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section sound

CoolerMaster Hyper 103 + AMD FX8300 본문

리뷰/일반

CoolerMaster Hyper 103 + AMD FX8300

Intersection 2016. 9. 12. 20:39


쿨러를 구입했습니다.

이유는 소음... 최근 귀가 좋아져서 거실 테레비 소리도 잘 들리고 밖에 도로 차 주행하는 소리도 들리는데 제 바로 앞의 컴퓨터 쿨러 소리가 가장 짜증납니다.


2014/10/05 - [취미/수집] - 조립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컴퓨터를 조립해봅시다.


이 글을 쓴 지 2년이 되어가네요. 그때 루리웹 아재들이 암드는 발열 쩌니까 싸제쿨러 맞추라고 하는데 그 말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글 쓰고 있죠.


아무튼 구입한 제품은, 쿨러마스터 Hyper 103 입니다. 다나와에서 최저가 26,9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택배로 주문하기에는 마침 기간이 추석 기간이라 다음 주에 올 것 같아 그냥 학교 가는 김에 용산 들러서 구입했습니다. 그냥 최저가 업체 전화해서 찾아간다고 물건 준비해달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쿨러를 조립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다행히도 제 케이스는 쿨러를 쉽게 교체할 수 있게 메인보드 부분이 뚫려있더라구요. 그냥 구멍이 나 있음.

지금 저 컴퓨터에 5년 전 부품은 2기가 램 하나와 하드디스크밖에 없네요. 쿨러도 달면 당분간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일단 내용물을 분리합시다. 방열판과 팬은 분리가 쉽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에 붙어 있는 암드 기본 쿨러를 분리합니다. 이젠 쓸 일 없습니다.



그리고 저거 이름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분리..



뒷판에 끼울 걸 이렇게 조립하고 메인보드에 끼우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본체에 가이드 붙이고, 나사로 조이면 끝!



그리고 돌려보는데, 와 진짜 좋네요. 평소 부팅하고 약 54도 되던 컴퓨터가 36도로 팍 내려감.

그리고 소음도 줄어들었습니다.


미리 사둘걸 그랬네요.




이 글 쓰면서 지진 일어났었는데 서버 오류 없이 무사히 끝나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