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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토 야마자키 산토리 위스키 양조장. 본문
니시야마텐노잔역에서 조금만 가면 나오는 오야마자키역.
주변은 평범한 마을 풍경입니다. 한큐 오야마자키역에서 JR 야마자키역으로 가야 하기에 걸어갑니다. 약 10분.
그리고 마침 점심 먹을 시간이라 야마자키역에 있는 데일리 야마자키에서 도시락 하나 까먹습니다.
데일리 야마자키는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가 점령한 일본 편의점에서 간혹 가다 보이는 편의점인데 데일리 야마자키라는 그 이름답게 야마자키역에 있긴 하네요.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조금 더 가면 산토리 야마자키 양조장.
위스키 시음은 미리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을 하고 1000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꽤 인기가 있더라구요. 한 달 전쯤에 예약을 해두면 좋을 듯.
아니면 저처럼 하루만에 산토리 양조장이랑 맥주공장 같이 가는 계획으로 동시에 예약을 한다던가 해도 됨.
코인락커에 짐을 맡겨주고 갑시다.
양조장 로비. 여기서 대기를 합시다. 일본어로만 진행하는 투어인데도 의외로 외국인도 꽤 많이 있더라구요. 일본인 50% 외국인 50%정도 되는 듯.
아마 외국어 가이드 테이프가 있어서 그걸 끼고 투어를 진행을 했을 겁니다.
아마도...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벌써 3달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납니다. 귀찮아서 미뤘는데 벌써 3달이나 지나버렸어요.
증류소 내부.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야마자키 증류소가 처음 세워졌을 때 기념으로 만들었던 술. 1924년 제조했으니 곧 몇 년만 더 지나면 100년이네요.
외부. 정원입니다.
그리고 기다렸던 위스키 시음식!
1번은 화이트 오크 / 2번은 와인 / 3번은 야마자키 / 4번도 야마자키인데 이건 알아서 좋은대로 먹으란 것.
안주입니다. 맛있어요.
야마자키에 탄산수랑 섞어서 마시자.
앞자리 중국인이 찍어준 따봉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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