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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8 서울 신촌 폼프리츠(POMME FRITES) 본문
오랜만에 신촌에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같이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2차로 마시러 가는데, 자기가 아는 곳이 있다고 해서 따라갑니다.
위치는 2호선 신촌역에서 연대방향으로 조금 떨어진 곳입니다.
가게 소개에 의하면 벨기에식 감자튀김이라고 해요.
근데 솔직히 벨기에식이든 뭐든 딱히 관심은 없었고 가격에 비해 양이 꽤 많다고 합니다.
크림맥주도 2000원이에요.
가게 내부는 신촌의 스몰비어집이 그렇듯 테이블 대여섯개가 있는 구조로, 좁습니다.
감자튀김 M사이즈와 크림맥주 2잔을 주문합니다.
퍄.
감자튀김 양을 중간으로 해서 애매한 양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상상 이상으로 나옵니다. 다른 곳이였으면 대형 크기로 나왔을거에요.
저기 감자튀김 담은 종이가 옆에 있는 맥주잔 상하사이즈의 두배입니다. 다 못먹어서 남길 정도였습니다. 감자가 두꺼워서 식감도 괜찮아요.
맥주도 맛이 깔끔해서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2천원에 이 정도 퀄리티의 맥주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감자튀김에 찍어먹을 소스 중 왼쪽은 치즈였는데 이것도 꽤 맛있음.
다음에 신촌을 가서 술을 마시게 되면 여기로 다시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