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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6/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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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행 중 계획 짜기 가장 막막합니다. 저는 여행을 하면 최소 2명 이상의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하는 스타일이고 지금까지의 여행 컨셉도 그에 맞추어 다니고 있습니다. 대충 일정만 짜고 숙박은 싸구려로 잡고 음식은 그때그때 맛있는 거 먹고, 비행기는 아침비행기로 잡아서 공항에서 노숙하는 그런 여행이였어요. 근데 이번엔 가족여행입니다. 망했습니다. 제 여행보다 부모님 여행에 무조건 맞추어야 하는 가이드 확정입니다. 그래서 비행기도 점심 시간대 비행기로 맞추고, 호텔도 최소 비즈니스 호텔, 료칸도 예약 완료. 3박 4일 일정인데 벌써 비행기와 숙박으로 40만원이 나왔어요. 작년에 갔던 나고야 여행 총 비용이 40만원(비행,숙박 포함)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여행 중 가장 이질적인 여행이 되지 않..
여행/Kitakyushu[19.07.30~19.08.02]
2019. 6. 6.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