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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Jeonju[18.04.27~18.04.28]

4. 짧은 1박 2일의 전주여행의 끝 [전주 삼백집, 풍년제과, 전주역]

Intersection 2018. 6. 3. 22:12


이번 여행의 의의는 먹거나 주변을 둘러보는 데 버스를 타지 않았다는 것에 있습니다.

갈 곳들이 절묘하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고. 아니면 애초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만 모아두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전 날에 조금 마시기도 하였으니 해장 삼아 삼백집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전주객사.



처음에 전주에 왔을 땐 파란색 간판에 좀 낡은듯한 건물이였는데 여기도 벌써 세 번째 오네요.



맛은 여전합니다.



못 보던 메뉴가 있어서 시켰는데 맛있네요. 넷이서 잘 나눠먹음. 

혼자서 먹기에는 좀 비싸고 양도 많았을텐데, 같이 여행오면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으니 좋아요. 그래서 제가 혼자 여행을 잘 안갑니다.



풍년제과. 길 가다가 풍년제과 본점이라고 부르는 곳이 한두곳이 아니길래 뭔가 해서 찾아봤는데 영업권으로 싸웠다나봐요.

서울에 약속이 있어 여기서 초코파이 하나 사고 먼저 갔습니다.



전주역. KTX타고 빠이!




총 사용금액 118,900원

교통비 56,000원

식비 51,900원

숙박비 11,000원


이틀동안 먹기는 많이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