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뉴 8 PRO, 20일정도 쓰고 난 뒤 장단점. (그리고 칸코레)

2015/03/17 - [취미/수집] - 델 베뉴 8 구입

2015/03/17 - [취미/수집] - 델 베뉴 8 PRO(윈도우 태블릿)와 아이패드4 간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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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단점부터 소개합니다.

1. 전원 안켜짐.

- 재부팅을 하려고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켤 때 부팅이 안되는 현상.

- 지랄맞다.

- 특히나 급하게 써야 할 일인데 이 오류 발생하면 상당히 빡치고 던져버리고 싶은 기분이다.

해결법 : 시간

그냥 냅두고 5~10분 뒤에 켜보면 알아서 켜지더라.

2. 와이파이 먹통

- 갑작스럽게 인터넷이 잡히지 않는다.

- 지랄맞다 2

- 대체 왜 이러는지 원인을 모르겠다. 인터넷을 쭉 사용하고 있을 땐 안이러는데, 어느 순간 켜보면 '넌 이미 멈춰있다!' 상황임.

해결법 : 드라이버 삭제 후 재설치, 시스템복원, 네트워크 드라이버 사용 중지 후 재실행

시스템적 문제같다.

3. 발열

- 짱뜨겁다

- 이건 뭐 어쩔수가 없다. 참자.

그 외에 sd카드 인식 등의 문제가 있긴 한데 이건 제 sd카드 문제같아서 AS 보냈습니다.

그리고 장점

1. 싸다.

- 32기가 중고로 15만, 64기가도 운 좋으면 15만에 구함.

2. 싸다

3. 싸다

진짜 싼 게 장점이다.

4. 적당한 무게.

- 이전에 아이패드 쓸 때 보다 가볍다. 한 손에 들만한 수준임. 

5. 화면이 꺼져 있는 상황에서도 유투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데스크톱 상황에선 적용 안되는데 유투브 어플 쓰면 화면이 꺼져도 음악이 흐른다. 짱좋음.

결론은 싼게 장점입니다. 이 정도 가격에서 동급의 태블릿 별로 없음. 물론 비싼 거 있으면 바꾸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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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코레는 그냥 돌아가는 수준입니다. 컴퓨터처럼 빠르게 작동하진 않고 뚝뚝 끊기면서 진행은 되네요.

솔직히 베뉴를 1달 째 쓰는 시점에서 그냥 좀 더 좋은 거 살 걸 후회되고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