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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아침 늦게 일어나서 햇반 돌리려고 1층 내려갔는데 중국인 유학생 교류회를 하고 있더라. 당황해서 걍 아는 중국인한테 잠깐 인사하고 햇반만 돌리고 바로 올라옴.볶음밥 만들어 먹고 오늘은 뭐 할까 생각하다가 생각해보니 아직 토바타역을 가지 않았네요. 토바타에 살고 있으면서도.아르바이트도 슬슬 찾아야 하고 길 돌아다니며 모집공고나 찾아보게 자전거 타고 출발.하는 김에 마침 자전거 주차장에 유학생 후배가 있길래 같이 토바타역까지 갔습니다. 토바타역. 학교에서 약 2.5km이라 가까운 편.AEON이라는 쇼핑몰을 구경하고 돌아옵니다. 틈틈히 아르바이트 모집 가게도 체크. 저녁은 스피나 가서 20프로 할인하는 초밥 세트를 사서 먹었습니다. 690엔.먹고 나니 한 며칠간은 초밥 생각도 나지 않을 듯 합니다. 전 차가운..
1051뭔 일본 도착한 다음날부터 환율이 미친듯이 올라가냐. 이럴 줄 알았으면 한국에서 40만원 더 환전해서 올 걸. 주말이라 퍼자다가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고 학식 고. 동전지갑 가져갔는데 이거 사고 딱 14엔 남았습니다.오늘은 자전거 타고 코쿠라성 돌아보러 갑니다. 가던 길 강에 걸린 뭐더라. 갸라도스인가? 많이 걸렸습니다. 코쿠라성 도착. 자전거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주말에 날도 맑아서 사람들이 꽤나 있네요.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온 모양이구요. 야사카 신사. 간단하게 돌고 왔습니다. 벚꽃잎으로 가득찬 연못. 예쁘네요. 한국엔 그렇게 많이 보지 못하는 풍경인데, 코쿠라성 주변에 돗자리 깔고 바베큐 굽거나 술을 마시거나, 도시락을 먹는 그룹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고기냄새가 여기저기 진동한다...
아침주말 내내 비가 온다길래 해야 할 빨래를 미리 해치우려고 7시 기상.일단 세탁기 돌리자마자 바로 잤다...다시 일어나서 세탁물 회수하고 널고 어제 남은 재료로 게살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각할 뻔 함.그리고 이 때 까지 숟가락을 안사서 젓가락으로 볶음밥을 퍼먹음... 아침부터 난리입니다. 1교시는 아슬아슬 세이프. 2교시 경영학은 수업장소가 종합강의동 북쪽으로 바뀌어서 가봤는데 자전거가 매우 많았습니다.경영학 내용은 평이함. 원래 전공이 경영학이라 그렇게 느끼는 건가 아니면 공대에서 가르치는 교양 경영학이니 그런걸까... 일단 다루는 범위는 넓어서 넓고 얉게 배우는 듯.점심은 규동으로 대충 해결하고 기숙사 돌아와서 설거지하고 그냥 인터넷 하다가 메일이 하나 옴. 대출 예약한 거 가..
오늘은 공강입니다. 아침에 야마토 운수 직원이 벨 눌러서 깨웠다...택배 이메일 알림 서비스 등록완료 편지. 배고프니 일단 씻고 나가자. 최근 계속 세이쿄 앞에 헌혈버스가 서던데 저도 헌혈은 하고 싶으나 외국인이라 못하겠군요.한 1년 이상 여기에 거주하고 있어야 가능하다나. 먹었습니다.공강에다 시간이 남아도니까 어제 산 자전거를 끌고 코쿠라역까지 함 가봅시다. 4키로 살짝 넘는 거리. 니시코쿠라 근처. 대충 이 근처까지 자전거로 20분 컷.언덕이 2개에다가 고가다리가 하나 있어서 생각보다 힘좀 씀...자전거에 기어가 없어서 더 힘드네... 오락실 가서 기타도라 한판씩 해보고 아루아루시티 조금 둘러보려고 코쿠라역 아래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에 100엔 주고 주차. 후배가 코쿠라역 가면 시로야는 꼭 가보라길래..
오늘 수업 : 영어, 통계학영어는 작문 빼고는 할만 함. 외국인 교수. 무난했다.통계학은 책을 사야 한다고 한다. 근데 그 책이 2015년 11월 발매한 책이라... 작년인가 올해인가 처음 쓰는 것 같다. 2400엔이다. 우리 연구실에도 그 이전 버전만 있다...그래서 또 책을 사야 하는 중국어는 드랍...통계학은 풀이 내용이 일본어랑 한자로 적혀있는 것 빼면 일단 기존에 아는 것들이라 그나마 다행인데 용어가 살짝 달라서 좀 헤매네요. 한국에선 교집합이라고 쓰는 것을 영어로는 Intersection, 일본에서는 積事象이라고 한다든가. 합칩합은 和事象. 뭐냐. 오늘은 날이 개어서 산책. 요미야 공원.겸 중고 자전거 구입동네 자전거집에선 제일 싼 자전거 신품이 방범등록까지 합해 약 14,000엔 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