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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1/17 (3)
Intersection sound
대구역에 도착해서 오는 ITX-새마을을 맞이합니다.왜 굳이 이걸 타냐구요? 처음 타거든요.그리고 타자마자 괜히 탔다 후회헀습니다. 사람 너무 많음. 뭐 대부분의 입석은 내일로 쓰는 사람들이겠지만요. 근데 이 차 17분이나 지연먹음 ㅡㅡ;중간에 공사때문인가 조금씩 느려지더니 멈추고 출발하고... 덕분에 누리로를 타겠다는 계획은 망했어요. 설마 지연될 줄은 몰랐죠. 으휴. 그래도 천안에서 내렸으니 뭐라도 합시다. 천안은 역시 호두과자죠.다행히 천안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에 한 박스 구입했습니다. 배고프니 까본다. 맛은 개인적으론 원조라고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니였어요.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천안에서 무궁화를 타고 다시 영등포로 돌아오고 우리는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제 여행은 항상 의미가 없습니다. 맨날..
1일차는 영등포에서 출발해 군산을 찍고 전주,2일차는 전주에서 출발해 여수 찍고 순천,3일차는 순천에서 출발해 부산 찍고 울산,드디어 마지막인 4일차입니다. 친구 집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태화강역으로 돌아갑니다. 원래 좀 더 일찍 출발하려고 했으나 늦잠을 자버려 10시 40분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거때문에 오늘 일정 다 꼬인 것 같아요. 차창 너머로 풍경을 보기를 약 2시간, 동대구역에 도착합니다. 현재는 완공된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아직 공사중이였습니다. 국내 2위의 여객 승차를 자랑하는 역 답게 규모도 크고 오고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점심을 빨리 먹고 싶었기에 안지랑역으로 이동. 안지랑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곱창집이 줄줄이 서있는 곱창골목이 나옵니다.점심시간에는 ..
부산에서의 점심은 가야밀면입니다.미리 말하지만 저는 밀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냉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여행에서 제일 불만인 점은 나랑 내 친구랑 입맛이 너무 안맞는다는 것에 있었어요.난 회를 안먹는데 회 먹으러 가자고 하고 밀면 안먹는데 밀면 먹으러 가자고 하고 쉬불..그래도 한번 먹어보라고 권유해서 밀면집에 들어갑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주는 면수입니다. 짭쪼름하면서도 끌리는 맛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밀면. 메뉴는 뭔지 모르겠는데 아마 저랑 친구랑 다른 메뉴 주문했을거에요. 물냉/비냉 이런 식으로. 친구는 아이구 좋아라 하면서 다 먹었는데 저는 1/3도 못먹고 남김. 역시 입맛에 맛지 않았습니다. 다신 밀면 안 먹을겁니다.또한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 친구와는 입맛이 맞지 않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