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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도쿄 / 29. 또 아키하바라. 그리고 세계의 야마짱(世界の山ちゃん) 본문

여행/Tokyo[14.08.12~14.08.20]

2014 도쿄 / 29. 또 아키하바라. 그리고 세계의 야마짱(世界の山ちゃん)

Intersection 2014. 10. 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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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고쿠역에서 츄오-소부선을 타고 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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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키하바라입니다.


3일차는 밤에 아키하바라 잠깐 들렀고

4일차는 코미케 끝나고 혼자 아키하바라 구경하러 갔고

5일차는 원래 아키하바라 일정이였고

6일차는 밤에 잠깐 들렀고

7일차도 잠깐 들렀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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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타무라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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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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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짱깨눈춤 어드 클리어. 기타도라 재밌군요.



8일차에 아키하바라 온 목적은 이런 덕질이나 하려고 온 건 아닙니다.

아키하바라에서 먹을만한 곳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아키하바라 세계의 야마짱. 

일본에서는 어떻게 구분하는진 모르겠지만 한국인인 제 입장에서 보면 호프집 같습니다.




아키하바라 주변 여기저기 있습니다. 근데 다 강을 건너야 하네요. 

저 강 이름이 뭐죠..? 오덕의 성지 아래에 있으니까 양재천인가



제가 간 곳은 世界の山ちゃん 秋葉原 昭和通り店.

주소는 Tokyo, Chiyoda, Iwamotocho, 3−10−7 입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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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오자 마자 카운터에 이런 뽑기가 있길래 뽑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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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길입니다. 


근데 전부 다 중길만 나왔어요.

하긴 흉이 나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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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야마짱 인기메뉴. 

여기로 오자고 추천한 당사자는 닭날개가 맛있다고 닭날개(테바사키)를 주문했고

저는 닭날개보단 고로케가 더 맛있어 보이길래 고로케를 주문했습니다.

코미케 철야조들(편의상) 2명은 돈 없다고 제일 싼 메추리알 프라이(메뉴 좌하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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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 프라이는 퀼리티가 학교 앞 분식집에 파는 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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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닭날개. 후추향에 짭쪼름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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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고로케. 퀼리티가 딱 메뉴판에 나온 퀼리티입니다. 판박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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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먹파는 아니지만 이번만큼은 소스에다가 고로케를 뿌려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데 지갑을 두고와서 종업원이 지갑을 가져다 주더군요 ㅋ.. 왜 두고왓지...



시간을 보니 벌써 밤 10시가 되었습니다. 8일차는 꽤 늦게 이동해서 시간이 빨리 지난 듯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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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스이도바시역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것저것 생각하며 걸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올까, 다음에는 뭘 할까 등등.. 아직 다음 여행을 갈지도 모르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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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가는 길에 이런 개가 있길래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 왔어요.

개기여엉. 포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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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편의점에서 이런 술을 팔기래 먹어봤는데 반도 못먹고 변기로 갔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