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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공업대학/D+115] 너의 이름은 라면, 최근 생활

Intersection 2017. 7. 28. 23:24


로손에서 '너의 이름은' 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타카야마 라멘.



열어보니까 이렇게 적혀있더라. 라면 자체는 먹을 만 합니다. 

다만 200엔 주고 먹고 싶진 않지만요.



최근 일상이 매우 여유로워지고 있습니다. 오늘로 수업 2개가 끝나고 이제 한 수업만 남아서 그런걸까요.

일어나면 점심이고, 점심 밥 먹다가 스위치로 젤다 하고, 젤다하다가 수업 있으면 수업가고 알바 있으면 알바가고 생활 반복 중.

최근 젤다에 매우 빠져있어서 이 글도 1주일만에 올리네요... 그만큼 별다른 일은 없다는 말.


오늘은 경영학 시험을 봤는데 이건 분량이 많아서 공부 진짜 안해놨거든요. 근데 시험 문제 보니까 의외로 쉬워서 단위는 딸 수 있을 듯. 다행.

이제 알바도 주말에만 나가면 끝나고... 학기도 8월 7일에 종료. 사실 일찍 돌아가는 편이 낫긴 한데, 알바 월급이 15일 전후로 들어와서 그 전까지는 여기 있어야 해요. 미리 떠나도 나중에 일본 돌아오면 돈은 받을 수 있겠지만 문제는 앞으로 일정이 바빠서 일본으로 갈 짬이 나지 않는다는 것. 게다가 돈 하나 뽑겠다고 일본가는 건 그냥 돈낭비네요. 여행도 귀찮음...

월급이 아니라 주급이나 일급이면 그냥 8월달에도 알바하는데 ㅠㅠ. 마지막으로 시모노세키 여행이나 가보고, 동네 온천도 가보고 하며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