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공업대학/D+13] 토바타역 이온

아침 늦게 일어나서 햇반 돌리려고 1층 내려갔는데 중국인 유학생 교류회를 하고 있더라. 당황해서 걍 아는 중국인한테 잠깐 인사하고 햇반만 돌리고 바로 올라옴.

볶음밥 만들어 먹고 오늘은 뭐 할까 생각하다가 생각해보니 아직 토바타역을 가지 않았네요. 토바타에 살고 있으면서도.

아르바이트도 슬슬 찾아야 하고 길 돌아다니며 모집공고나 찾아보게 자전거 타고 출발.

하는 김에 마침 자전거 주차장에 유학생 후배가 있길래 같이 토바타역까지 갔습니다.

토바타역. 학교에서 약 2.5km이라 가까운 편.

AEON이라는 쇼핑몰을 구경하고 돌아옵니다. 틈틈히 아르바이트 모집 가게도 체크.

저녁은 스피나 가서 20프로 할인하는 초밥 세트를 사서 먹었습니다. 690엔.

먹고 나니 한 며칠간은 초밥 생각도 나지 않을 듯 합니다. 전 차가운 초밥보다는 밥이 따뜻한 초밥이 좋아요.

그리고 다 먹고 지금까지 알아본 리스트에서 전화해보는데 2곳은 이미 모집 종료, 3번째 돌린 곳에서 수요일 날 면접보러 오라고 하네요. 붙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