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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철도/일반 (46)
Intersection sound
관련 글 : 2015/02/25 - [철도] - 제 2기 공항철도 서포터즈 간담회 참가하고 왔습니다. 원래는 저번 주에 시작했어야 했으나 내부사정으로 오늘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위촉식을 했습니다만... 사실 보여드릴 건 없네요. 대충 기사는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번에도 나왔긴 했으니까.사람들이 모이면서 설명이 시작되고, 위촉장과 명함을 받고 서로 인사한 뒤 단체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공항철도 소개도 하고요. 그리고 중요한 것. 공항철도 서포터즈의 활동입니다.공항철도 서포터즈란, 고객 입장에서 개선사항, 불편점 등을 회사에 제안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10명이고 19세 이상의 사람이면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론 서포터즈란 이름으로 SNS나 블로그 활동을 하려 생각했으나 그건..
유럽 철도의 역사와 발전, 이용상 문대섭 이희성 공저. 유럽 철도의 역사와 발전입니다. 저자는 같습니다.드디어 이걸로 일,한,유럽 다 읽었네요.제목은 유럽 철도의 역사라고 적혀 있으나 사실상 영국 철도 이야기에 곁다리로 프랑스, 독일 이야기 추가하여 쓰여진 책입니다. 저자 분이 영국에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고 철도의 발상지가 영국이라 그런가봐요. 영국 철도가 민영화 떡밥으로 시끌벅적해서 민영화 관련 이야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였고 상하분리식의 영국과 상하통합식의 일본을 비교하여 일본 이야기도 좀 나옵니다. '역사와 발전' 이란 부문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도 있는 주제인 민영화 소재를 중립적으로 저술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비하면 우리나라는 영국식인가, 독일식인가, 일본식인가의 물..
한국 철도의 역사와 발전 - 이용상 외 공저저번에 설날에 보려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 중 하나.그나마 철도의 눈물하고 한국 철도의 역사와 발전만 다 읽었습니다.세계의 철도랑 유럽 철도의 역사와 발전은 나중에 차차 읽어야지요. 책 내용은 한국 철도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다른 나라와 비교하며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발전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전반적으로... 비전공자 기준으로 좀 어려운 편입니다. 대학 교양서적 수준? 다만 어려운 만큼 내용은 알찬 편이고 전공 1학년~2학년정도면 큰 무리 없이 철도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 데에 도움이 될 겁니다. 적어도 리X베다위키나 X키피디아같은 위키류 사이트에서 겉핱기로 배우는 철도 지식보단 확실히 낫다고 생각하네요. 애초에 그네들은 노잼드립에 취소선드립이 하도 심..
시기는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 새해가 밝고 마침 블로깅을 하고 있었던 나는 너무나도 포스팅을 할 게 없는 나머지 트위터에서 뭔가 떡밥을 찾아보다가 류난님에게 세븐일레븐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재밌겠다 하는 마음으로 신청서를 넣긴 넣었으나 뭐 별다른 활동도 없고, 블로그질을 많이 한 것도 아니라서 당연히 서류에서부터 떨어짐. 별 생각은 안들었음..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마는거니까요. 2. 그와 비슷한 시기에 어느 기사에서 말하길 요즘 대학생들이 지들 스펙 쌓는답시고 뭔 동호회, 동아리, 스터디그룹, 기자단, 심지어 스타트업(하다가 실패한 경험)까지 하는 걸 보고 나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인데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없어요. 뭔가 남긴 것도 없음 ㅋㅋ..
이번에 시골에 내려가면서 챙겨간 4권의 책 중 하나인 철도의 눈물입니다. 철도 민영화 관련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도서관에 같은 책이 2권이나 있었기에 신기해서 집어왔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에게 앞으로 깊게 생각해 볼 주제 중 하나라는 것을 남겨주었습니다.특히 철도의 공공성이란 부분은 꽤 많이 공감합니다. 재작년인가, 2013년 말에 철도파업이 있었죠. 안녕하시렵니까로 시작된 날갯짓으로요.그때 일베나 오유 등 어느 사이트든 난리가 났었습니다. 어느 대학에서 안녕하십니까가 붙으면 대자보를 찢거나 반박(이라기 보단 조롱)하는 대자보를 다는 등, 또 거기에 비슷하게 대응하는 행동을 하면서요.하지만 제 학교는 시험기간이라 조용했었고 기말고사가 끝나는 날 까지 아무것도 붙여지지 않은 걸로 기억합니다. ..
2015년 2월 17일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광주송정역이 새 역사로 이동하였습니다.작년에 갔을 땐 흙바닥이였는데 벌써 역이 영업을 개시하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다만 부분적으로 아직 공사중인 곳도 있는것으로 보아 완공이라는 표현은 아직 어울리진 않는 것 같네요. 친척집이 마침 광주송정역이고 이번 설날에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게 되었기에 처음으로 역 리뷰나 해볼까 합니다.아이폰5s와 저번에 산 광각렌즈가 수고해주었습니다. 역 내부입니다. 편의점과 커피집이 하나 있습니다. 추가로 고객편의시설로는 화장실과 수유실이 있는데 화장실 참 깨끗하더라구요. 수유실은 당연히 못들어가봤고. 광주의 관문역을 할 역이지만 의외로 대합실이 큰 편은 아니였습니다. 대전역의 절반 정도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사진의 출구..
링크http://www.jreast.co.jp/aas/20150120suica100_hatsubai.html/ 작년 12월 20일, 100주년 기념 스이카를 발매했는데 도쿄역 앞에서 진을 치고 난리가 나서 판매를 취소한 이야기는 아실겁니다. 이건 그 이야기의 연장선임. 아래에 3줄요약 있습니다. 「도쿄역 개업 100주년 기념 Suica」의 발매에 관해서작년「도쿄역 개업 100주년 기념 Suica」의 발매에 즈음해서, 구입을 희망한 고객님들께 대단히 폐를 끼쳤습니다. 재차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에, 향후 발매에 대해 신청 방법을 결정하였기에 알려드립니다.이번 발매에 대해서는 그 간의 경위를 토대로 희망하는 분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청을 한 뒤에 발매하도록 하였습니다.(예약..
기사 원문 : http://www.tokyometro.jp/news/2015/635.html (1) 기사 요약 오다큐 전철, 도쿄 급행 전철, 도부 철도, 세이부 철도, 수도권 신도시 철도, 사이마타 고속철도, 도요 고속철도에서 운영하는 사철+도쿄메트로 패스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2015년 1월 17일부터 2015년 3월 16일까지 도쿄메트로패스 캠페인 2015를 실시합니다.캠페인 기간 동안 도쿄 메트로 패스를 구입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인 「ちかとく」(치카토쿠)의 서비스 내용 일부를 기간 한정으로 업그레이드합니다. [기간 중 업그레이드되는 서비스 내용] (1)선샤인 시티(サンシャインシティ)[고대 오리엔트 박물관 입장료 50%OFF(기존「ちかとく」혜택은 20%OFF)[선샤인 국제 수족..
고 니 : (독백)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아귀한텐 밑에서 한 장.정마담한테도 밑에서 한 장. 나 한 장. 아귀한텐 다시 밑에서 한 장. 이제 정마담에게, 마지막 한 장.아 귀 :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고 니 : 뭐야?아 귀 : 내 패하고 정마담 패를 밑에서 뺐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새끼야?고 니 : 증거 있어?아 귀 : 증거? 증거 있지. 너는 나한테 구땡을 줬을 것이여. 그리고 정마담한테 줄려는 거, 이거 이거 이거 장짜리 아니여?자 모두들 보쇼. 정마담한테 장땡을 줘서 이 판을 끝내겠다, 이거 아니여?고 니 :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 새끼가아 귀 : (기가 차다는듯이) 으허허허허허허허허!호 구 : 예림이(정마담) 그 패..
트위터에서 눈팅을 하고 있다가 사당 모펀에서 부산 모펀으로 가는 방법이라며 이 사진이 퍼지고 있었다.서울에도 교대역이 있고 부산에도 교대역이 있다는 걸 활용해 저렇게 잘라 붙여 놨더라고. 보자마자 딱 임두式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지금은 잊혀진 지 오래. 이 글은 그 임두식을 추억해보자는 측면에서 쓰는 글이다. 정작 나는 한 번도 그 사람과 대화를 해본 적은 없지만! 1.임두식 그는 누구인가? 2008년 쯤에 디시인사이트 철도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인물로 기록된다(추측형인 이유는 그렇게 들었기 때문임). 난 그 당시에는 철갤의 존재 자체를 몰랐으므로 직접 그 글을 보지 못한게 안타까울 뿐이다. 처음으로 그와 관련된 글을 본 건 세상의 모든 악을 품고 폭파한 아카식 레코드 찌질열전이라는 블로그였다. 글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