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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7/04 (5)
Intersection sound
제목은 코쿠라~하카타로 적긴 했는데 실질적 출발지는 코쿠라가 아니라 3정거장 떨어져있는 토바타역이긴 합니다.근데 코쿠라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토바타는 누가 알겠어... 그러려니 하죠 뭐. 오리오역은 3개의 노선이 만나는 곳인데 한국에 비하면 꽤 복잡해요.일단 여기는 오리오역 6,7번 승강장. 후쿠호쿠유타카선에서 사용.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오리오역. 제가 갈 와카마츠선은 1층을 쓰고 2층은 가고시마 본선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게 이번 철도 여행의 목적 중 하나인 DENCHA, 819계 전동차!하이브리드 전동차인 것이 특징이며 디자인도 잘 만들어졌습니다. 좋아요. 게다가 대부분의 큐슈 차량에는 없는 LCD 안내판이... 붙어있다.특급에도 없는데... 그러면서도 승하차 버튼이 붙여져 있습니..
6월 30일.여행 2일차의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고시마 본선 토바타역~하카타역 / 고고카레가고시마 본선 하카타역~카시이역카시이선 카시이역~초자바루역사사구리선, 치쿠호 본선 직통 후쿠호쿠유타카선 초자바루역~오리오역와카마츠선 오리오역~와카마츠역 예 그냥 기차타는 여행임 뭐요 오늘은 아침에 수업이 2개가 있는데다가 6시부터 동아리 회의 및 회식이라서 여유시간은 이 사이밖에 없습니다.다행히 날은 맑네요. 다만 일기예보의 말에 의하면 하루종일 약한 비가 내린대서 우산은 들고갑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한 번도 안폈습니다. 쉬불.. 역에 갔는데 타코야키 노점이 있길래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점심 먹기 전에 간식으로. 160엔.160엔이라 그런가 문어가 거의 없더라... 땅콩이라도 아닌게 다행이긴 한데. 일단 하카..
날이 좀 개었고 나가사키에 온 김에 들러야 할 곳이 있었습니다.노면전차를 타고 마츠야마초역으로. 여기가 평화공원인데 음... 저는 여기로 안가요.한국인(조선인) 위령비는 여기 없거든요.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으로 가야 합니다. 전 이렇게 돌아서 갔는데 폭심지공원쪽으로 가도 되니 참고하세요.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시간이 늦어서 닫았습니다. 어차피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므로.여기서 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계단 밑으로 내려가면 위 사진과 같은 길이 나옵니다. 내려가서 왼쪽을 바라보면 소녀상이 있습니다. 소녀상 오른쪽 길로 들어갑시다. 나가사키 원폭 조선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그마한 비석.많은 분들이 다녀갔네요. 잠시 묵념. 안녕ㅎ 1979년 8월 9일 세워졌습니다, 돌아가는 길 왜 여기에 있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
나가사키역에 도착하고 처음 했던 생각.'이제 뭐하지?' 아무 목적도 없이 왔습니다.진짜로... 나가사키에만 오는 게 목표였거든요. 그래도 일단 왔으니까 시내로 가보자. 나가사키역 앞에는 노면전차 승강장이 있습니다. 차량은 형식도 다양하고 색깔도 다양한데 행선지 보고 타면 됨. 쇼카쿠지시타행.버스처럼 뒤에서 일단 탔다가 앞에 내릴 때 돈 내면 됩니다. 차내에서 이렇게 안내하는데 깔끔하다. 성인 전 구간 120엔. 츠키마치에서 하차.근데 진짜 여기서 뭐하지. 일단 오락실 가서 게임이나 한 판 하자. 나가사키 행각 완료. 그리고 나왔는데 비가 줄창 내린다 ㅡㅡ; 여행을 가도 이런 날에 잡았나 싶습니다. 덩달아 1달에 1번만 싸인하라고 찾는 튜터가 연락와서 어디냐 묻네. 빨리 행정실로 오라는데 난 나가사키인데요..
술이 들어갔으니 오코노미야키가 먹고 싶었습니다.하카타역 바로 옆에 있는 하카타 버스터미널 건물 8층에 있는 우노하나라는 음식점입니다. 같은 층에 오코노미야키를 파는 다른 가게도 있던 것 같은데... 뭐 왔으니까. 테이블 착석. 4명이니까 대충 세트로 시킴. 철판에 반죽을 붓고, 앞뒤로 뒤집고 땋 맛있었습니다. 면이 들어간 걸 보니까 히로시마풍인듯. 그리고 치즈스틱이라 주문했는데... 롯데리아같은 물건을 기대했거든요. 이런 게 나옴... 괜히 주문했습니다.4명이서 인당 약 800엔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다 먹고 각자 행선지에 따라 헤어집니다. 전 나가사키로 감. 신토스까진 신칸센으로 갈 예정인데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에 요도바시 하카타점 구경. 큐슈엔 여기밖에 없던가... 응 품절 ㅎ진짜 구하기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