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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보고 왔다. 본문
저번에 부천국제영화제 이후로 3달만에 영화를 봤는데 예매하는 것부터가 고역.
처음엔 각각 안산, 부천, 서울에 사는 3명이서 보려고 서울쪽에 예매를 하려고 하였으나 4D로 하는 곳 다팔림 ㅠ
그래서 경기지역 찾아보니 CGV부천만 자리가 남아있었지만 안산 친구가 너무 멀다고 해서 파티 해체
후 부천에 사는 동생 한명 불러가지고 봤습니다.
과알못인 문과생인지라 시간의 지평선이니(맞나?) 블랙홀이니 웜홀이니 이런 개념은 둘째치고 이거 과학지식 어쩌구로 트위터에서 난리던데 보고 나니까 호들갑 떨 것도 아니더군요.
2시간 30분 가량 되는 영화에다가 막 의자가 흔들려서 영화 다 보고 어지러웠음... 4D영화는 아무래도 몸이 안따라주는 듯 합니다.
다음에는 병신같기로 유명한 패션왕을 보고 싶은데 나와 같이 지뢰작에 뛰어들 용사는 없을 듯 싶어 혼자 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