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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철도문화전 구경하고 왔었습니다. 본문
귀국하고 딱 하루 지난 8월 18일 금요일. 일본에서 쓰다가 남은 돈을 환전하러 서울역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가던 중 철도문화전이 아직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환전 빠르게 마치고 관람하러 갔었어요.
구 서울역에 오는 건 처음이네요. 음악 연주 행사를 준비하나 본지 꽤 분주해 보였습니다.
여유 시간은 많이 없어서 빠르게 둘러봅니다.
대부분 철도 모형 전시가 많았었는데 전 모형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그냥 쓱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매우 노력했다는 것은 볼 수 있었어요.
항상 어디를 가나 인기인 운전 시뮬레이션도 있었구요. 줄 서서 해볼까 하다가 오래 기다릴 것 같아 바로 나왔어요.
먼저 간 친구들 말을 들어보니까 그 전날엔 철도 역사 관련 강의라고 해야 하나. 그런 강의가 있었다고 하네요. 시간만 됐으면 갔을 텐데. 최근 흥미가 생긴 주제거든요.
많이 둘러보지 못하고 가니 아쉬워 다음 3회 철도문화전이 열리면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서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