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공업대학/D+76] 과자.

내일부터 장마 시작이랩니다. 하긴 최근 비 안내리고 맑은 날만 계속되긴 했다.

장마 기간이 거의 2주간이던데... 자전거를 못타니 짜증. 그냥 오늘 당분간 일용할 양식이나 좀 사올 걸.

저는 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기운이 매우 떨어지기에 비를 매우 싫어합니다... 그리고 다음 주 비 오는 날 여행하게 생겨서 더 짜증...

오늘 눈 뜨고 수업시간이랑 밥 먹는 시간 제외하면 줄창 부실에 있던 것 같은데 부장이 케모노프랜즈 쿠키를 사와가지고 냠냠. 맛있더라. 

그리고 또 나고야 갔다온 선배가 다들 먹으라고 과자 투척.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역시 비싼 과자는 그 값을 해요.

부실에 있으면서 동아리 회지로 낼 일러스트 그리는데 오늘은 대충 컨셉이랑 연필로 선까지만 따둠.

같이 일러스트 그리던 친구가 '님아 총 어떻게잡음?' 하길래 모델도 하고. 소설판은 여전히 마감 직전까지 바쁜 것 같고... 그럭저럭 처음 일러스트 그리는 실력에 욕 먹지 않을 정도로만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