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공업대학/D+43] 코쿠라 슈퍼센터 트라이얼, 중고샵 월드

오늘 수업 끝나고 퍼자다가 하도 도로 공사하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탈출하였습니다... 어디 갈까 하다가 동아리 친구가 

'트라이얼 알아?' 라 하길래 함 가봄.나후코같은 곳... 이라 하는데 거기보다 더 큰 대형할인마트 그런 느낌인가봐요.

한 10분정도 자전거 타고 가봤습니다. 철길 건너야 함. 이 쪽은 공장지대에 항구라서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데다가 마트들도 꽤나 커요.

헐

규모 보고 놀람

지금까지 이 동네에서 본 마트 중에 단일 면적으로눈 여기가 제일 큰 느낌. (이온도 있지만)

나후코처럼 잡화만 파는 것이 아니라 식품도 많이 파네요. 술도 많이 있고.

헐... 돈까스 299엔.... 마루쇼크는 저거 절반 크기에 420엔 받던데...

여기서 종이컵이랑 슬리퍼가 다이소보다 절반은 더 싸길래 사고 나갔습니다. 종종 오락실 들르다 생각나면 올 듯 합니다.

라운드원가서 한 번 해보고 싶었던 파이널 판타지 리듬게임인가... 해봤는데 조작감은 재밌네요. 근데 노래들이 다 파판 노래들이라 한 판 하고 하지 않을 듯 합니다.

파판 팬들은 좋아할 듯.

돌아가는 길에 들른 중고샵. 

저번에 '아 스위치 사고싶다~' 이야기 나왔는데 월드에 가면 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드라구요. 자기가 TRPG 하는데 여기서 카드 종종 산다고. 

물론 가봤더니 중고는 커녕 신품도 품절이더만. 대충 이 근처에 중고 게임샵이랑 피규어샵 있는 것만 체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