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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공업대학/D-23] 비행기표 구입 완료! 본문
이스타항공, 4월 3일 인천국제공항 출발 후쿠오카 도착편입니다.
109,200원에 예매할 수 있었는데 2만원 추가해서 기내식 서비스와 20kg 무료수하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위탁수하물 맡길 캐리어를 빈 상태에서 무게만 달아봤는데 5kg나 나와서... 충전기, 공유기, 멀티탭, 키보드 마우스 등 전자기기랑 틈틈히 공부할 언어 책만 가져가도 5kg는 넘을텐데 그럼 옷을 넣을 무게가 부족하거든요.
어떻게든 싸게 해결되었으므로 만족합니다. 기숙사도 시에서 유학생 지원받으면 한 달에 5,900엔에 해결 가능하고. 신입생 시절에는 무조건 도쿄로 유학가면 좋을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계산해보니 도쿄에서 사는 비용이 큐슈에서 사는 비용의 2배나 해... 어우 안되겠어요. 1학기만 유학을 가는 것도 졸업도 문제지만 비용 상 문제도 있었거든요.
큐슈에서 유학하며 사는 비용은 이래저래 다 따져보면 한국에서 자취를 한다면(만약) 쓸 생활비랑 엇비슷함. 물론 취미생활이 들어가면 좀 더 높아지겠지만 아끼면서 살 생각이라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슬슬 학교에서 지원금이라고 들어올텐데 언제 입금되려나. 그리고 이 대학은 JASSO 대상 학교가 아니라 장학금을 신청 못해서 아쉽습니다. 국립대면서.
아마 10시면 이국 땅에 밟을 예정이니 빠르게 재류카드를 만들고, 바로 튜터를 만나고 구청에 간 뒤 주소를 등록해서 하루 안에 통장까지 발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야겠어요.
이제 남은 일은 도장을 파는 것. 이미 다녀온 선배 말에 의하면 도장 쓸 일 별로 없고 굳이 파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그냥 근처 도장집 가니까 한자도장 하나에 3천원 달라길래 3천원과 일말의 불안감을 맞교환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알라딘 가서 중고서적도 좀 사고, 속옷도 좀 사야지.
나 유학간다고 '야 나 후쿠오카 놀러가면 재워주냐?ㅋㅋㅋ' 이러는데 그래 늬들중에 절반이라도 꼭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