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2017 티스토리 결산
- 투회의
- 기린
- JAEPO
- 에비스 바
- 산토리
- 카미야
- 산토리 맥주 서버
- 동리단길
- 염박사 정육식당
- 삼백돈돈카츠
- 엑세스특급
- 커세어 보이드 프로
- 블랙 팬서
- 키즈나스시
- 일본 오락실
- 텐동
- 텐동텐야
- 삼백돈
- 맥주공장
- 계산역
- 자에포
- 에어서울
- 스테이크동
- 가이힌마쿠하리
- 오사카
- 맥주 거품기
- 맥주
- 펭식당
- 염박사 갈비탕
- Today
- Total
목록여행 (154)
Intersection sound
니시야마텐노잔역에서 조금만 가면 나오는 오야마자키역. 주변은 평범한 마을 풍경입니다. 한큐 오야마자키역에서 JR 야마자키역으로 가야 하기에 걸어갑니다. 약 10분. 그리고 마침 점심 먹을 시간이라 야마자키역에 있는 데일리 야마자키에서 도시락 하나 까먹습니다.데일리 야마자키는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가 점령한 일본 편의점에서 간혹 가다 보이는 편의점인데 데일리 야마자키라는 그 이름답게 야마자키역에 있긴 하네요.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조금 더 가면 산토리 야마자키 양조장. 위스키 시음은 미리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을 하고 1000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꽤 인기가 있더라구요. 한 달 전쯤에 예약을 해두면 좋을 듯.아니면 저처럼 하루만에 산토리 양조장이랑 맥주공장 같이 가는 계획으로 동시에 예약을 한다던..
기상집주인에게 들키면 안되므로 조심조심해서 나옵니다. 목적지는 한큐 니시야마텐노잔역. 버스도 2번 타고 전철도 기다리고 원래 예상보다 늦을 뻔 했는데 다행히 중간에 준급으로 갈아타서 늦진 않음. 일단 역에 도착! 그리고 여기서 한 15분 정도 걸어가야 함 ㅎ안그래도 교토의 여름은 일본에서도 인정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대구같은 분지지형이라 그렇다나... 길은 복잡하지 않고 공장 규모가 크니 멀리서도 공장이 보여요. 산토리 교토 맥주 공장 도착. 예약자 이름 확인하고 대기합시다. 항상 어디 공장들 가면 우리 맥주는 깨끗한 천연수를 엄선하여~ 이러던데 여기저기 공장 박혀있는 걸 보면 깨끗한 곳 참 많아요. 견학 시작. 귀찮아서 사진은 찍지 않습니다. 공장 견학 목적은 견학 자체보다 맥주가 주 목적이니까요. 다..
JR 스이타역. 스이타 아사히 공장이 있는 곳입니다.JR 외에도 한큐 센리선 스이타역도 근처에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둘 다 입구에서 좀 멀어서 아무거나 타고 와도 될 것 같습니다. 내려서 북쪽 출구로 나오면 공장견학 입구는 이 쪽! 이라고 나와있는데 그렇다고 가까운 거리는 아님.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은 12시 52분입니다.근데 공장 예약은 13시임ㅎ지각확정 이게 다 스이타역이 보통열차만 서는 역이라 그렇습니다... 쾌속 신쾌속 보내고 보통 오더라... 날도 드럽게 더워요. 아까 표지판에서 길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공장 건물과 경비원이 있을텐데, 가다가 길 햇갈리면 물어봐도 될 겁니다.그리고 견학처는 좀 더 안쪽에 있음. 아마 스이타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린다 보면 돼요. 일단 무사 입장. 다..
사람들을 따라 쭉 걸어가다 보면 전철역이 하나 나옵니다. 오사카 난코 포트타운선, 줄여서 뉴트램이라고 부름. 여기서 엔조이 에코 카드를 구입. 오사카 시영 지하철 노선을 하룻동안 무제한으로 살 수 있는 티켓인데 평일은 800엔, 주말엔 600엔입니다.솔직히 오늘은 얼마 다니지도 않아서 본전 겨우 뽑음. 살 사람 있으면 그냥 주말에 사세요. 코스모스퀘어행 도쿄의 유리카모메나 한국의 의정부 경전철처럼 무인운전 시스템이라 앞 뒤 전망이 잘 보입니다. 높은 빌딩을 보니 오사카에 왔긴 왔구나 느꼈습니다, 종점에서 내려서 주오선으로 갈아타고... 아와자에서 센니치마에선으로 환승. 맨날 크로스시트 좌석 타다가 롱시트 타니까 좋더라... 어찌어찌 해서 난바역에 도착합니다. 복잡하더라구요. 나오니 보이는 난바 마루이 백..
7월 12일. 여행은 시작했으나 아직 오사카는 가지 않았으므로 0일차로 칩시다.이번 여행일정은 신모지항에서 출발해, 오사카 및 그 주변을 둘러보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마침 오사카에서 만나자는 친구가 자기 지금 JR패스로 여행 중이래서 출발 전에 코쿠라에서 만나 대충 학교랑 코쿠라 구경시켜주고 밥 같이 먹음. 이 사진을 찍은 시점에서는 그 친구는 신칸센 타고 돌아갔고 저는 버스를 타고 항구로 가야 했던 때임. 제가 타고 가는 메이몬페리는 키타큐슈의 신모지항에서 오사카남항을 찍고 나고야까지 가는 여객선이라고 합니다. 키타큐슈에는 오사카까지 가는 페리가 메이몬페리 말고 다른 페리도 있다고 들었는데, 한큐페리인가... 그냥 학교에서 광고하길래 이걸로 갑니다. 소요시간은 12시간이며 인터넷 예약..
매우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전 이번 여행이 일본에서의 첫 철도여행입니다.도쿄만 3번 갔는데 도쿄 내부는 지하철 패스나 도쿠나이 패스 쓰면서 돌아다녔고 JR패스는 이용한 적이 없었어요.철도만 타는 게 지겹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단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교통비 12,290엔(북큐슈 유학생 패스 3일권, SL 히토요시 지정석 및 왕복, 각 지역 노면전차, 와카토 페리)식비 4,876엔 약 1만 7천엔 가량 쓴 것 같은데 교통비가 뭔 70%를 차지하네요. 숙박은 집 왕복하면서 잤으니 없고 딱히 산 물건도 없고.덕분에 한국 교통비는 참 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히토요시에서 디젤차를 타고 약 한시간 이상 달려서 야츠시로역 도착. 이제 여기서 빨간 815계를 타고 갑시다.행선지에 쿠마모토라고 쓰여 있지 않아서 히토요시에서 같이 온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분이 '이거 쿠마모토 가요?' 라고 묻던데 '미안 저도 외국인이라 잘 모르겠네요 ㅎ 가긴 갈거같은데' 대답해줌.. 쿠마모토 도착해서 가고시마로 갔던 후배와 합류. 쿠마모토 노면전차를 타고 시내로 갑시다. 전 구간 170엔으로 나가사키보다 50엔정도 더 비쌉니다.여기도 1일권은 500엔정도 하나 싶은데... 시내 갔다가 다시 돌아올 계획이라 사진 않았습니다. 토오리초스지 정거장에서 하차. 여기가 시내인가봅니다. 큰 길을 중심으로 상점가가 위, 아래로 나누어져 있는데 카미토오리 시모토오리로 부릅니다.어디로 가나 상관없는데..
히토요시는 마이테츠라는 게임의 배경. 온 김에 성지순례도 하도록 합시다.3시 반에 출발하는 차를 놓지면 다음 차가 6시쯤에 있어서 멀리는 못가고 간단하게 둘러보았습니다. 루트는 위와 같습니다. 오히토요온천역 / 쿠마타비쿠마가와철도의 사무소입니다. 닫혀 있어 들어가진 못함. 쿠마가와철도 플랫폼. 역 근처에 자그마한 철도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는데 전반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박물관처럼 보여요. 기관차고는 히토요시역의 석조 차고가 모델입니다. 원래 반대쪽에서 찍어야 하는데 마침 증기기관차가 같이 있는 것이 보여서 여기서 찍음. 아카이 신사 / 아오이아소 신사.난 왜 여기 와서 이 사진만 회수하고 신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갔는가... 쿠마모토은행 오히토요 지점(隈元銀行御一夜支店) / 쿠마모토은행 ..
히토요시에서 점심을 먹은 곳.사실 와가지고 뭘 먹어야 할 지 몰라가지고 적당히 유명한 곳에서 먹으려고 후배한테 찾으라고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글로 적게 됨. 런치타임은 11:30부터 14:00까지, 디너타임은 17:30부터 22:00까지.가게에 들어가 파스타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세금 포함 1080엔. 일단 본 식사 전 간단한 빵과 스프, 샐러드로 배를 깨웁니다. 스프 맛도 진하면서 빵이랑 잘 어울리는 것이 괜찮네요. 메인 요리 파스타. 사실 맛알못이라 어떤 재료를 쓴 것인지는 구체적으론 모르겠는데... 이 파스타 메뉴 하나만으로도 천엔 가치는 하는 듯 하였습니다. 다 먹고 나면 주인이 아이스커피 혹은 우롱차를 권함. 커피 주문.마시면서 좀 쉬고 있으니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내오는데..
SL 히토요시의 운행 루트. 가고시마 본선을 타고 야츠시로까지 갔다가 야츠시로에서 히사츠선으로 진입합니다. 역무원이 승차권을 확인하면 다음과 같이 도장 찍으라고 종이를 주는데 힝 잘못찍힘 중간 차량에는 간단한 매점이 있습니다. 상품과 함께 오늘의 기관사와 기관조사(부기관사) 소개. 무궁화호 카페객차 비슷한 느낌? 여기서 뭔 특산물로 만든 사이다랩시고 하나 샀는데 그냥 뭐 특별히 맛나는 건 아니였고... 좀 특이한 사이다 정도.아래는 후배가 여기서 산 열쇠고리, 옆에는 저번에 철도박물관에서 산 히토요시 열쇠고리, 야츠시로역에 정차하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카메라 들고 막 내린다. 뭔가 해서 같이 내려가는데 올해 3월에 운행을 개시한 카와세미-야마세미가 있더라구요.아... 저거 찍으려고 갔나 싶음... 히토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