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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 도쿄 / 8. 점심메뉴는 귀찮으니 초밥 [시부야 스시잔마이, 하라주쿠] 본문

여행/Tokyo[15.08.11~15.08.20]

15.08 도쿄 / 8. 점심메뉴는 귀찮으니 초밥 [시부야 스시잔마이, 하라주쿠]

Intersection 2015. 8. 26. 16:23

 

 

마루노우치선 니시신주쿠역에서 한 정거장 가고 후쿠토신선으로 환승합니다.

점심으로 뭘 먹을까 생각했는데 원래 2일차에 츠키지에서 먹었을 예정이였던 초밥이 생각남. 그래서 신주쿠 근처 초밥집 찾아보니 다 비쌈..

어쨌든 맛있겠지 하는 심정으로 스시잔마이를 검색하니 시부야에 있다고 해서 시부야로 고.

 

 

은근히 시부야 자주 가는 것 같아요.

뭐 오늘까지가 패스 사용 마지막날이니 최대한 뽑을대로 뽑읍시다.

 

 

시부야역은 JR과 지하철과 사철이 짬뽕된 혼돈이라서 환승이 미칩니다. 후쿠토신선 저 깊이 토나옴.

 

 

 

재개발인지 건설인지 한창 공사하고 있는 시부야역의 풍경을 감상하고 가게 입갤

 

 

 

고르기 귀찮으니까 제일 싼 세트로 시킵니다. 1900엔인가로 기억함.

 

 

 

붉은살 중뱃살 대뱃살 참치 3형제. 그냥 먹는대로 넘어가요.

 

 

 

그리고 계란초밥. 이것도 맛있었음.

 

 

 

참치는 어쨌거나 맛있었고, 나머지도 딱 그 가격을 합니다.

다만 말린 청어였나?(우측 하단) 이거랑 장어는 별로였습니다. 원래 내가 싫어하는 거라서...

 

다 먹고 슬슬 정각도 넘어갔고, 어차피 오후에는 코미케 철야를 준비해야 해서 시간 얼마 없으니 하라주쿠 구경을 하러 갑니다.

 

 

 

 

하라주쿠도 후쿠토신선 타고 가면 됨.

 

 

 

근데 사람 진짜많네요 ㅋㅋ 아키바나 시부야, 신주쿠를 가도 이런 느낌은 안 들었는데!

여자들이 많이 오고, 외국인도 많이 보이는 명동같은 느낌.

 

 

다이소도 핑크핑크하게 꾸며졌습니다. 마침 낚시의자가 하나 필요해서 구입합니다.

 

 

이게 150엔

다이소 짱짱샵

 

하라주쿠는 내 관심 밖인 것 같아 물건만 사고 숙소에 돌아와서 철야를 위해 잠시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