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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에노시마에는 에노덴 에노시마역과, 쇼난 모노레일의 쇼난에노시마역이 있습니다. 에노시마에 온 김에 이걸 지나치긴 아까우므로 타러 갑시다. ...와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하도 많은지, 쇼난 모노레일에는 보통입장권이 있습니다. 객차 내에 들어가는 건 안된다고 하는데 어 음... 표를 뽑은 당시에는 아래의 글자를 못봤습니다. 이걸 타고 이동할 생각은 아니였기에 그냥 타고 두 역정도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쇼난 모노레일은 현수식 모노레일입니다. 보통은 차 아래에 바퀴가 달려있는데 이건 주행장치가 천장에 달려 있습니다. 신기해요. 아래에 레일이 없이 지나가니 달리면서 바닥을 보는 경치도 새롭습니다. 차 안의 모습. 크로스시트입니다. 의정부경전철처럼 객차 사이는 이동할 수 없습니다. 카타세야마역. 역 바로 ..
이번에 기록한 음식점은 만두집입니다. 이대역에서 더 가깝지만 주소는 신촌동이니 그냥 신촌으로 씁시다. 어차피 이딴 블로그 검색해서 찾아 올 사람도 없음. 저녁 6시에 6명이 모인 파티에서 밥을 먹기엔 애매하고, 술을 먹기도 애매해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러 만두집으로 결정했습니다. 메뉴는 새우만두랑 해물탕을 제외하고 각 5천원 씩입니다. 소룡보, 찐만두, 군만두를 각각 2접시씩 주문했습니다. 만두에는 역시 술이죠. 다만 여기서는 음료수를 팔지 않아서 지인이 따로 준비한 증류식소주 화요입니다. 41도를 자랑합니다. 컵에 조금씩 따라서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군만두입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한 입 베어물면 육즙이라고 해야 되나. 만두즙? 그게 흘러요. 맛있었음. 소룡보입니다. 사실 왜 소룡보인진 모르겠습..
하도 할 게 없었던 날. 마침 가을이라 날도 덥진 않을 것 같아 9호선 루트를 따라 달려보자 생각했습니다. 2015/07/19 - [철도] - 인천 1호선과 서울 7호선 자전거 주행기 사실 전에도 이랬음ㅋ 가져갈 자전거는 길에서 주워서 고치고 5년동안 잘 쓰는중인 교집합 2호(1호는 7호선 루트 달리다 휠이 망가짐.). 철티비라 무게 약 18kg를 자랑하고 줏은거라 변속기도 안먹힙니다. 어차피 이딴 거 훔쳐갈 인간도 없음 훔쳐가서 사고나 안당하면 다행이지. 중간에 노량진역이 2개 있는 이유는 노량진역에서 밥먹고 놀다 갔기 때문입니다. 개화역이 없는 이유는 무한도전 볼려고 안갔음ㅋ 출발은 종합운동장역에서 합니다. 그냥 9호선을 달린다는 생각에 지도를 보니까 돌아갈 때 김포공항에서 돌아가는 게 빠르기 때문이..
후지사와역에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에노시마로 출발하기 위해 탑승한 에노시마 전철. 가마쿠라와 후지사와를 이어주는 노면전차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900년부터 시작했을 정도로 꽤 오래됐죠. 일단 탑승. 신기했던 것. 차장이 수동으로 문을 열고 닫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주택가 사이를 달리는 전철. 이런 걸 보면 신기하긴 해요.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에노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도쿄와 가까운 관광지라 그런가, 사람도 많고 중국어도 들리고 한국어도 들리네요. 월미도나 대부도같은 느낌이에요. 에노시마는 말 그대로 섬이지만, 섬으로 가는 길이 있어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리는 약 1km, 관광지라니까 일단 갑니다. 여기로 온 김에 목적지는 에노시마 신사로 ..
갑작스러운 비로 시작하는 7일차의 아침. 7일차는 도쿄를 넘어 에노시마 지역으로 가게 되니 왕복 시간으로도 꽤 걸릴 듯 하여 일찍 출발합니다. 가는 건 나, 아스테른, 류씨 3명. 우리 여행의 컨셉은 지 꼴리는 대로 가는 여행 컨셉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만 낭비하긴 아깝긴 하죠. 그래서 이 날 만큼은 남들도 한다는 여행같은 여행 해보려고 했습니다. 각각 7일차 계획은 나 : 에노시마 갔다가 노면전차와 모노레일을 타고 귀환 -> 다시 도쿄 타마지역으로 가서 타마 모노레일과 세이부선에 있는 모노레일 타고 귀환. 아스테른 : 에노시마 갔다가(사실 같이 가자고 꼬신거임) 별 생각 없이 기타도라 하러 감. 류씨 : 에노시마 갔다가 -> 요코하마 구경하고 귀환. 으로 아침은 같이 행동하고 점심 이후는 따로 가는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