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공업대학/D+56] 미나미코쿠라, 코쿠라, 니시코쿠라 산책.

미나미코쿠라역. 오늘도 코쿠라에 볼 일이 있었는데 평소에 가는 북쪽 루트가 아니라 남쪽 루트로 가봤습니다.

작은 역인데도 택시가 꽤 있습니다.

가던 중 쇼핑몰이 보이길래 함 가봄. 츠타야나 다이소가 있더라구요.

음 당연히 스위치는 품절

쇼핑몰 맞은편에는 토토 박물관인지 뭔지... 그 화장실 가면 변기 있죠. 그거 만드는 회사 본사가 여기래요. 변소 박물관인가 싶습니다. 나중에 할 거 없으면 가봐야겠네요.

모노레일과 육교의 조합. 신기.

아프라이드? 컴퓨터 매장입니다. 야마다전기나 베스트전기와는 다르게 컴퓨터 관련 제품이나 부품 등을 팔고 있어요. 그래픽카드나 램 등을 중고로도 파는 곳은 처음봤습니다. 가격들을 보니까 한국에서 사는 게 더 나아보여서 그냥 체크만 하고 갑니다.

북오프 탄가점. 학교 뒤 이치에다점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딱히 파는 것은 없어서 그냥 이런게 있구나 싶고 다시 감.

원래 점심은 맥도날드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맥 옆에 있는 라면집 런치타임이 5분 남았더라구요. 500엔 주고 주문했는데 딱 500엔 어치 합니다.

밥은 반도 못먹고 남김...

코쿠라에서 대충 일보고 돌아가는 길. 이번에는 평소에 가는 북쪽으로. 니시코쿠라역.

하루에 한 번 이렇게 코쿠라 왔다갔다하면 운동도 되고 상쾌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