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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일식 돈까스 전문점 밀피유입니다. 맨날 부천역에 갈 때 마다 북부역사거리에서 보이던 상호인데 가격에 놀라고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전 질보단 양이거든요. 제가 부천에서 돈가스를 먹으면 원래 MMC 5층의 그 곳만 가는 사람입니다.(3500원이던 시절에는 자주 갔는데 4500원으로 오르니 잘 안가게 되네요.) 이번에도 갈 예정은 없었는데 군대 휴가 나온 친구랑 같이 갈 오코노미야키집이 아직 영업을 안해서 차선책으로 왔습니다. 딱히 기대는 안하고 갔음. 가게는 딱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입니다. 전 해당 없습니다. 자기가 산다면서 마음껏 고르라길래 바로 주문. 처음 오는거라서 기본적인 플레인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2인 이상 오면 우동이 3천원이라고 하길래 우동도 하나 주문하고. ..
2010년스마트폰이란 개념이 한국에 도입되고 갤럭시S와 옵티머스Q로 양대 제작사의 스마트폰 경쟁이 시작되던 시절,그리고 아이리버와 코원의 몰락이 가속화되던 시절로 기억한다. 당시 아이리버의 클릭스를 대체할 플레이어를 찾고 있던 나는 3인치의 대형 화면, 성능은 기본으로 깔아주는 코원, 8기가 용량에 sd추가도 가능한 확장성, DMB도 지원해주는 j3을 선택했다. 하이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아마 20만 초중반인걸로 기억한다. 지금 20만 초중반이면 윈도우 태블릿을 살 수 있는 가격인데... 근데 정작 이걸 쓴 기억은 별로 없음. 왜냐하면 j3을 사고 몇달 뒤 옵큐를 샀기 때문이다... 그래도 옵큐의 음질과 배터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동영상과 음악을 듣는데는 자주 사용했다.2012년 후반까지 사용한걸로 기억한..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여러 의미로.) 버거킹에서 통모짜와퍼라고 신상품을 내놨습니다.통 모짜렐라 치즈가 추가됐대요. 관심 없었는데 지인이 버거킹 간다고 트위터에 써놨길래 갑자기 호기심 생겨서 먹으러 감. 뭐 크기는 와퍼답습니다. 단품 6500원. 개봉. 중간에 뭐 하나 들어있네요. 저게 치즈입니다 치즈 개인적으론 처음엔 맛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별로네요. 따끈따끈하게 치즈가 나올 때 먹어야 함. 오래 먹으면 치즈가 굳어서 고무 씹는 맛입니다.차라리 롯데리아에서 데리버거 세트와 치즈스틱을 주문하고 치즈스틱을 중간에 끼우고 먹는게 낫겠군요. 저기 있는 치즈가 딱 치즈스틱 맛이에요.특이하긴 한데 다신 안먹을 것 같군요. 다만 라면버거보단 맛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버거킹은 와퍼가 평균 이상은 가주니까요! 근데 ..
딱 봐도 가방 안에 뽁뽁이나 박스로 각을 세웠네요. 1. 가방이 필요했다. 2013년 홈플러스에서 옆으로 메는 가방을 5만원이나 주고 산 뒤 가방을 산 적이 없었다. 그 크로스백은 크기가 작아서 전공서적과 아이패드를 넣으면 빵빵해졌기에 경제학이 있는 날이면 고등학교 다닐 때 썼던 낡은 백팩을 들고 다녀야 했다. 그러다가 친한 동생이 2013년 7월에 군대간다면서 뭔 겜 접는것마냥 템을 뿌리더라.(사실은 집이 제주도인데 군대 간 동안 물건 맡아달라고 해서 맡아둠.) 그때 가방도 같이 받았다. 그걸로 2015년인 지금까지 그럭저럭 잘 써왔다. 내일로 여행에도 쓰였고 일본 여행에도 잘 쓰였고 학교 다닐때도 잘 쓰였고 거의 1년 6개월 가량... 2. 그러다가 가방이 점점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전환으로 ..
VIVID COLOR - Amaduyu Tatsuki Illustrations 1995~2010BLAZER ONE 저번 2014년 8월의 C86에서 최고의 수확이라고 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당시 돈이 없어서 이것밖에 사지 못해 아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거라도 건졌으니 다행이지요. 관련 글 : 2014/09/29 - [여행/Tokyo[14.08.12~14.08.20]] - 2014 도쿄 / 20. 그 지옥같은 코미케(C86) 3일차 입장 후 이야기. 어우 지금 봐도 토나오네. 아마즈유 타츠키는 리프사 소속 남성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코미케에서 미츠미 미사토의 CUT&DASH 부스와 같이 작품을 내고 있지요. 그 특유의 색감이나 질감이 제 취향에 맞아서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분입니다. 이 책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