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section sound

2015년을 정산합니다. 본문

일상기록

2015년을 정산합니다.

Intersection 2015. 12. 31. 00:43

 

 

2015/01/22 - [일상기록] - 뒤늦게 써보는 1년 계획

 

우선 저번 1월에 썼던 1년 계획.

 

1. 공부

무난하게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물류관리사를 획득했고 하반기는 JLPT N2를 시험보고 왔습니다. 이건 결과가 2월달에 나오는데 무난하게 합격할 듯 싶어요.

그리고 현재 컴퓨터활용능력 1급 준비중이고, 2016년 1월까진 딸 계획입니다. 토익은 공부하려다가 시험이 바뀐다고 하여 차라리 바뀐 뒤 공부하려구요.

 

2. 운동

안함

 

3. 여행

2015년 6월에 부산철도물류전에 가는 김에 당일치기로 부산을 다녀오고, 8월에 친구들과 9박 10일로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겨울 일본 여행은 취소되고, 2016년 2월에 내일로 여행으로 대체됩니다.

 

 

4. 블로그 운영

약 1년만에 네이버 저품질 블로그에서 벗어났고, 그럭저럭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방문자 수에 별 신경 쓰진 않아요.

 

5. 자기

잘 잠

 


 

그 외 특이사항으로는, 헌혈을 16회 했습니다. 혈소판+혈장으로 2주일마다 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3C인재라고, 봉사시간 100시간 채우면 뭐 최우수 해주는 것이 있는데 헌혈로 다 채울 수 있겠네요.

 

2015년은 다른 해보다 꽤나 개인적인 취미에 여러 물건을 사고 시간을 쓴 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해외 직구도 하고, 사고 싶은 물건도 사고, 보고 싶은 영화도 보고... 물론 지갑 사정에 따라 적절히 운용했습니다. 쫒기는 것 없이 마음이 여유로우니 삶도 여유롭네요. 대신에 돈은 여유롭지 않지만 그건 그거대로 넘어갑시다.

 

또한, 이제 복학하게 됩니다. 그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학교입니다. 복학하게 되었으니 1학년때 보다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일단 2015년은 무난하게 지나가서 아쉬움도, 후회도 없네요. 앞으로 이런 평화로운 날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낼 때는 재밌게 지내고 싶고 이 순간을 열심히 즐겨야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