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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ion sound
일요일, 할머니를 뵙고 돌아오는 길. 점심메뉴는 순대국을 먹을까, 갈비탕을 먹을까 고민하다 고기를 뜯고 싶어 갈비탕으로 합니다.왜냐하면 갈비탕은 몸에 좋기 때문이죠. 근거는 없지만 아무튼 좋음.근처에는 계양산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등산을 가거나 하산한 어르신들이 여기서 식사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동네 식당에 택시 기사, 등산객, 공사장 아저씨들이 많다면 기본적으로 맛은 보장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들어갑니다. 위치는 계산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요. 아예 음식점을 위한 공간이 있던데 매우 역에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메뉴. 왕갈비탕을 주문합니다. 오메파송송 갈비탁전 갈비뼈가 많이 들어있는 것 보다 차라리 큰 것 한두개가 들어있는 갈비탕을 더 좋아해요. 뼈를 바르기 편하..
작년 7월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의 글을 해를 넘기고 1월 11일에야 마칩니다.이번 여행을 요약하면 맥주공장을 가기 위한 여행이라고 요약 가능하겠네요. 실제로 제일 기대했고 만족도도 제일 높았던 것도 맥주공장 투어였어요. 그 외에 갔던 것은 할 것 없는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사카에 도착한 것은 13일이나, 실질적인 여행의 시작은 12일부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2일에 친구가 코쿠라 놀러와서 맛난거 먹고 다니다가 전 배를 타고 오사카로, 친구는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갔거든요. 12일부터 소요 비용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총 비용 약 35,000엔교통비(페리, 비행기, 지하철) 19340엔. 페리, 비행기, 하카타~코쿠라 특급열차 비용을 제외한 오사카,교토,고베 순수 이동비는..
당시 일본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오사카의 온도는 34도. 지하철을 타고 방황하다가 난바로 갑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이번 여행의 종착지는 난바입니다.난바역에서 공항까지 가기 위해 표를 사야 하는데 난바역 주변에는 티켓을 싸게 파는 곳이 많이 있어서 이런 곳에서 표를 사는 게 더 쌉니다. 전 난카이선을 타고 이동하니까요. 중간에 있는 간판은 토,일,공휴일에는 920엔 구간이 750엔!, 440엔 구간이 350엔! 이라고 써져 있네요.공항으로 가는 요금은 920엔이니 920엔 표를 달라고 하면 되고 750엔만 내면 돼요. 음료수 하나 값 아꼈어요. 마지막 식사는 바로 옆에 있는 꼬치집에서 먹습니다. 가게 안에 연기가 자욱하던데 꼬치를 굽는 동안 환기가 되지 않았던 모..
여행 마지막 날. 신이마미야의 아침입니다. 평화로운 일요일이에요.굳이 제가 차 없는 거리를 의도해서 차가 한 대도 없는 거리 모습을 찍은 것은 아닌데 어찌 도로에 차가 없네요. 고개를 바로 오른쪽으로 돌리면 보이는 풍경ㅎ...평화롭습니다. 아침에는 통천각-오사카성이라는 많은 오사카 여행객들의 루트입니다. 통천각은 신이마미야에서 얼마 걸리지도 않고, 애초에 같은 동네니까 걸어가도 되는데 저는 지하철 패스를 샀으니 그냥 지하철을 타고 가렵니다. 통천각입니다.봤습니다. 더 가긴 귀찮아서 이거 찍고 돌아갔습니다. 여행을 갈 때 마다 생각하지만 저는 랜드마크나 유명한 무언가를 보는 것을 귀찮아 하는 사람같습니다. 그걸 본다고 딱히 의미가 있는 거도 아니구요. 그냥 아 내가 여길 갔구나, 블로그 포스팅거리에 올릴 ..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간사이 지방은 음식으로 매우 유명한 동네입니다. 오사카에 가면 먹다가 지쳐서 파산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이죠.근데 전 먹는 것 보단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게 더 좋아요. 그리고 다행히도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교토, 고베 주변에는 산토리, 아사히, 기린이라는 유명 맥주 회사의 공장이 있고 공장 견학을 통해 공장에서 갓 만든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들의 이동 루트를 중심으로 오사카와 그 주변의 맥주 공장에 대해 소개하고 예약 방법, 위치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우선 각 공장의 위치입니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스이타에 있는 아사히 맥주 공장이 제일 가깝습니다.그 다음으로는 산토리의 교토 맥주 공장이고, 제일 먼 곳은 기린의 고베 공장입니다. 셋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