고 싶었던 건 치..
양꼬치를 먹고 신촌 블루노래방에 가서 노래 부른 다음 배를 채우기 위해 치킨을 먹으러 갔습니다.신촌에 넘쳐나는게 치킨집인데 괜찮은 곳 추천해준대서 갔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53-19 신촌에서 좀 안쪽에 있습니다. 가는 길이 뭔가 익숙하길래 보니까 저번에 갔던 막걸리집 바로 옆이였어요.이 가게는 블로그랑 페이스북 운영을 자주 하나 봅니다. 여기저기 홍보가 붙어있던데 궁금하면 한번 가보세요. www.facebook.com/cristerchicken 가게 크기는 그럭저럭 큽니다. 테이블에 앉으니 특이하게도 양파링을 줍니다. 차별화인가? 치킨에는 당연히 맥주니까 맥주부터 시킴 ㅋ 그리고 잠시 기다리자 주문한 순살 커리치킨이 나왔습니다. 커리치킨 맞나? 일단은 순살입니다.치킨도 치킨이지만 옆에 조그마하게 ..
오늘의 식사는 양꼬치입니다.부천이나 건대 등지를 다니다 보면 양꼬치 집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시대에 아직도 먹어보지 못해서 차라리 이번 기회에 먹으러 갔습니다.먹방파티 단골 주최자인 로쿠분기의 생일파티(지났지만.)를 기념할 장소로 성민양꼬치를 골랐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449-4 위치는 사당역 14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꽤 유명하다고 해서 미리 6시에 예약을 잡았다는데 자리가 많아서 굳이 예약 할 필요는 없더라고요. 코리안타임을 의식해서 5시 30분에 사당역에서 모이기로 하였으나 온 인원은 4명뿐입니다. 나머지 2명은 늦는다고 하더랍니다. 뭐 별 수 없죠. 안 오면 우리끼리 먹어야지..중국집 분위기가 풀풀 풍기는 간판입니다.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자리에 앉고 딜레이 없이 양꼬치 40개를 선..
어제 크라이치즈버거에서 치즈버거로 배를 채우고 부천역으로 가던 도중 바로 옆에 치킨체크라는 음식점을 봤습니다.사실 오늘 처음봐서 이번에 새로 열었나 싶어 한번 둘러봤는데 카레가 5천원인거에요. 돈까스카레와 치킨카레 두 종류.일본에 갔다오고 한번도 카레를 안먹어서 오늘 먹기 위해 일단 장소만 알아두고 오늘 갔습니다. 겉보기에는 치킨집은 커녕 카페같아 보입니다. 옆에 있는 메뉴 간판을 보고 그제서야 여기가 카페가 아니라 치킨집이라는 걸 알았습니다.이 부천대 근처는 카페가 많아서 여기저기 생기고 사라지고 하더군요. 그 중 망한 카페를 매입해서 차렸는지 아니면 카페 분위기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전자인 듯 합니다.그래서 테이블은 많지 않습니다. 8개정도 될겁니다. 의자도 테이블도 그리고 주방도 카페를 연상시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