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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야바이 오코노미야끼. 본문
야바이데스
오랜만에 온 신촌, 두번째로 온 야바이입니다.
네. 원래는 저번에 몬자야끼 먹다가 '워매 쉬벌 야 이게 뭔맛이야' 하고 불만을 터뜨렸던 곳이였습니다.
자세한 것은 과거 글을 참조해주세요.
이번에는 연말에 동아리 사람들끼리 갑자기 순식간에 모임이 잡혀서 적당한 곳 찾다가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정작 처음에 약속했던 사람들이 못 나오고 중간에 꼽사리 낀 사람들만 왔습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그 외 내용은 저번 글에 썼고 다른 사람들 글에도 많이 있을 것이므로 생략합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꽤나 바쁜 모양이던 주방. 우리는 7명이라 테이블을 둘로 나눠야 해서 약 2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께임구경하면서 기다림. 근데 하진 마세요. 저거 키 되게 잘 박히네요.
저희는 야바이 특선 오코노미야끼인가 뭔가 아무튼 지금은 이름 기억 안나는 거 하나랑 또 자세하게 기억 안나는 오코노미 하나, 야끼소바(자세한 건 기억이 안 남.) 둘을 주문했습니다.
위는 야끼소바인데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나쁘지 않은 퀄리티입니다.
이건 위에 치즈 올라갔는데 비주얼적으로 맛있게 보였어요.
잘 4등분해주심.
맛있네요.
사실 저번에 몬자야끼가 지뢰였던 것 같습니다. 그건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확실히 제 취향은 아니였음.
적당히 잘 구워졌고 1인당 하나 주문하면 부족하진 않은 양 같아요.
겨울이라 그런가 오코노미야끼가 자주 생각나네요. 부천에도 먹을만한 곳 있던데 나중에 거기도 글로 남겨둬야죠. 자주 갔는데 한 번도 글로 쓴 적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