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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서울 중구 을지로 이나니와요스케.

Intersection 2016. 5. 5. 21:36

 

 

 

 

 

어린이가 주체인 어린이날에 괜히 휴일이라고 할 거 없어서 서울까지 와서 우동 먹으러 왔습니다.

휴가 나오신 분께서 우동 맛집이라 찾아옴.

 

가게는 깔끔한 편입니다. 지금까지 찾아간 우동집하고는 서비스나 인테리어가 다르네요.

예를 들자면 그냥 평범한 동네 가게에서 갑자기 고급스러운 고깃집에 가는 느낌이랄까

아 나 이런 분위기 적응안돼...

 

 

 

디저트로 주문한 가라아게. 8천원입니다.

역시 서울에 을지로에 있는 식당이라 비쌉니다.

 

 

제가 시킨 소고기우동.

 

 

면이 생각보다 얇습니다. 기존 우동보다 1/2 정도 얇은 듯.

잔칫국수와 우동국수의 중간지점같은 느낌.

면도 적당히 있고 건더기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찍어먹는 우동인데 뭔지 까먹음 먹어보지도 않았지만...

 

 

덴뿌라우동. 국물이 맑아보입니다.

 

대충 간단 평은 맛있음. 근데 굳이 서울까지 올라와서 먹을 정도는 아닌 듯. 가격도 그렇고.

분위기나 인테리어 중시한다면 적당할 듯 하네요.

 

 

 

 

그 후 입가심으로 공차 가서 수다나 떨다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청계천, 광화문 등을 거닐다 집으로 갔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입니다.