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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4학년입니다. 졸업반입니다.학점만 보면 사실 3.5학년입니다. 제 동기들은 이 시기에 다 110~120학점 채우고 4학년 2학기 때는 수업 한두개만 들으려는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 전 지금 계절학기를 듣고도 학점 100점도 못넘은 상태거든요. 일본 유학으로 아예 학점이 날아간 게 타격이 컸습니다. 그래도 한 학기만 다녀서 다행입니다. 1년 유학이였으면 5학년 확정이라서... 반 년 휴학하고 긍정적으로 워홀 다녀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변에서 어디 취업했다, 어디 인턴 들어갔다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기에 심적으로도 '나도 빨리 취업을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취업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겠지만 일단 전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취업하고 싶어서 철도대에 왔기 때문에 취업이란 큰 산은 되도록이면 빨리 넘..
부천 상동역 주변에 있는 카미야라는 일본 가정식 음식점입니다. 저는 카레나 돈카츠, 라멘 등 일식집을 갈 때는 입장할 때 가게 분위기를 보고 맛을 어림짐작하고 있는데요.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1. 종업원이 손님을 보면 이랏샤이마세! 하고 + 모든 직원이(주방에 있는 직원까지도) 이랏샤이마세 합창하는가2. 한국어와 일본어의 혼재. 메뉴판을 보면 일본어 같으면서도 실제론 그냥 번역기 돌렸을 뿐인 메뉴판과 주문을 할 때 ~테이블 라멘하나 가라아게 둘 오네가이시마스~를 하는 것. 어설프게 쓰느니 차라리 안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3. 피규어로 인테리어를 하는가? 특히 원피스. 왜냐면 셋 다 괜히 일본풍을 내기 위해 일부러 하는 것 같다고 너무 강하게 느껴지거든요. 예를 들어, 중국집이나 베트남 쌀국수..
일요일, 할머니를 뵙고 돌아오는 길. 점심메뉴는 순대국을 먹을까, 갈비탕을 먹을까 고민하다 고기를 뜯고 싶어 갈비탕으로 합니다.왜냐하면 갈비탕은 몸에 좋기 때문이죠. 근거는 없지만 아무튼 좋음.근처에는 계양산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등산을 가거나 하산한 어르신들이 여기서 식사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동네 식당에 택시 기사, 등산객, 공사장 아저씨들이 많다면 기본적으로 맛은 보장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들어갑니다. 위치는 계산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요. 아예 음식점을 위한 공간이 있던데 매우 역에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메뉴. 왕갈비탕을 주문합니다. 오메파송송 갈비탁전 갈비뼈가 많이 들어있는 것 보다 차라리 큰 것 한두개가 들어있는 갈비탕을 더 좋아해요. 뼈를 바르기 편하..
작년 7월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의 글을 해를 넘기고 1월 11일에야 마칩니다.이번 여행을 요약하면 맥주공장을 가기 위한 여행이라고 요약 가능하겠네요. 실제로 제일 기대했고 만족도도 제일 높았던 것도 맥주공장 투어였어요. 그 외에 갔던 것은 할 것 없는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사카에 도착한 것은 13일이나, 실질적인 여행의 시작은 12일부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2일에 친구가 코쿠라 놀러와서 맛난거 먹고 다니다가 전 배를 타고 오사카로, 친구는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갔거든요. 12일부터 소요 비용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총 비용 약 35,000엔교통비(페리, 비행기, 지하철) 19340엔. 페리, 비행기, 하카타~코쿠라 특급열차 비용을 제외한 오사카,교토,고베 순수 이동비는..
당시 일본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오사카의 온도는 34도. 지하철을 타고 방황하다가 난바로 갑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이번 여행의 종착지는 난바입니다.난바역에서 공항까지 가기 위해 표를 사야 하는데 난바역 주변에는 티켓을 싸게 파는 곳이 많이 있어서 이런 곳에서 표를 사는 게 더 쌉니다. 전 난카이선을 타고 이동하니까요. 중간에 있는 간판은 토,일,공휴일에는 920엔 구간이 750엔!, 440엔 구간이 350엔! 이라고 써져 있네요.공항으로 가는 요금은 920엔이니 920엔 표를 달라고 하면 되고 750엔만 내면 돼요. 음료수 하나 값 아꼈어요. 마지막 식사는 바로 옆에 있는 꼬치집에서 먹습니다. 가게 안에 연기가 자욱하던데 꼬치를 굽는 동안 환기가 되지 않았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