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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정말 오랜만에 가는 맥도날드입니다. 집 근처에 KFC가 생기고, 버거킹이 생기고, 심지어 맘스터치까지 생긴데다 서브웨이를 자주 가게 되어서 순위가 계속 밀리는 맥도날드임.최근에 1955 해쉬브라운 버거가 생겼다고 하는데 이번 주 까지만 판매한다고 하나봐요. 해쉬브라운을 좋아하는 편이라 오랜만에 가보고, 치즈스틱도 생겼다고 해서 맛도 볼 겸 가봤습니다. 1955 해쉬브라운 버거 평 : 나쁘진 않습니다. 고기 패티와 해쉬브라운의 조합은 항상 옳습니다. 다만 크기가 애매해서 야채가 삐져나와 먹기 힘든 것은 단점.맥도날드 치즈스틱 평 : 롯데리아 관짝에 못을 박네요. 맛 자체는 롯데리아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는데... 롯데리아는 감자튀김도 맥도날드에 밀려, 버거도 밀려, 그나마 버티는 게 양념감자랑 치즈스틱..
홈플러스에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고 있던 중, 처음 보는 맥주를 발견했습니다.강서 에일 맥주라고, 맥주 판매대에서 혼자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어요. 강서? 이것도 있는데 대동강도 있으려나? 싶어서 대동강도 찾아봤는데 안보이네요.1병에 3900원. 3병에 10000원 행사 중인데 그냥 한 병만 샀습니다. 집에 와서 조금 남아있던 물만두를 다 집어넣어 오후의 간식으로 먹어봅니다.에일 맥주로 평가하자면 음... 보통 정도? 무난한 것 같아요. 제 아버지야 카스나 하이트 좋아하셔서 이런 맥주 사면 '맥주가 다 똑같지 뭐!' 하시지만 그런 맥주들과는 당연히 다르지요. 오렌지나 자몽 등 상큼한 향을 강조했다고 하는데 마셔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적어도 한 번 마셔보고 돈 아깝다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오늘도 교독한 미식가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홍대 들러서 부탄츄로 가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 가고 한번도 안 가본 듯...부탄츄가 있는 건물 지하에는 하와이안막걸리라고 꽤 괜찮았던 가게가 있었는데 지금 가보니까 세를 내놨네요. 위치는 공항철도나 경의선 홍대입구역 출구와 가깝습니다. 메뉴 선택. 여기는 돈코츠 라멘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입니다. 1번 토코돈코츠로 고르고 추가로 볶음밥도 먹어보려고 일본식 볶음밥 세트로 주문합니다. 평일 점심시간대에 가면 면사리를 무료로 리필해준다고 하네요. 저는 볶음밥이 있어서 딱히 주문하진 않음. 여기는 토핑 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데 마늘 보통 / 소스 보통 / 파, 숙주 많이 해서 주문하면 이렇게 나옵니다.국물이 진한 편인데 예전부터 부..
월요일, 일본에서 학교를 거쳐서 입학허가서가 등기로 도착했습니다. 이제 비자를 만들러 갑니다.일본 비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주한일본대사관과 부산 일본총영사관에 가야 합니다. 저야 뭐.. 지하철 타고 가면 되니까 광화문으로 갔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자기가 어느 목적으로 가느냐에 따라 다른데, 교환학생, 유학같은 학생 비자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자 신청서 : 비자를 신청하는 데 당연히 신청서가 있어야 하죠. 미리 작성해도 되고 가서 작성해도 됩니다.2. 여권 : 여권에 비자를 붙여주는데 그 여권이 없으면 뭐...3. 사진 : 여권사진이나 증명사진. 저는 증명사진 가져갔습니다.4. 주민등록증, 등본, 초본 : 주민등록증은 앞뒤를 복사해서 가져가고 등본이나 초본은 그냥 기계에서 떼면..
왼쪽은 코레일의 KTX, 오른쪽은 SR주식회사의 SRT. 2016년 12월 9일, SR주식회사의 SRT가 운전을 시작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고속철도는 경쟁 체제로 돌입하였습니다.혹자는 민영화를 위한 발판이라고 하고 있고, 혹자는 철도 경영의 효율화라고 평가하는 말도 있습니다만 그거야 역사가 판단하겠죠. 뭐든지 각자의 장점이나 단점이 있고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뭐 깊은 이야기는 여기서 접어두고, 저번에 광주에서 올라올 때 천안아산역까지 SRT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습니다.최근 진동 관련 이슈가 있던데 이 구간만은 정상인지 모르겠으나 큰 진동은 느끼지 못함. 순식간에 익산 찍는 거 보고 확실히 고속철도는 고속철도입니다.가격도 KTX보다 싼 편인데 저는 수도권 서부지역 거주 중이라 SRT가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