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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뷰 (59)
Intersection sound
홍미노트에서 바꾼 뒤 약 4개월간 잘 쓰던 아이폰6입니다. 새 폰을 샀기에 이제 고이 모시고 다른 주인을 보내러 포장합니다.폰을 바꾸는 이유는 뭐..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5.5인치 쓰다가 4.7인치 쓰니까 좀 부족한 느낌 + 카메라 성능이 주가 되는 듯?아이폰은 여전히 저한테 편리한 스마트폰입니다만 비싸서 조심해서 써야 하는게 문제에요. 그리고 중고로 구입한 갤럭시A5 2016버전. 17만원에 모서리 살짝 까진걸로 업어왔습니다. 저는 어차피 케이스도 필름도 붙일 사람이 아니라서 신경쓰진 않습니다.굳이 짱깨폰을 쓰지 않고 이걸 산 이유는 5.2인치의 적당한 대화면, 삼성페이, 적당히 싼 중고가격.데레스테도 잘 돌아간다고 하네요. 대충 한 몇시간 만져본 뒤 아이폰6 사용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갤럭시 A5..
2016년 11월 14일. 가방 지퍼가 주거씀다...▶◀ x를 눌러 조이를 표하십시오... 원래부터 간당간당하던 지퍼들인데 둘 다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청테이프로 어떻게든 응급처치는 했는데 길 가다가 다시 떨어져서... 걍 가방 하나 사려고요.. 참고로 이 가방은 약 1년 8개월 쓴 가방입니다. 얼마인지는 모르는데 만원 선에서 구입함. 잘 버텼네요. 2015/02/03 - [일상기록] - 디어백 백팩 로티. (부제 : 택배에 대한 만인의 투쟁) 어차피 가방 하나 살 거 당장 급하게 필요한 것도 아니니까 느긋하게 짱깨산이나 구입하려고 알리익스프레스 찾아갔습니다. 꽤 괜찮은 가격대에 적당한 제품이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 14인치와 17인치가 있는데 이왕이면 큰 것이 좋으니 17인치 선택. 가방에 ..
상당히 오랜만에 본 해리포터 시리즈입니다. 정확히 따지면 이건 스핀오프지만! 언제였나. 2000년? 2001년? 그 때 처음으로 어머니 친구분에 의해 어린이들끼리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봤었습니다. 그 때는 '으앙 거미 짱무서어' 하면서 거미 나오면 눈을 가리고 그렇게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후속작으로 나온 비밀의 방도 큰 뱀 나올 때 으앙무서어 하고 눈을 감음. 그리고 아즈카반의 죄수에는 '으앙 쟤네 왜이리 삭았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 그 뒤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안 봤네요. 소설은 불의 잔 까지는 읽은 걸로 기억하는데... 마침 그때가 판타지보다 다른 걸 읽던 시기라서요. 소설도 영화도 계속해서 나오고, 종영하고, 다시 신작이 나오고... 하다 보니 어느 새 해리포터 시리즈가 완결이 났더라..
네. 또 샀습니다.이걸로 3번째 만년필 구입입니다. 진하오 x450은 첫 만년필이였지만 너무 무거웠음. 필기용으로 부적합.영웅 359는 두번째 만년필. 가벼웠지만 F닙이라 처음에 굵기때문에 좀 고생. 3달동안 사용.그리고 영웅 359 메탈. 이건 순전히 이뻐서 산겁니다. 다 중국산임 근데 이거 EF닙이라며 지금 쓰고 있던 F닙이랑 차이가 없네요. 짜증... 원래 좀 얇게 쓰고 싶었는데. 여튼 뭐 부러지든 망가지든 하는 게 아닌 이상 만년필 살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원래 쓰던 359는 다른 색깔을 집어넣던 해야겠네요.
미밴드2를 업어왔습니다. 미밴드의 존재는 1 시절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저 쪼매난 전자기기가 얼마나 나에게 유용할까 생각하다 결국 사진 않았습니다만... 이번에 미밴드2는 시계 기능도 추가되고 해서 꽤 괜찮은 장난감이 될 것 같더라구요. 똥미노트2를 처분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샤오미 제품이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아마도 개인정보는 이미 중국에 넘어갔을 겁니다. 일단 장착해보고 블루투스 페어링하고, 앱도 깔아보고 하루 사용해봅니다. - 하루 사용 후기 - 딱히 미밴드2가 없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시계 대용이 하나 늘어나고, 내가 하루에 얼마나 걷는지 이 정도만 알기 쉽게 나타내는 정도? 그리고 바지 속이나 가방 속에 폰 넣은 상태로 전화가 울렸는데 진동을 느끼지 못하면 밴드가 진동해줘서 알..
쿨러를 구입했습니다.이유는 소음... 최근 귀가 좋아져서 거실 테레비 소리도 잘 들리고 밖에 도로 차 주행하는 소리도 들리는데 제 바로 앞의 컴퓨터 쿨러 소리가 가장 짜증납니다. 2014/10/05 - [취미/수집] - 조립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컴퓨터를 조립해봅시다. 이 글을 쓴 지 2년이 되어가네요. 그때 루리웹 아재들이 암드는 발열 쩌니까 싸제쿨러 맞추라고 하는데 그 말이 맞았습니다.그래서 지금 이렇게 글 쓰고 있죠. 아무튼 구입한 제품은, 쿨러마스터 Hyper 103 입니다. 다나와에서 최저가 26,9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택배로 주문하기에는 마침 기간이 추석 기간이라 다음 주에 올 것 같아 그냥 학교 가는 김에 용산 들러서 구입했습니다. 그냥 최저가 업체 전화해서 찾아간다고 물건 준비해달라 ..
외장하드 케이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사유는 원래 쓰고 있던 도시바 외장하드가 맛이 갔길래, as센터 가보니까 하드 문제가 아니라 케이스 문제니 케이스 교체하든가, 아니면 배드섹터 있으니 그냥 폐기하든가 하라는 진단. 실제로 배드섹터 검사 해보니까 8개 떴네요. 2011년쯤 중고로 구입한건데 그래도 지금까지 배드섹터 8개면 무난하게 버텼습니다.아무튼... 이렇게 됐는데 바꾸긴 바꿔야죠. 케이스를요.외장하드 그렇게 자주 쓰는 편도 아니고 백업용도로 쓰는데, 급한 것도 아니라서 일단 하드는 놔두고 케이스만 교체하기로 함. 케이스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하드만 분리해서 sata 케이블에 물려 자료를 복사하고 있었습니다.실제 저장은 컴퓨터에 있는 하드디스크, 외장하드는 그 하드의 2차 백업본입니다. 진짜 필요한 자료..
1. 통칭 걸장판. 혹은 땅장판. 개봉 직전까지 원작을 본 적도 없었고 볼 생각도 없었고 볼 일도 없었고 표도 예매 안했는데 트위터 주변에서 '와 이건 4DX를 위한 영화임 ㄹㅇ' 막 이러길래 하도 궁금하긴 하더랩니다. 그냥 주변에 4dx 하는 곳 있으니 시간 편할 때 가면 되겠지 하고 생각함. 그러다 서울 동쪽에 사는 지인이 당일 두 자리 예매했는데 하나 남는대서 바로 받아먹음. 강변 CGV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작품에 대한 이해는 하기 위해 당일 새벽 4시까지 원작 보고 잤습니다. 대충 1줄료 평하자면 정신나간 배경설정에 2,3화는 어이가 가출하는 정도인데 씪빨 존나멋진 땅끄전이 다 살림... 2, 다시 극장판 이야기로 돌아옵시다. 상영은 안치오전, 중간 약 3분 배경설명, 그리고 극장판으로 이어..
최근 만년필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거창한 거 없음... 후미카가 가지고 있는 만년필이 이쁘길래 나도 만년필 써보고 싶다! 생각 든 거에요. 그래서 가격 알아보니 워매 쉬펄...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뒤 다시 접었던 마음을 펴서 만년필 싼 거 뭐 있나 찾아봤는데 중국산이 싸더랩니다. 그래서 구입한 두 만년필, 진하오 x450과 영웅 359. 원래 x450을 먼저 샀는데 좀 무겁고 글씨 두께가 두꺼운 느낌이라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각 제품에 대한 설명은 다른 리뷰도 많으므로 생략합니다. 두 만년필을 비교하기에 앞서 일단 제 평소 노트 필기는 이렇습니다. 위가 진하오 x450 아래가 영웅 359입니다. 사실 영웅 359가 좀 가늘다길래 샀는데... 차이 없네요. 종이 문제일까 생각하고..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저는 영화관에서 한국 영화를 잘 보지 않습니다. 영화 선택의 폭이 좁기도 하고 딱히 저한테 끌리는 영화는 없었거든요. 마지막으로 본 한국 영화가 '퍼펙트 게임'으로 기억합니다(설국열차는 제외). 이번에 부산행을 보게 된 이유는 영화가 마음에 들었다기보다, KT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해서 신기했어요. 그거 뿐임. 좀비영화 좋아하지도 않구요. 그래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꽤나 흥미진진하고 속도감이 있더군요. 한국 영화의 클리셰들이 내용에 어색하지 않게 잘 스며들었고. 누군가는 '한국형'이 붙은 것은 좆망이라고 하던가요. 다만 이건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면서도 영화를 보는 내내 비판적인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철덕애들 풀발기해서 막 이것저것 고증오류 있다 아는 척 하던데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