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일본 오락실
- 에어서울
- 맥주공장
- 엑세스특급
- 투회의
- 스테이크동
- 산토리 맥주 서버
- 카미야
- 블랙 팬서
- 맥주 거품기
- 에비스 바
- 텐동
- 텐동텐야
- 자에포
- 산토리
- 펭식당
- 가이힌마쿠하리
- 삼백돈돈카츠
- 염박사 갈비탕
- 커세어 보이드 프로
- 오사카
- JAEPO
- 맥주
- 기린
- 동리단길
- 삼백돈
- 키즈나스시
- 염박사 정육식당
- 계산역
- 2017 티스토리 결산
Archives
- Today
- Total
Intersection sound
부천 원미도서관. 본문
보고싶은 책이 있어서 오늘 원미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ㅎ 쒸뻘...(이 사람은 저번 주 금요일에도 휴관인 도서관에 갔다가 헛걸음만 한 적이 있다.)
원미도서관은 월요일에 휴관입니다 ㅎ
그러고보니 여기는 2001년에 학교 소풍으로 와보고 근 16년동안 오지 않았다가 이제야 와보네요.
당시에도 도서관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는 레포츠공원이라고 더 알려졌습니다. 지금은 원미공원이네요.
옛날에 전 원종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초2때인가. 여기로 소풍을 간댑니다. 걸어서요.
당시 저는 밀레니엄이 시작된 지금 소풍을 걸어서 간다고?! 의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지금이야 가는 길이 다 개발되어서 아파트도 있고 경찰서도 있지만 2001년에는 그 부천종합운동장도 건설하던 시절이였어요.
그냥 길을 걸어가는데 나무 위에서 송충이가 막 떨어져요.
여전히 저는 왜 소풍을 걸어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의 결론은 책 읽고 싶어서 원미도서관에 갔는데 오늘이 휴관일이고 오랜만에 온 김에 추억이 떠올라서 올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ps. 책은 딴 데 가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