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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주쿠 키즈나스시 타베호다이. 본문
에비스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신주쿠.
신도림인줄
당시는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실 2시간 전으로 광고용 대형 TV에서 뉴스를 틀고 있더라구요.
이쪽 길이 그 유명하다는 가부키쵸입니다. 전 처음 와봅니다.
저녁 식사를 할 곳은 신주쿠의 키즈나스시. 가부키쵸에 있다고 합니다.
가기 전에 타이토 보여서 함 가봄
전차로 고가 있다!
출발신호 충성충성
일단 좀 많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1플레이에 200엔, 3플레이 400엔이라 좀 비싸서 이 게임 마스터하려면 차라리 철도운전면허를 따는 게 더 싸게 먹히겠습니다.
도착. 위치는 東京都新宿区歌舞伎町1丁目18−8 입니다.
불금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다행히 자리는 몇 있어서 앉았습니다. 우리 다 먹고 나가니까 웨이팅이 생겨있더라구요.
남자는 세금 빼고 3980엔, 여자는 세금 빼고 3480엔에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노미호다이도 붙는데 그럼 1500엔 추가됩니다.
어차피 물이나 차는 기본적으로 나오니까 노미호다이는 안하고 타베호다이만 2명으로 개시하였습니다.
메뉴인데 딱히 도움은 안 될 듯...
메뉴 주문은 이 기계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잘 안보이는데 일본은 은근히 이런 기계 많이 쓰이네요. 한번에 6종류 30개까지 가능.
처음엔 간단하게 연어와 네기도로!
아부리쥬도로와 아부리에비, 혼마구로쥬도로 추가.
이카, 에비, 아부리사몬, 우니 추가. 이 때 부터 뭘 시켰는지 기억이 나지 않고 먹는데에 집중하느라 사진은 다 찍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인 음식 퀄리티는 훌륭합니다. 일부 메뉴는 네타보다 샤리가 좀 많았다고 느꼈지만 무한리필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제 친구는 여기가 츠키지 시장의 유명 점포 다이와스시 하위호환 느낌이 난다고 하는데 저도 동의. 다이와를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10점이면 여기는 7~8점 느낌이에요.
어느 정도 질이 괜찮은 스시를 메뉴나 가격에 관계 없이 마음껏 먹는 것 자체로도 개인적으로는 합격점입니다.
근데 제가 입이 짧아서 많이 못먹음. 세보니까 둘이서 60개정도 시켰던데 최소한 본전은 뽑은 느낌이에요.
배도 채웠으니 사이쿄선 타고 일본에 유학중인 지인 만나러 카와구치로 갑니다. 사람 넘쳐다던데 이제 보니까 통근쾌속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