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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가기 전에 2017년 계획들의 달성도를 살펴봅시다. 본문

일상기록

올해가 가기 전에 2017년 계획들의 달성도를 살펴봅시다.

Intersection 2017.12.24 22:38


2017/01/21 - [일상기록] - 올해도 살짝 늦었지만 2017년 계획을 세워봅시다.


올해 1월 말, 2017년 계획을 세운 적이 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목표한 대로 잘 진행되었나 스스로 판단할 시기가 왔습니다.



1월

1월 21일에 1월 계획을 쓴다니 뭔가 웃기긴 하지만 적긴 적습니다.

원래 1월은 노동의 달로 정했는데 예기치 못하게 일 짤리고 다른 알바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적당한 자리가 없어서 반포기상태.

우선은 작년에 하다가 실기에서 2번 떨어지고 내버려뒀던 컴활 1급을 따도록 공부합시다. 개인적으로 이거 이력서를 위한 자격증이라 생각해서 굳이 따야 되나 싶은데... 어차피 필요하다면 2급이 아니라 1급을 따야죠. 컴활만 따두면 일단 제 취업활동 자격증 목록에서 기본은 대충 채워진거니까요.


2월

컴활 1급 응시 및 합격하도록 노력합니다. 컴활이 마무리 되는대로 어학공부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조금씩 운동이라도 하려고 생각 중. 스쿼트랑 런지, 그리고 학교 운동장에 가서 턱걸이 하면서 기초체력이라도 유지하려고 합니다.

지금 하는 주말알바로는 제 생계가 살짝 모자르기에 평일에 단기알바 몇 번 뛰어서 보충할 것 같습니다.


1~2월 계획은 절반 정도 달성했습니다.

컴활 1급은 땄으니 일단 취업 전용 자격증 하나 더 겟. 집에서 틈틈히 운동을 하겠다고 했는데 정말로 틈틈히 해서 딱히 이전보단 나이지지 않은 듯.

단기알바는 조금 뛰어서 용돈 정도로 삼았죠 뭐. 이 때는 일본에 가려고 긴축재정 상태였습니다.


3월

개강인데... 일단 전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3월 초중순에 일본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오라는 허가서가 나오면 바로 학교 안나갈 것임.

문제는 3월 초에 바로 뜨는 것이 아니라 1~2주는 기다려야 해서, 그 동안 동아리 활동 및 과 친구들과 간단히 인사라도 나누는 정도로 학교로 가야지요.

입학허가서가 나오면 비자준비하고 증명사진 새로 찍고, 표 예매하고 짐 정리하고 또 여러가지 정보 찾는데에 바쁠 것 같습니다. 고작 한 학기 가지만.


4월~7월

큐슈에 있을 것입니다. 기숙사에서 거주할 것 같은데 우선적으로 자전거부터 구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을 아끼기 위해(+영양이라도 챙기기 위해) 한달의 절반정도는 직접 해먹고 절반은 학식 먹을 것 같음.

교내 헬스장도 있는 것 같은데 등록해서 운동이라도 해야죠.

학업 관련으로는 일본어, 영어 꾸준히 공부하고 틈틈이 중국어도 공부할 예정입니다.


3~7월의 계획은 이상 없습니다. 교환학생 준비, 떠나기 전 동아리 친구들과 술자리...

큐슈에서는 교내 헬스장이라도 이용하려고 했는데 다시 알아보니 헬스장이 없더라고요. 체육부 관련 애들도 운동장에서 뛰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 같고, 아니면 각자 연습실이 있었습니다. 외국인인 저에게는 개방이 될 것 같진 않음. 그래서 역 근처에 있는 헬스장 이용하려니 요금이 상상 이상으로 비싸서 취소... 매일마다 자전거 타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학업 관련. 일본어는 야매 일본어만 늘었고 영어는 안했고 중국어도 안했습니다. 망했습니다.

그리고 성적은 7개 과목 중 4개가 F 가까이 나왔습니다. ㅎ.

그래도 큐슈에서 있으면서 주변 여행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도 꾸준히 하고, 아르바이트도 하는 소소한 목표는 달성. 기록이라도 남겼다는 것 하나에 의의를 둡니다.


8월

8월 초까지 학기가 마무리되고 1주일정도 일본 여행하다가 귀국할 예정.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IPP 신청을 합니다. 이게 가능할지는 솔직히 의문이긴 한데 귀국하자마자 신청하여 허가가 난다면 9월달에는 철도기업에 들어가 실습생으로 4달간 일하게 되고 안되면 당연히 2학기 복학이죠 뭐.


9월~12월

IPP를 하게 된다면 일하면서 사이버강의 수강. 기본 12학점에 되도록이면 절대평가 강의를 들어서 6학점 추가로 얻음.

2학기 복학을 하게 된다면 5전공에 교양 한두개정도 수강. 19학점 꽉 채울겁니다. 안그러면 정상졸업을 못해요.

그리고 12월 말쯤 인생 최초로 토익을 볼 것임. 토익도 뭐 시험을 위한 시험이라고 생각하는데... 일정 점수 넘기면 토익공부 끝내고 다른 거 공부할 생각입니다.


우리 학교는 IPP 일학습병행제라고, 간단하게 말해서 실습 나가면서 학점도 주고 실습비도 주는 좋은 수단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IPP 학생으로 선정되어 9월에 학교로 복학하지 않고 실습 중입니다. 학과에 맞는 곳으로 배정됨.

사이버강의는 수강하고 싶었으나 수강하게 되면 내년에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취소. 이 덕분에 졸업 플랜이 좀 꼬였어요. 2학기에 18학점을 못 들으면 현재 계절학기와 내년 최대 학점을 다 들어야 142학점 채워 간신히 졸업 가능하거든요. 하나라도 F나 좀 삐끗나면 5학년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기가 12월 말인데 토익책.. 음... 펴지를 않았습니다. 일 하면서 짬이 안나고, 출퇴근 하는 사이에는 읽지를 못하고... 집 오면 피곤하고... 일단 토익은 850 넘는 정도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진짜 이번 방학에는 어떻게든 점수라도 맞춰야 하겠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희망사항을 쓰자면 파이썬을 배워서 프로그래밍 기초정도는 알아두려고 함. 아직 Hello World! 까지밖에 모르지만 말이죠.


올 2017년도 평화롭게 계획대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썬?ㅋ 안함




그러고보니 이게 12월달 첫 글이네요. 요즘 퇴근하면 매우 피곤하고, 주말에는 어디 놀러나가서 피곤하여 포스팅 할 소재가 있어도 귀찮다고 쓰지 않는 상황입니다.

번아웃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번아웃입니다. 아직도 7월에 오사카 간 글을 마무리도 못했고 ps4 게임 리뷰도 쓰지 못했습니다.

일이 끝나면 조금씩 정리해서 기록으로 남겨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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