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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1년만의 블로그 포스팅은 첫 차 구입 포스팅입니다.중고로 12년식 포르테 쿱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부천과 김포에서 출발하여 용인에서 차량을 인수하고 광주까지 와서 세차까지 수고해준 친구에게 감사의 말을 먼저 드립니다. 첫 차로 중고차를 산다는 것에는 예상 안의 일이었으나 수동차를 선택한 것에는 예상 밖의 일이었습니다.직장 사람들에게 중고로 수동차 산다고 하니"왜 수동을 사?""남자는 수동이죠ㅋㅋ"하니 그냥 어이없는 웃음만 지으실 뿐 다들 말을 잇지 못함. 그 웃음에는 어떤 의미일까는 대충 예상은 가지만 이미 골라버렸는걸요. 거래는 용인에서 하였는데 차량 검사하고 구청에서 서류 작성하는 것 등에서 시간 좀 잡아먹고 하니 3시간이나 흘러버렸습니다. 블로그 글들을 검색하니 구비서류로 이것저것 많던데 많이 간..
4학년입니다. 졸업반입니다.학점만 보면 사실 3.5학년입니다. 제 동기들은 이 시기에 다 110~120학점 채우고 4학년 2학기 때는 수업 한두개만 들으려는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 전 지금 계절학기를 듣고도 학점 100점도 못넘은 상태거든요. 일본 유학으로 아예 학점이 날아간 게 타격이 컸습니다. 그래도 한 학기만 다녀서 다행입니다. 1년 유학이였으면 5학년 확정이라서... 반 년 휴학하고 긍정적으로 워홀 다녀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변에서 어디 취업했다, 어디 인턴 들어갔다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기에 심적으로도 '나도 빨리 취업을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취업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겠지만 일단 전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취업하고 싶어서 철도대에 왔기 때문에 취업이란 큰 산은 되도록이면 빨리 넘..
2017/01/21 - [일상기록] - 올해도 살짝 늦었지만 2017년 계획을 세워봅시다. 올해 1월 말, 2017년 계획을 세운 적이 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목표한 대로 잘 진행되었나 스스로 판단할 시기가 왔습니다. 1월1월 21일에 1월 계획을 쓴다니 뭔가 웃기긴 하지만 적긴 적습니다.원래 1월은 노동의 달로 정했는데 예기치 못하게 일 짤리고 다른 알바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적당한 자리가 없어서 반포기상태.우선은 작년에 하다가 실기에서 2번 떨어지고 내버려뒀던 컴활 1급을 따도록 공부합시다. 개인적으로 이거 이력서를 위한 자격증이라 생각해서 굳이 따야 되나 싶은데... 어차피 필요하다면 2급이 아니라 1급을 따야죠. 컴활만 따두면 일단 제 취업활동 자격증 목록에서 기본은 대충 채워진거니까요..
어제 중고거래로 플포 사왔습니다. 다행히 양품이네요. 서울에 간 김에 게임시디들도 사고. 아 중간에 등급거부 된 물건이 있는데 저건 일본에서 사온 거.갤럭시 A5 2017도 샀는데 이건 카메라를 찍을 때 손떨림 보정이 없는 것 외에는 다 맘에 드네요. 스위치 팔아서 플포랑 폰과 등가교환... 좋다. 이제 그동안 못 한 게임 해봐야지요.
네이버가 브라우저를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처음 듣고 '에이머양 한국형 브라우저 그런 거 아냐?' 생각했는데 다운받고 한 2시간정도 써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은 물건이네요. 깔끔한 디자인과 크롬 기반의 브라우저라서 크롬 앱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맘에 들어요. 그리고 엣지였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쓰세욤ㅎ' 할 사이트들을 굳이 IE로 가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구요.전 원래 엣지 80%, 크롬 20% 정도로 사용하는 유저인데 제가 생각하는 각 브라우저의 장점을 따온 브라우저같다 생각합니다. 메인 화면. 사진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변경 가능합니다. 귀찮아서 놔뒀습니다.상단바는 주소창과 각종 버튼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사이드바. 꽤 맘에 드는 것이, 환율이나 번역기, 달..
보고싶은 책이 있어서 오늘 원미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ㅎ 쒸뻘...(이 사람은 저번 주 금요일에도 휴관인 도서관에 갔다가 헛걸음만 한 적이 있다.) 원미도서관은 월요일에 휴관입니다 ㅎ 그러고보니 여기는 2001년에 학교 소풍으로 와보고 근 16년동안 오지 않았다가 이제야 와보네요.당시에도 도서관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는 레포츠공원이라고 더 알려졌습니다. 지금은 원미공원이네요. 옛날에 전 원종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초2때인가. 여기로 소풍을 간댑니다. 걸어서요.당시 저는 밀레니엄이 시작된 지금 소풍을 걸어서 간다고?! 의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지금이야 가는 길이 다 개발되어서 아파트도 있고 경찰서도 있지만 2001년에는 그 부천종합운동장도 건설하던 시절이였어요. 그냥 길을 걸어가는데 나..
(요즘 내가 생각하는 인형뽑기방의 정의) 부천북부역. 항상 올 때 마다 가게가 망하고 새단장하는 자본의 거리입니다.고딩때부터 꽤나 자주 들락날락했는데 그동안 유행한다는 유행은 다 여기엔 꼭 하나씩 있었지만.. 유독 이번 인형뽑기방은 그 정도가 심하네요.어디 길 가다보면 갑자기 간판만 바꾸고 그 안에는 크레인 기계가 넘쳐나요. 오늘 마침 부천역으로 갔기에 얼마나 있나 수를 세어 봄. 위 영역은 부천북부역 로데오거리에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위치를 나타낸 영역입니다. 로데오거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이 범위 안에서 유흥을 즐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해요. 끝에서 끝까지 약 10분정도 걸릴 정도로 그렇게 큰 범위는 아닙니다만, 밤만 되면 누군가 취해서 비둘기 피자를 만들고 케이크를 던지고 서로 싸우는 평화로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