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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헬로모바일에서 싸게 풀렸더라구요. 62요금제 쓰면 달에 만원정도. 요금제도 약정 걸어 스폰서 할인이 되니 실질적으로 내는 돈은 5만 후반대입니다. 또 저는 헬로인터넷 이용자기에 결합할인 받으면 요금 10% 할인, 인터넷 요금 50% 할인되니 빠져나가는 돈이 만원정도 줄어들죠. 즉, 지금 쓰는 요금제에서 조금만 더 얹으면 아이폰을 쓸 수 있다! 라는 논리로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주는 물건은 아이폰6 64기가, 리퍼물건임. 근데 뭐 리퍼라도 제대로 고친 물건이면 만족합니다. 까보니 깔끔하게 나와있네요. 리퍼폰이란 흔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그 외 구성품은 짭이다, 진품이다 뭐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딱히 전 관심 없어서 그냥 씁니다. 다만 usb선의 연결선이 약한 듯 하여 조만간 하나 더..
최근 만년필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거창한 거 없음... 후미카가 가지고 있는 만년필이 이쁘길래 나도 만년필 써보고 싶다! 생각 든 거에요. 그래서 가격 알아보니 워매 쉬펄...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뒤 다시 접었던 마음을 펴서 만년필 싼 거 뭐 있나 찾아봤는데 중국산이 싸더랩니다. 그래서 구입한 두 만년필, 진하오 x450과 영웅 359. 원래 x450을 먼저 샀는데 좀 무겁고 글씨 두께가 두꺼운 느낌이라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각 제품에 대한 설명은 다른 리뷰도 많으므로 생략합니다. 두 만년필을 비교하기에 앞서 일단 제 평소 노트 필기는 이렇습니다. 위가 진하오 x450 아래가 영웅 359입니다. 사실 영웅 359가 좀 가늘다길래 샀는데... 차이 없네요. 종이 문제일까 생각하고..
안녕하세요. 혼밥충입니다. 오늘은 그냥 집 근처에 있는 순대국밥집이나 소개하려 합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 밥집 리뷰를 올리는 유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좀 멀어서 그냥 온 김에 올려야겠다 싶어 올리는 것과, 맛있어서 내가 자주 가니까 올리는 것입니다. 그 중 이건 후자의 유형이네요. 집 근처에 있는 순대국밥집은 꽤 여러 곳 찾아가봤는데 그나마 여기가 낫더라구요. 참고로 순천향대병원 옆에 있는 순대국집 진짜 저질입니다. 아무튼, 여기서 주문한 일반순대국 6,000원, 순대 좀 많이 달라고 하면 꽤 많이 떠다닙니다. 포장마차에서 보는 당면순대가 아니라 너무 좋음. 그리고 양도 꽤 됨. 밥 반공기만 넣어도 넘쳐흘러요. 결론은 가성비 괜찮습니다. 끝.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저는 영화관에서 한국 영화를 잘 보지 않습니다. 영화 선택의 폭이 좁기도 하고 딱히 저한테 끌리는 영화는 없었거든요. 마지막으로 본 한국 영화가 '퍼펙트 게임'으로 기억합니다(설국열차는 제외). 이번에 부산행을 보게 된 이유는 영화가 마음에 들었다기보다, KT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해서 신기했어요. 그거 뿐임. 좀비영화 좋아하지도 않구요. 그래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꽤나 흥미진진하고 속도감이 있더군요. 한국 영화의 클리셰들이 내용에 어색하지 않게 잘 스며들었고. 누군가는 '한국형'이 붙은 것은 좆망이라고 하던가요. 다만 이건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면서도 영화를 보는 내내 비판적인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철덕애들 풀발기해서 막 이것저것 고증오류 있다 아는 척 하던데 여러..
사실 발급이야 7월 첫 날이 시작하자 마자 카드가 집에 도착하고 사용했습니다. 원래 신한은행 사용자고 신한체크카드 이용중인데 왜 체크카드를 또 발급했느냐 하면 뭘 사용하든 1% 적립되고 지금 이벤중이라 해외결제 시 그 결제분은 10% 적립되기 때문임. 마침 8월달에 일본으로 가기도 하구요. 그래서 다 적립이 되나? 해서 사용하고는 있는데 적립이야 됩니다. 대충 10일 후에. 뭐 적립되는 건 확인했으니까 앞으로 자주 써먹어야지.
최근 핫이슈인 갑작스런 공격의 후속작입니다. 근데 링크는 이전작으로 연결되네요(풉). 여러가지로 병맛이라는 소문이 들어 설치해봅니다. 설치를 하고 실행하는데 요구하는 거 참 많다 진짜. 그리고 로그인. 중딩때인가 고딩때인가 만든 아이디가 여전히 살아있네요. 추억입니다. 그리고 실행시키니 나오는 여캐. 몇 가지만 알려준다면서 총만 사고 끝이네. 튜토리얼 맞나요? 그리고 실행 화면. 할 말을 잊었습니다. 이 게임은 2016년 게임입니다. 2006년에 나올만한 퀄리티가 2016년에 나왔다구요. "여긴 들어갈 수 있겠지?" 해서 가봤는데 이동 자체가 안됩니다. 그리고 플레이 후 정확히 5분 뒤 삭제했습니다. 한줄 평. 똥겜입니다. 다신 할 일 없고 빠른 시일 내에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네요..
약 1달동안 생활했던 충주. 정상 졸업을 위해 계절학기를 들어야 했고, 하필이면 계절학기가 2학점을 3개 들어야 하는 상황이 와서 오게 된 이 곳. 뭐 시험들도 무사히 끝났고 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타입이라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여길 또 올 것 같진 않네요. 오게 된다면 4학년 1학기나 2학기 쯤이려나.
개인적으로 슈타인즈 게이트 시리즈에 높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이번에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의 후속작인 제로가 한글판으로 발매되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바로 구매하여 플레이를 하였습니다.총 플레이타임은 16시간 20분, 수업시간 뒤 개인시간에 계속해서 해도 약 사흘정도 걸리더군요.슈타인즈 게이트 시리즈가 아니였으면 게임을 바로 사서 빠르게 플레이 할 이유는 없었을거에요. 간단하게 리뷰합니다.재밌어요. 슈타게 본편의 단점이던 초반부가 지루하다는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근데 결말은 똥 싸다 만 느낌입니다.원작의 기승전결이 승 부분에서 갑자기 분위기가 고조되더니 트루엔드로 깔끔한 결말을 맞이했다면, 제로의 기승전결은 기에서부터 분위기가 고조되고 승,전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유지되다가 결에서 살짝 아쉽게 마무..
학점의 노예인 저는 대학 생활 중 계획했던 것들을 다 완수하고 정상적으로 졸업하기 위해서는 계절학기는 필수구나 하는 결론을 내렸읍니다.그래서 계절학기를 신청하긴 했는데 우리 학교는 3개의 캠퍼스, 그 중 본캠이라고 부르며 가장 규모가 큰 충주에서만 대부분 계절학기를 열리더군요.제가 있는 캠퍼스에는 열리지 않음.뭐 어쩌겠어요. 가야죠 뭐. 충주로 가는 버스가 집 앞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했기에 아침에 여유롭게 6시에 기상해서 6시 50분 차를 타고 떠납니다.충주까지 2시간 30분 예상 소요시간인데 정작 경기도를 탈출하는 데는 한시간 반이 걸린 건 흠이지만요. 어지러워서 죽는 줄 알았네요.6학점을 2학점 3개로 신청했는데 첫 수업이 아침 10시에 있어서 지각할까 조마조마.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 정문 앞 다리..
규카츠 전문점 이자와입니다. 최근 생겼는지 한 지인이 다녀와보고 여기 괜찮다고 추천하여 날을 잡고 가봤습니다. 위치는 이수역 1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입니다. 이제 알았는데 여기 여러 군데 많이 있더라구요. 홍대나 강남 등 가까운 곳으로 가도 상관 없을 듯. 스프라이트를 쪽쪽 빨아먹으며 대기. 규카츠를 주문합니다. 12,000원입니다. 규카츠를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왔습니다. 여기에 취향대로 고기를 지져서 먹으래요. 색깔 참 곱다. 구워서 먹으니 고소한 향이 풍깁니다. 생으로 먹고, 와사비를 발라 먹고, 구워 먹고 취향에 따라 먹으니 맛도 다양하네요. 밥하고 장국도 리필이 되어 밥도 리필해서 먹으니 배가 찹니다. 꽤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