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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일차 시작, 코쿠라에서 하카타까지 전철로 한 바퀴를 돌아보자.(1) 본문
5. 2일차 시작, 코쿠라에서 하카타까지 전철로 한 바퀴를 돌아보자.(1)
Intersection 2017. 7. 4. 23:086월 30일.
여행 2일차의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고시마 본선 토바타역~하카타역 / 고고카레
가고시마 본선 하카타역~카시이역
카시이선 카시이역~초자바루역
사사구리선, 치쿠호 본선 직통 후쿠호쿠유타카선 초자바루역~오리오역
와카마츠선 오리오역~와카마츠역
예 그냥 기차타는 여행임
뭐요
오늘은 아침에 수업이 2개가 있는데다가 6시부터 동아리 회의 및 회식이라서 여유시간은 이 사이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날은 맑네요.
다만 일기예보의 말에 의하면 하루종일 약한 비가 내린대서 우산은 들고갑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 번도 안폈습니다. 쉬불..
역에 갔는데 타코야키 노점이 있길래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점심 먹기 전에 간식으로. 160엔.
160엔이라 그런가 문어가 거의 없더라... 땅콩이라도 아닌게 다행이긴 한데.
일단 하카타로 가기 위해 소닉을 탑시다. 이걸 타면 놀이기구처럼 차가 좌우로 흔들려서 좋아합니다.
하카타역에서 굳이 멀리 가진 않고 어제 갔던 하카타 버스터미널로.
큐슈에 딱 3개인가 4개 있다는 고고카레가 여기 있습니다.
전 여행을 갈 때 마다 여기서 한 끼를 때우는데 작년 도쿄에서 먹고 약 10개월만에 먹어보네요.
점심엔 런치할인 있어서 굳굳
그럼 이제부터 오마와리 여행이나 합시다.
원래 오마와리는 한붓그리기처럼 갔던 곳을 또 가면 안되는데 귀찮네요, 카시이선의 아쿠아라이너를 타는 게 목적 중 하나라서...
카시이역. 패스가 있어서 역 밖으로 나올 수 있으니 좋습니다.
우미행을 타야 함
엌 이거 디젤동차였네. 앞에는 아쿠아라이너 도색이 되어있는데
뒤는 그냥 똥차
ㅋㅋ 선풍기도 달려있음
역명판도 낡았네 최소 몇십년은 둔 상태처럼 녹슬었네요.
풍경은 평범한 농촌마을
끝까지 우미까지 갈 생각은 없으므로 초자바루에서 환승하도록 합시다.
카시이선과 사사구리선의 환승역인데 뭐 사사구리선쪽으로 가는 차량들은 대부분 후쿠호쿠유타카선이란 이름으로 치쿠호 본선과 직결되어 움직이고 있어요.
원래 저기 사진에 찍혀있는 817계를 타고 가야 하는데... 역 사진 찍는다고 나와버려서 플랫폼에 돌아오니까 출발해버림.
결국 813계 쿠로사키행을 타고 갑니다. 보통 여기선 노가타행이나 오리오행이 많은데 쿠로사키행이 걸리니 좀 신기하네요.
여기가 이이즈카 근처인데... 에상했던 것 이상으로 촌입니다.
여기에 큐슈공업대학 정보공학부 캠퍼스가 있는데 여기로 유배되지 않은 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함. 역시 유학은 도시로 가야 해요.
오리오역 도착. 가고시마 본선 오리오역과 후쿠호쿠유타타선 오리오역은 서로 쓰는 선로가 달라서 나중에 어떻게 접속하나 궁금하긴 한데 뭐 알아서 접속하겠죠.
(다음 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